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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 to shop…고객 사로잡는 제냐의 100년 경영 철학
제냐 가문의 4대손이자 그룹 총괄 CEO인 질도 제냐의 사촌형제 파올로 제냐(64) 회장. 2006년부터 제냐 원단사업을 이끌어왔다. 1910년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마을 트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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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랜드] 생산·유통 통합시스템 통해 닭고기 품질 높여
하림이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냉장/냉동육 부문’에서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 하림은 품질과 위생관리로 안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닭고기라는 인식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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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 큰 실험
맥스미니움 지난해 서울 신수동 주택가에 책받침 같은 집 한 채가 들어섰다. 책받침에 비유한 것은 새 집이 오래된 붉은 벽돌 이층집을 양쪽에 두고 그 틈을 가르듯 자리 잡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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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도 식후경 … 안데스 산맥 ‘고도 요리’에 반하다
페루 파차카막(Pachacamac) 유적지 인근에 있는 생태 레스토랑 ‘차크라(Chaxras)’의 텃밭. 요즘 페루 식당에서는 텃밭에서 갓 수확한 식재료로 요리하는 ‘팜 투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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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나는 딸기 키우는 '청년 농사꾼' 권두현입니다
"당신은 왜 일 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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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 섣불리 질렀다간 후회, 준비 또 준비를
농촌이나 어촌에서 경험한 아름다운 기억을 잊지 못해 귀농·귀촌을 지르는 사람이 많다. “나는 원래 농촌 체질인가 봐”라며 땅 사고 집도 지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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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빌딩으로 식량난 해결하고 도시 생태계도 개선
━ [IT는 지금] 도심에 세워지는 수직형 농장 스웨덴 기업 플란타곤이 짓고 있는 농업빌딩. [사진 플란타곤] 국내외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 장기 가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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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가지 꼭지에 밀랍, 유리병에 포도 … 냉장고 없이 살았던 인류의 지혜
사람의 부엌류지현 지음, 낮은산380쪽, 1만9000원 가지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꼭지째 따서 그 꼭지에 밀랍을 녹여 발라두면 된다. 꼭지를 통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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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랜드] 생산·유통 통합경영으로 비용절감, 고품질 공급
하림은 원료 공급부터 완제품 생산·공급에 이르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하림이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에서 냉장·냉동육 부문에서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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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일터] 농촌진흥청, 파티션 대신 '바이오 월'…작은 화분 하나가 사무실 활력 38% 올려줍니다
사무실 등 생활공간에 식물을 2% 정도만 기르면 공기가 정화되고 초미세먼지까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중력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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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투명성·글로벌·여성인재 3개 카드로 ‘신 롯데’ 일군다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터질 것이 터졌다고 한다.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라고도 한다. 재계 5위 롯데그룹 얘기다. 롯데는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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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동물의 새로운 적…"윙~윙~" 소리에 스트레스 받는 매, 겨울잠 설치는 곰…
지난해 10월 미국 케임브리지시 찰스 강변 공원에서 어린 매 한 마리가 카메라가 달린 쿼드콥터 드론을 공격하는 장면. [사진 크리스토퍼 슈밋 유튜브]지난해 10월 어느 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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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윙~” 소리에 스트레스 받는 매, 겨울잠 설치는 곰
지난해 10월 미국 케임브리지시 찰스 강변 공원에서 어린 매 한 마리가 카메라가 달린 쿼드콥터 드론을 공격하는 장면. [사진 크리스토퍼 슈밋 유튜브] 지난해 10월 어느 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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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식물 200여 종 유기농 재배,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보고
중국 암웨이 식물연구센터를 가다약과 음식의 뿌리는 같다는 말이 있다. 한국(한의학)·중국(중의학)을 비롯한 전통 동양의학에선 식물이 약이자 음식이었다.그런데 중국에서 수천 년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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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중국 암웨이 식물연구센터를 가다
1 중국 전통 약재용 식물을 재배하고 있는 중국 우시의 암웨이 식물연구센터 농장. 2 사물을 35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는 현미경에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 삼엽초 씨앗이 크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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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인구 어떻게 먹여 살릴 것인가
[뉴스위크]지금 이 순간 지구 위에서 70억 명 이상이 바글거린다. 그 많은 입에 곡물과 채소, 육류를 대기 위해 육지 면적의 40%가 밭과 과수원, 목장으로 사용된다.그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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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주범 ‘독성 패션’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는 노이얄 강을 막은 거대한 오라투팔라얌 댐이 있다. 육로로 이 저수지에 가까워지면 뭔가 아주 잘못됐다는 느낌이 든다. 그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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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무인항공기에 숨은 과학
지금은 드론(drone) 시대다. 지난주 200여 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중국 톈진(天津)항 폭발사고의 처참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한 건 드론이었다. 사고 현장에서 맹독성 시안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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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냉동육 부문-하림] 농장·공장·시장 통합경영 … 국내 첫 동물복지 시스템 적용
하림은 제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고 있다. 하림이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 냉장냉동육 부문 1위를 했다. 하림은 ‘농장-공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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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저 불통인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아 시절의 회상』은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자신의 최고 저서의 하나로 꼽는 책이다. 프로이트는 이 책에서 다빈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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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제러미 리프킨 답하다
제러미 리프킨(왼쪽)은 낙관주의 미래학자로서 한국의 발전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독일 사회학자 하버마스를 존경하는 공감대에서 송호근 교수에게 책을 같이 쓰자고 제안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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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석탄과 기계가 낳은 산업재해 … 선진국이 고안한 해결책은?
그림 1 19세기 초 영국에서 삽화가로 명성이 높았던 토머스 롤런드슨이 그린 그림. 굴뚝 청소부들이 거리를 돌며 “굴뚝 뚫어”를 외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그림은 19세기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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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의 부동산 맥짚기] 성냥갑 아파트는 싫어 전원으로 나가는 3040
최영진부동산전문기자# 경기도 용인시 김장량동에 땅콩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깍지주택’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파주 운정역 근처에서 자연을 접목시킨 ‘미니멀 하우스’ 건설로 이름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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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시장 이제 무릎 수준, 길게 보고 투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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