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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안 켜도 시원하다…습도 잡았더니 벌어진 놀라운 일
━ 혁신창업의 길 52. 휴마스터 이대영 대표 이대영 휴마스터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불볕더위ㆍ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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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러 갔다 거장을 만나다…예술 품은 ‘복터’
━ 아트에 진심인 이영민 DTC 부회장 ■ 더 컬렉터스 「 ‘미래교통 허브’ 대전엔 이미 ‘아트 허브’가 있습니다. ‘복터’라고 불리는 대전복합터미널(DTC).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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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단순한 프로모션 아니다. 문화적 가치 만들어 내는 게 목표"
명품 브랜드가 예술 전시를 개최하는 이유는 뭘까. 최근 많은 럭셔리 브랜드가 열고 있는 크고 작은 예술 관련 행사를 보면 늘 떠오르는 질문이었다.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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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엔 백남준, 부엌엔 워홀…남산의 ‘특별한 집’
━ 패션 디자이너 서정기의 컬렉션 자택 거실에서 백남준 작품 ‘이메일’(왼쪽)과 ‘광합성’ 앞에 선 서정기 패션디자이너.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세상에 백남준의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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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집중육성…‘스타 구역’도 뽑는다
정부가 전국에 분포한 경제자유구역을 지역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키우기로 했다. 10년간 국내·외 투자 유치 100조원 달성, 일자리 45만 개 창출이란 목표도 내걸었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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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문자박물관…구텐베르크 성서도 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소장한 구텐베르크 성서 초판본 여호수아서(1454년). 남수현 기자 대홍수 신화를 기록한 쐐기문자 점토판, 이집트 상형문자가 새겨진 카노푸스 단지, 서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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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100조원·일자리 45만개 목표' 경자구역, 지역발전 맞춰 육성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고층 아파트 건물들이 우뚝 솟아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지구다. 연합뉴스 정부가 전국에 분포한 경제자유구역을 지역발전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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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 성서’도 소장…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인천에 개관
지난 27일 인천 연수구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및 프레스투어에서 참석자가 쿠란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홍수신화를 기록한 쐐기문자 점토판, 이집트 상형문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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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가서비스대상’ 영광의 부문별 수상자는? - 금융①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23 국가서비스대상(6th National Service Awards)’을 통해 46개 기업/기관 55개 서비스를 선정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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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가서비스대상] 최고 수준의 PB인력 등 운영
프라이빗뱅킹 ㈜하나은행, 하나골드클럽 ★★★ ㈜하나은행의 하나골드클럽이 ‘2023 국가서비스대상’ 프라이빗뱅킹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3년 연속이다. 하나은행은 1995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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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점 빼곡한 ‘신촌 수장고’…그 주인은 90년대생 컬렉터 유료 전용
지난 2~3년 사이 ‘MZ세대 아트 컬렉터’가 미술시장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얘기가 오르내렸지만, 그 ‘실체’를 직접 확인할 기회는 별로 없었다. 그런데 90년대 생 컬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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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 반한 춘향 얼굴 맞나요"…한국판 '흑인 인어공주' 논란 [이슈추적]
김현철 화백이 그린 새 춘향 영정. 지난달 25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춘향사당에 봉안됐다. [사진 김현철 화백] ━ "사람·시대마다 '아름다움 기준' 달라' 최근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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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했던 불교문화유산 32점, 제자리로 돌아간다
도난됐다가 조계종에 환부되는 문화유산 중 하나인 강진 백련사 삼장보살도(三藏菩薩圖). 사진 문화재청 1988년부터 2004년까지 전국 사찰에서 도난됐다가 되찾은 불교문화유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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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숨결 간직한 ‘천마도’ 9년 만에 세상과 호흡
국립경주박물관이 4일부터 7월 16일까지 특별전 ‘천마, 다시 만나다’에서 선보이는 네 종류의 천마. 가장 상태가 좋은 것은 천마총에서 발견된 자작나무 말다래(말안장에 붙이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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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돌아온 천마도, 화려함의 극치 신라 금관…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시작
4일 국립경주박물관에 들어서자, 신라 금관이 휘황찬란한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원형의 머리띠 정면에 3단으로 올려진 출(出)자 모양의 장식과 좌우의 사슴뿔 모양 장식이 우뚝 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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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1000만원 주고 산 ‘김진만의 매화’ 가짜였다
대구미술관이 구매한 긍석 김진만 선생의 매화 작품이 위작으로 판정됐다. [사진 대구미술관] 대구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가 위작이라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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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1000만원 짜리 '김진만의 매화', 가짜였다
대구미술관이 소장 중인 긍석 김진만 선생의 매화 작품. 감정전문기관에서 2차례 모두 위작으로 판정했다. [사진 대구미술관] 대구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가 위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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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사람사진]백성의 마음 담은 글씨/ 서예가 여태명의 '민체'
권혁재의 사람사진/ 여태명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이 기념 표지석 가림천의 끈을 당겼다. '평화와 번영을 심다'라는 문구가 드러났다. 효봉 여태명이 쓴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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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50년 만의 외출
직지심체요절 현존하는 금속활자 인쇄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하 직지)이 반세기 만에 수장고 밖으로 나왔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 국립도서관(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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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50년 만의 외출…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실물 공개됐다
현존하는 금속활자 인쇄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하 직지)이 반세기 만에 수장고 밖으로 나왔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 국립도서관(BnF)은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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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1377년의 ‘직지(直指)’, 2023년의 ‘직지’
고려 말 제작된 『직지(直指)』 금속활자본. 정확한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다. 줄여서『직지』 『직지심체요절』이라 부른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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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교통로·군사시설까지 한눈에…22첩 병풍식 지도, 펼치면 4m×7m
일본의 한 고서점에서 발견해 국내에 들여와 30일 공개한 대동여지도. 동여도의 정보가 추가된 게 특징이다. 목록 1첩과 지도 22첩 등 모두 23첩으로 구성됐다. [사진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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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서점에 있던 대동여지도 '업그레이드 버전' 돌아왔다
일본의 한 고서점에서 발견된 조선의 대동여지도가 국내로 들어왔다. 이번에 발견된 지도는 기존의 대동여지도에는 없었던 조선 시대의 교통로나 군사시설 등 지리 정보를 추가로 손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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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은행, 개혁의 길을 묻다] 알뜰폰·배달앱 이어 미술품 보관…비금융 부업에 눈돌리는 은행들
━ SPECIAL REPORT “땡겨요는 진옥동 회장이 은행장 시절부터 사업 기획에서 출시까지 손수 챙긴 신한그룹 역사상 최초의 비금융플랫폼 사업이다. 2020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