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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④] ‘시인’ 마카이(馬凱)
‘고관시인(高官詩人).’ 마카이(馬凱·66)에게 가장 어울리는 수식어다. 태자당 경제관료 마카이의 과거는 순탄치 않았다. 5년 전 17차 당대회 직전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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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개인 공간,널찍한 공유 공간,작지만 커다란 집
1 자륵파브릭 전경. 기존의 건물을 그대로 활용해 공동주거를 지었다. 12월 세밑이면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나눔이 소중해진다. 소유의 시대에서 나눔이라는 것은 가진 것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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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안전 우리가 지켜요” “맞춤형 휴대폰 기대하세요”
10월 통신서비스 공동 구매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한 전국통신소비자 협동조합(추진위). 통신업계의 과점 아래서 소비자주권을 지킨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해당 협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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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개인 공간,널찍한 공유 공간,작지만 커다란 집
1 자륵파브릭 전경. 기존의 건물을 그대로 활용해 공동주거를 지었다. 12월 세밑이면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나눔이 소중해진다. 소유의 시대에서 나눔이라는 것은 가진 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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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동반성장의 선각자 김만덕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 벌써 세밑이 성큼 다가왔다. 거리에서 구세군 종소리가 함박눈처럼 쏟아져 내릴 12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에서 ‘김만덕 나눔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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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사격, 체력 종합 1위로 4박5일 포상휴가까지…"
[사진=상추 트위터]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상추(30)가 사단장 표창을 받은 소식을 전했다. 상추는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벌써 신병교육 수료식 했어요"라며 "아팠지만 의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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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대표 대학-한양대 ERICA/생명나노공학과] 바이오·나노 기술의 융복합 대표 학과
2010년 신설된 생명나노공학과는 바이오강국을 목표로 다양한 인재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생명나노공학은 바이오기술(BT)과 나노기술(NT)이 결합된 학문이다. 바이오 기술은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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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러운 우리식 한 상 차림
1 비채나의 대표 메뉴인 ‘흑돼지 등갈비 구이’와 ‘능이버섯 갈비만두’에 ‘은대구 구이’가 함께했다. 소위 고급 한식당이라는 곳을 갈 때면 나는 마음이 불편할 때가 많았다.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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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앓는 10대, 눈으로 쓴 마지막 소원은
이경식 명예교수사람이라면 언젠가 반드시 떠나야만 하는 길이 있다. 아무리 큰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마지막 순간 그 길 앞에 서는 운명을 피할 순 없다. 영원한 일방통행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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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육수로 말은 잔치국수, 등산객들에 입소문
삼남매 식당의 잔치국수?모듬전(위). 삼남매 식당 약도(아래).“‘삼남매 잘 키워보자’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에요.” 최근 광덕산(사) 1주차장에 ‘삼남매식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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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481) 개교 32년 경찰대
이정봉 기자검찰과 경찰은 수사권을 둘러싼 갈등으로 사사건건 부딪힙니다. 검경 마찰 때마다 등장하는 경찰관이 있습니다. 황운하(50·경무관) 경찰수사연수원장입니다. 황 원장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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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 … … 죄인이로소이다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1913~60)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에서 태어났다. 알제대학교 철학과에서 만난 장 그르니에가 평생의 스승이었다. 신문기자로서 필명을 날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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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물 먹거리 즐비,소문난 맛집도 옹기종기
‘슈니발렌’을 아시나요? “그렇다”고 답한다면 당신은 유행을 어느 정도 따라잡고 계신 분입니다. 아직 많은 이에게 생소한 ‘슈니발렌’은 밀가루 반죽을 둥글게 말아 튀긴 독일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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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떠나는 사찰기행④ 문태준 시인의 충남 서산 부석사
문태준 시인과 부석사 주지 주경 스님이 충남 서산 부석사 산신각 돌계단을 오르고 있다. 볕이 좋은 길목마다 나무의자가 참 많다. 고요히 쉬었다 가시라는 사찰의 배려다. “노을 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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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①] 대내총관 리잔수(栗戰書)
중국에는 ‘당과 국가의 영도인’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25명이 있다. 중앙정치국 위원에게 붙는 존칭이다. 이들의 동정은 당 중앙 기관지 인민일보를 통해 보도된다. 보통 부총리급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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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 후보들, 서비스산업은 육성하지 않을 건가
내년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견해가 늘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도 2%대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사실이라면 일자리 문제가 심각할 것이다. 내년은 취업 빙하기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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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크레스의 검
고대 그리스 시라쿠스의 왕 ‘디오니소스’의 신하 다모크레스는 입만 열면 왕이란 자리가 얼마나 행복하겠느냐며 부러워하곤 했다. 어느 날 왕이 다모크레스에게 말했다. “그대가 그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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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기쁨이 배가되는 수제족발 전문점 배가족발
배가족발은 직영점으로만 운영되며 수원 우만동, 인천 청천동, 부천 소사에 위치하고 있다. 수제족발 전문점 배가족발은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생족발을 매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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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망대학 직접 둘러보고 영화 보며 스트레스 풀고
수능시험이 끝나자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들이 우수 신입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입시설명회는 학교가 아닌 영화관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연다. 파격적인 장학금 지급과 기숙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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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한우 그대로의 고유한 맛! 포항맛집 ‘흥곡소대감’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맛으로 남녀노소 입 맛 사로잡아 한우 불고기, 한우 스테이크 등 어떻게 조리해서 먹더라도 단연 으뜸가는 맛을 자랑하는 한우이지만 뭐니뭐니해도 한우 하면 본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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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이상 사골 푹 고아 만든 ‘육수 젤’ 끓는 물에 넣으면 따끈한 찌개·전골 완성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진다. 국물 요리의 맛은 육수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국물요리가 많은 한국요리는 육수만 잘 갖춰놔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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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 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인터뷰 ⑪ 영남대 이효수 총장
영남대 이효수 총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세계수준의 명문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1947년 문을 연 영남대학교는 2009년 이효수 총장이 취임한 이래 ‘YU 글로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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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의 세상탐사] ‘애니팡 대박’ 의 불편한 진실
지난달 12일 프랑스 프로게임 대회인 ‘아이언 스쿼드’ 예선전. 한국의 15살 먹은 프로게이머 이승현 선수가 온라인 경기에 참가했다가 밤 12시가 넘어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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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을 넘는다 … G2 경기부양 시동에 IT·에너지주 각광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을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만났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재선 소식이 나온 직후였다. 김 원장은 실물경제와 금융의 교집합을 찾아 글로벌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