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33기 왕위전] 유창혁-김승준

    노타임 강수에 金6단 지레 겁먹고 후퇴 제2보 (17~34) =백△의 신수가 노타임으로 떨어진 것은 놀라운 일이다. 劉9단은 지금 '가' 의 단점을 거저 보강하려 하고 있다. 흑이

    중앙일보

    1999.06.28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세돌-목진석

    뇌사상태의 李2단 "소생할 날 있겠지" 제6보 (73~88) =국면이 실처럼 엉키고 있다. 사활과 타이밍, 패와 팻감, 공격과 수비, 그리고 대세. 바둑에서도 가장 난해하고 골치아

    중앙일보

    1999.06.03 00:00

  • [제33기 왕위전] 유창혁-서봉수

    白의 무리수에 徐9단은 '부자 몸조심' 제4보 (63~81) =바둑에서도 형세가 불리한 쪽엔 특권이 하나 있다. 전멸을 두려워하지 않고 백같은 강수를 던질 수 있는 특권 말이다.

    중앙일보

    1999.04.30 00:00

  • [제33기 왕위전] 목진석-김승준

    '바둑은 타협의 예술' 거부한 단명局 총 보 (1~101) =바둑은 타협의 예술이다. 어차피 완벽한 수읽기는 존재할 수 없기에 두 대국자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 끝없이 협상을 해나가

    중앙일보

    1999.04.26 00:00

  • [제33기 왕위전] 목진석-김승준

    위기상황 돌파엔 '자살수법'이 외길? 제4보 (62~87) =睦4단은 멈출 수 없다. 이미 호랑이 등에 올라탄 이상 62 막고 64 이어 갈데까지 가보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두

    중앙일보

    1999.04.22 00:00

  • [제33기 왕위전] 조훈현-이세돌

    이세돌, 수읽기 두번 착오로 대세 그르쳐 총보 (1~234) =한학의 거목인 청명 임창순선생이 세상을 떠났다. 바둑을 누구보다 좋아하시던 선생이 경기도 마석의 지곡서당에서 바둑대회

    중앙일보

    1999.04.16 00:00

  • [제33기 왕위전] 조훈현-이세돌

    나이만큼이나 순진한 이세돌의 수읽기 제4보 (65~85) =바둑은 본질적으로 능률과 스피드의 싸움이다. 단 자동차 경주와 마찬가지로 사고가 나면 안된다. 지금의 국면은 좌하귀가 크

    중앙일보

    1999.04.09 00:00

  • [제33기 왕위전] 초훈현-이세돌

    曺9단 위협에 이세돌도 강수 대응 제2보 (19~39) =적군이 아군을 포위하려 할 때 유능한 장군들은 대개 도망치거나 아군과 합세해 적과 대항하기보다는 적의 배후를 찌르는 쪽을

    중앙일보

    1999.04.07 00:00

  • [바둑소식] 이창호 최고위 1국 승리 外

    *** 이창호 최고위 1국 승리 ○…제38기최고위전 도전3번기 제1국에서 이창호9단이 19세의 도전자 안조영5단을 113수만에 흑불계로 가볍게 누르고 서전을 장식했다. 신예강호 안

    중앙일보

    1999.03.17 00:00

  • [삼성화재배 바둑] 마샤오춘-이창호

    이창호 무리수에 馬9단은 수 못읽고… 제6보 (130~156) =불가사의하게도 흑은 계속 엷었고 이에 李9단은 머리가 셀 정도로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하변 대마가 거의 살아 결정적

    중앙일보

    1999.03.16 00:00

  • [바둑소식] 대학재학·졸업생 팀이뤄 참가 外

    *** 대학재학.졸업생 팀이뤄 참가 ○…제1회천지산업배 전국대학동문챔피언전이 오는 3월21일부터 5월2일까지 서울 서초구의 바둑플러스 본원 (578 - 0103)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앙일보

    1999.02.24 00:00

  • [삼성화재배바둑]류샤오광-조치훈

    수읽기 대결 제5보 (78~96) =趙9단은 한번 대마 생포를 결심하자 더이상 망설이지 않는다. 劉9단도 자신있는지 노타임으로 쾌속 진군. 포위된 백대마는 86까지 선수해둔 것이

    중앙일보

    1999.01.14 00:00

  • [삼성화재배바둑]류샤오광-조치훈

    호전적인 류샤오광 제1보 (1~19) =지난해 12월에 열리기로 돼있던 결승전이 올 2월로 연기되는 바람에 기보연재에 차질이 생겼다. 이 바람에 결승전 전에 8강전 한판을 추가로

    중앙일보

    1999.01.08 00:00

  • [삼성화재배바둑]마샤오춘-유시훈

    봇물 터진 상변 제7보 (85~101) =국면은 제어할 수 없는 급류에 접어들었고 백들은 어느덧 거대한 폭포를 향해 몸을 던지고 있다. 째깍째깍 뒤를 쫓는 초침소리에 대국장은 숨이

    중앙일보

    1998.12.29 00:00

  • [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 관전기]6.고바야시 통탄

    8강전. 이창호9단은 패배의 늪에 빠져 이미 목까지 잠긴 상태였다. 그러나 전주 현지의 팬들은 그런 위기를 전혀 믿으려들지 않았다. 그바람에 프로기사들조차 '도저히 회생불능' 이란

    중앙일보

    1998.10.21 00:00

  • [삼성화재배바둑]창하오-목진석

    常昊, 고군분투 제2보 (22~43) =돌은 모름지기 끊어지면 괴롭다. 서봉수9단은 바둑이 어떻게 하면 느느냐는 질문에 "연결하세요" 라고 대답한다. 연결은 말하자면 서봉수9단의

    중앙일보

    1998.10.07 00:00

  • [삼성화재배 8강전 전망]이창호9단-고바야시9단

    8, 9일 제3회삼성화재세계바둑오픈 8강전이 전북전주시 코아호텔에서 열린다. 출전기사는 한국이 이창호9단과 이성재5단 2명, 일본은 조치훈9단 가토마사오9단 등 4명, 중국은 마샤

    중앙일보

    1998.10.07 00:00

  • [삼성화재배 바둑]조선진 - 최철한

    新鳩未越嶺 총 보 (1~198) =소년들의 마음은 단순해 정심으로 수를 읽는다. 잔꾀와 사특함이 없어 수법이 지순하고 세파에 물들지 않은 하얀 백지 위에 차곡차곡 쌓여 진전은 빠르

    중앙일보

    1998.09.21 00:00

  •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조선진 - 최철한

    毒手에 쓰러지다 제8보 (147~169) =전보 흑로 후수를 잡은 사건은 崔2단으로서는 천려일실의 뼈아픈 실수였다. 이 순간 최연소의 나이로 세계대회 본선에 진입하려던 崔2단의 희

    중앙일보

    1998.09.17 00:00

  • [삼성화재배 바둑]조선진 - 최철한

    소년의 깊은 수읽기 제4보 (71~87) = '가' 로 눌러버릴 것이다 싶었으나 崔2단은 71로 젖힌다. 실은 이 수야말로 깊은 심지가 담긴 무서운 살수였다. 13세 어린 소년의

    중앙일보

    1998.09.11 00:00

  • [제32기 왕위전]조훈현 - 이창호

    상책은 敵에 의지하기 제5보 (89~105) =국면은 흑 우세. 지금 백 두점과 흑 두점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 대목의 접전이 앞으로 전국의 흐름을 좌우할 것이다. 흑은 어떤

    중앙일보

    1998.08.31 00:00

  • [제32기 왕위전]조훈현 - 이창호

    이창호의 수읽기 제4보 (61~81) =61부터 李왕위가 칼을 빼들자 대국장의 공기는 싸늘해졌다. 수를 잘 내지 않는 이창호. 그러나 그가 일단 어떤 수에 발동을 걸면 빗나가는 법

    중앙일보

    1998.08.05 00:00

  • [제32기 왕위전]조훈현 9단 - 목진석 4단

    묘기백출 曺薰鉉 제4보 (76~112) =바람같은 曺9단의 스피드에 10대 강자들은 번번이 걸려든다. 한국의 신예들은 이창호9단의 영향을 받아 수읽기와 끝내기가 강한 것이 특색.

    중앙일보

    1998.07.15 00:00

  • [MLB 전반기 결산]양키스 역대 최고 승률

    우리는 어쩌면 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 불멸의 홈런왕과 함께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행운을 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레그 매덕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와 마크 맥과이어 (세인

    중앙일보

    1998.07.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