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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발빠른 첫승/묘수 주고받으며 부계로 서전장식/왕위전 제1국
도전자 유창혁 5단이 이창호 왕위를 누르고 제26기 왕위전 도전 7번기의 서전을 장식했다. 17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개막된 도전기 제1국에서 백을 쥔 유5단은 묘수·기수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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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에 또 치부 드러낸 신민/전영기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신민당 지역구의원들은 요즘 공천헌금망령에 또다시 시달리고 있다. 시도의회선거 시작 하루전에 터진 이해찬 의원의 공천관련 탈당사태와 선거중반에 발생한 검찰의 「특별당비」내사보도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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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왕위타이틀」은 누구에게…|조훈현왕위·도전자 서봉수8단, 26일 최후의 대결|중앙일보주최 19기 왕위전
올해의 왕위타이틀은 조훈현·서봉수 두사람중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26일의 결정국을 앞두고 바둑팬들의 관심은 이 일국에 집중되고 있다. 한국기원이 공인하는 국내랭킹1위기전인 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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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오오따께 둘다 물러설 수 없는 배수의 일전
조치훈의 바둑수업 20년을「착실한 곤충적 성장」으로 비유하는 사람도 많다. 임해봉에게 5점 접바둑으로 수련한 유충의 시기가 있었고 대「사까다」(판전영남)전에서의 2연승후 3연패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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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고21년… 드디어 「바둑황제」가 되다|대역전 드라마… 「조치훈기성」이 4관왕이 되기까지
마치 태산과 같은 묵직한 몸가짐, 깊이롤 알수 없는 심오한 눈빚올 가진 조치훈-. 그가 이루어 놓은 일본바둑천하통일은 일찌기 그 유례가 없는 일이다. 「사까다」·「이시다」·임해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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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통일 될까…「동경결전」임박
조치훈(26)-「후지사와」(소택수항·58)전을 한일바둑계에서는 처음부터 「세기의 일전」이라고 부르는데 서슴지 않았다. 7번승부가운데 6국이 끝난 지금 두나라 기계는 새삼스레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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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달력 제작시판|정석·묘수풀이실어
○…지난해 처음 제작되어 호평을 받았던 바둑캘린더가 올해도 제작됐다. 바둑 캘린더는 평일엔 2백60여가지의 정석을 싣고 토·일·공휴일엔 묘수풀이로 수읽기와 실천력을 키울수 있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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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바둑달력 한국기원서 제작
한국기원은 우리나라 처음으로 바둑달력을 펴냈다. 이 달력엔 날마다 한가지씩 2백60여가지의 정석을 소개했고 토·일요일·공휴일엔 묘수풀이 사활문제로 수읽기와 실전력을 키울수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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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읽기」대 「강펀치」의 대결|조명인, 가또 9단과 첫 방어전|조명인,14승6패로 전적 앞서
일본 제1의 바둑 타이틀 제인 명인이 1차 방어전 7번 승부의 공이 울렸다. 타이를 보유자 조훈현(25) 9단에 도전하는「가모·마사오」(가등정부·34) 9단은 일본바둑 7대타이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