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부구욱 영산대 3대 총장 재선임
"로스쿨을 반드시 유치해 비약적인 대학발전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15일 영산대 제3대 총장으로 취임하는 부구욱(53.사진) 총장은 "로스쿨 유치를 위해 법률교육의 질적 경쟁력
-
[대학 구조조정 회오리] 4. 법·제도 정비로 힘 실어줘야
"구조개혁에 적극적인 대학에는 학교 소유 부동산의 사용 규제를 한시적으로 풀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수익을 늘려 교육시설 확충 비용을 충당할 길을 터줘야 한다는 얘깁니다." 경원대
-
[대학 구조조정 회오리] 3. 통합대학의 경쟁력이 뛴다
"합치기 전에는 소규모 지방대학에 불과했지만 통합 후 단숨에 대규모 국립종합대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 1996년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가 합쳐 만들어진 국립 부경대의 목연수 총
-
[종합부동산세 이것이 궁굼하다] 위헌 소지 있나 없나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위헌 논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를 내년에 시행하겠다며 입법을 본격 추진하자 지자체들은 일제히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나섰다. 지방자치단체장의 모임
-
장충식씨 불법 대출 혐의 조사
단국대 재단과 장충식(사진) 이사장이 불법.부정 대출 혐의로 예금보험공사의 조사를 받고 있다. 단국대 재단이 서울 한남동 캠퍼스를 경기도 용인으로 옮기는 사업을 추진한 1994년
-
대학설립 까다로워진다
앞으로 대학 설립이 까다로워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금까지 학교부지, 교사(校舍.건물),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만 갖추면 자동적으로 설립인가를 내줬으나 5일부터 교육의 질까지 따
-
진주국제대 기업 눈높이 교육 … 취업률 100% 도전
소방공학.호텔조리.퓨전 디자인.미용예술.토털 패션.비서정보 학과(부).… 진주국제대에 설치된 이색 학과들이다.25년 역사를 가진 진주전문대를 개편해 2002년 11월 4년제 종합대
-
영남대·대구대 "방만 운영"
학내 문제로 교육부에서 임시이사가 파견된 영남대와 대구대의 방만한 경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인적자원부 국감에서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전국구)은 "총
-
非理 이사장·총장 9명 고발
학교예산을 부당하게 지출하는 등 대학을 멋대로 운영해온 3개 사립대가 적발돼 이사장과 전.현 총장 등이 무더기로 고발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 1학기에 민원이 제기되거나 분규가 발
-
지방대를 살리는 긴급 처방전
대학이 무너지고 있다. 단순히 지방의 몇몇 대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3백55개의 4년제 및 전문대학 가운데 절반이 넘는 지방 사립 대학들이 대학의 존립 자체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
"사이버대학 운영 부실"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대학 과정 공부를 하는 사이버대학이 첫 설립됐으나 등록률이 떨어지고 등록금 의존 비율이 높은 대학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운영이 부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외국 대학원이 몰려오면…
교육인적자원부는 외국의 우수 대학원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설립 요건과 운영에 대폭적인 특례를 인정키로 했다. 이번 개선안은 우리 대학원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여서
-
세계적 대학원 학위 국내 취득 길 넓힌다
내년부터 외국 대학원의 한국 진입이 쉬워져 국내에서도 해외 우수 대학원의 석·박사과정을 밟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외국의 우수 대학원이 한국에 분교(分校
-
지방 사립대 증원 억제 국공립대 등 정원 동결
지방 사립대의 입학생 증원에 필요한 기준이 대폭 강화돼 2003학년도 사립대 정원 증가폭이 올해보다는 크게 줄어든다. 국·공립대와 수도권 소재 사립대학의 2003학년도 입학정원은
-
사립대 재정 국고지원금 늘려야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의 각 대학들은 등록금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총장실이 점거되고 학교 행정실의 집기가 들려나오는 일은 이제 많은 사립대학에서 연례행사가 되어 버린 느낌이다
-
[인터뷰] 취임 1주년 맞는 인천대 총장
시립 인천대학교 홍철(洪哲)총장은 12일 “인천대를 중국 연구의 본산으로 키우고 송도신도시로의 캠퍼스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1주년을 맞아 ‘21세기 인천대 발전계획’
-
학교돈 13억 부당사용 대구산업대 이사장 고발
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컴퓨터 구입.홍보용 책자 제작 등의 명목으로 지출 서류를 허위 작성해 학교 회계 수입 13억2천여만원을 부당하게 빼낸 대구산업정보대 崔모 이사장과 金모 학장
-
[자립형 사립고 조기 도입…배경과 전망]
교육계의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자립형 사립고 도입 여부가 16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감 회의에서 논의된다. 회의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가 현재 중학교
-
신설의대 등 설립인가 후 사후관리 ´엉망´
교육부가 마구잡이로 의과대학등의 설립인가를 내준 후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대학이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시정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
-
너무 풀어준 대학설립준칙 곳곳 부실 후유증
97년 전남 나주에서 문을 연 광주예술대는 1년만인 지난해 우리 교육사상 처음으로 교육부로부터 폐교예정 조치를 받았다. 현재까지 정식 폐교조치는 내려지지 않았지만 학생과 교수들은
-
[대학'부실인가'실태] 자산출연 잔고증명 서류만 심사 통과
부실한 신설 대학.전문대가 난립하는 것은 교육부의 설립심사가 수박 겉핥기 식인데다 사후감독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다. ◇ 설립심사〓교육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개교 전년
-
서원대 분규연루 67명 징계
교육부는 96년 5월 이후 심각한 학내분규를 겪어온 서원대와 학교법인 서원학원에 대한 감사 결과 최완배 (崔完培) 이사장 등 법인이사진 9명 전원의 임원취임 승인을 취소하고 임시이
-
사립 중고교 재단 등록금 전용 많아
중.고교 사립재단이 학생 수업료 등 학교 예산을 개인 돈처럼 전용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97.98년 중.고교
-
[98전국대학평가]3.재정·경영
학생 1인당 교육비 (2천8백66만여원)가 다른 대학에 비해 월등하게 많고 대부분 지표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한 포항공대가 4년 연속 종합 1위를 유지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