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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만 빙빙 돌던 수달 ‘수은 중독’ 이었다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수달이 지난해 7월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강 상류에서 구조된 지 4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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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빙글빙글' 수달의 죽음, 북한강 수은중독 때문이었다
강원 강릉시 남대천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수달. 연합뉴스 북한강 상류에서 구조된 지 4일 만에 죽은 수달의 사인이 수은 중독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천 생태계 먹이사슬의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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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우리 집 조명계획 세워 '제대로 빛나는 생활' 꾸려볼까
책상 위 900lux 스탠드로 집중력 높이고 침실엔 150~600lux 조명으로 편안함 주고 빛은 적색(Red)·녹색(Green)·청색(Blue) 등 3원색(RGB)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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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공공 하수관에 유해 폐수 무단 방류한 염색업체 등 6곳 적발
무단 방류 폐수 채취. 서울시=연합뉴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6일 수십 년간 무단으로 폐수를 방류한 염색업체 등 6개 사업장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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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오염 심각' 파로호 뿐만이 아니었다…인공호 오염의 정체
북한강 수계 파로호. 화천댐이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중앙포토 국내 인공호수에서 잡히는 물고기 체내 중금속 수은의 농도는 호수의 체류 시간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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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덩어리’에 재활용도 어렵다? 주변 토양 납·수은 기준치 이하
━ 청정에너지의 역설 〈하〉 태양광 태양광 발전과 관련해 나오는 우려 중 하나가 중금속 오염이다. 지난달 산사태로 일부 시설이 훼손되자 “태양광 패널이 독성 쓰레기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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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쓰면 중금속 녹아나온다고? 태양광 패널 '괴담'의 진실
세종시 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광 발전'은 거대한 패널이 늘어선 모습으로 주로 인식되지만, 사실 태양광 패널을 뜯어보면 '핵심'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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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난개발로 몸살 앓는 수도권, 가장 심한 곳 어디?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36) 공장 난개발로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특별히 비도시 계획관리지역에서 개별입지공장과 취락 지역이 혼재해 환경피해가 지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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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신 오염된 부산 도심의 반환 미군기지…정부는 4년간 방치
2015년 3월 한국 정부에 반환된 부산의 미군기지 DRMO의 모습. 토양이 오염돼 있으나 가까운 곳까지 아파트와 주택이 들어서 있다.[사진 녹색연합] 지난 2015년 3월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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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몰래 쓴 영풍 석포제련소…중금속 오염 심각
석포제련소의 한 배출구. 제련소 측은 "폐수 처리 방류구가 아니라 하수와 스팀 응축수를 모아 내보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강찬수 기자 낙동강 상류의 최대 오염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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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떡붕어만 떼죽음···안동댐 중금속 오염 미스터리
낙동강 상류 안동댐. 지난 2017년 7월 초 안동댐 상류에서는 떡붕어 떼죽음이 발생했다. [중앙포토] 지난 2017년 7월 3일 안동댐 상류인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의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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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의 습격…수산물 내장, 덩치 큰 생선 조심하세요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16) 참치를 손질하는 모습. 미국의 한 소비자단체에서 '임신한 여성은 참치를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좋다'는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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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북극 빙하 속 잠든 바이러스…지구온난화로 깨어난다
녹아내리는 그린란드 빙산. 빙하 속 바이러스가 인류를 공격할 수도 있다. [AP=연합뉴스] 캐나다 북쪽의 영구동토층.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일 년 내내 얼어붙었던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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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빙하 속 잠든 바이러스···지구온난화로 깨어난다
알래스카의 영구동토. 강찬수 기자 알래스카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서 호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그 위에 서있는 나무가 기울어지는 경우도 있다. 강찬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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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미군기지 다이옥신·기름·중금속 오염 심각
부평 미군부대 이전을 위한 인간띠잇기 추진본부 관계자들이 시민들이 주한미군지워협정(SOFA) 개정 등을 요구하며 인천시 부평구 미군부대 캠프 마켓을에워싸는 인간띠 잇기 행사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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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왜가리·물고기 떼죽음 원인은 환경오염"
지난 3일 오전 안동시 도산면 안동호 상류에 죽은 물고기 수백 마리가 물 위에 떠있다. 이 지역은 환경단체들이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 등에서 중금속이 유입되는 곳이라며 정밀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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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키려면 환경자료 축적해야 … ICJ, 영유권 판결 때 근거자료 삼아”
독도의 토양과 담수 및 주변 바닷물에 함유된 화학성분을 심층적으로 조사, 연구한 결과를 담은 박사학위 논문이 통과됐다. 생태환경 연구가인 진종구(51)씨가 부경대 대학원에 제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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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흙, 바람에 날려 … 피부염·폐렴·복통 부를 수도
토양은 모든 생명의 터전이다. 이러한 토양이 각종 산업폐기물과 화학물질에 의해 오염되고 있다. 오염된 토양은 동·식물의 생육은 물론 인간의 건강도 위협한다. 중앙일보와 환경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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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낙지 내장, 중금속 검사 사각지대
부산지역 일부 전통시장과 대형 할인마트에서 판매하는 갑각류인 꽃게와 대게, 낙지의 내장 등에서 중금속인 카드뮴이 과도하게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갑각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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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견금여석
이정재경제데스크 금속 중 요물(妖物)로 황금만 한 게 없다. 쇠·구리에 비해 쓰임새도 적은 것이 사람 홀리기를 구미호 뺨친다. 잘못 맘 줬다 패가망신한 영웅호걸이 차고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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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바지락 어장 되살아난다
잠수복 차림의 어민이 태화강 하구에서 채취한 바지락을 집어들고 있다. [울산시 제공] 태화강 하구 유역이 내년 상반기부터 바지락 어장으로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바지락 채취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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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잡을려고 킨 양초, '사람잡네'
양초 연기가 ‘폐암’과 ‘천식’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은 타고 있는 파라핀 양초에서 배출되는 연기를 분석한 결과 폐암이나 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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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골초천국’ 건강해졌네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파리 샹젤리제 거리. 겨울에도 큰 추위가 없는 파리지만 이날은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했다. 그러나 샹젤리제 카페들의 야외 탁자에는 손님들이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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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도시에서 살기 그리고 걷기
- 걷기 좋은 도시 연구가 ‘이노우에 토시히코’ 인터뷰 세계의 대도시들은 무엇을 꿈꾸는가. 한때 이들의 꿈은 자동차 소음과 거미줄 같은 도로, 높게 솟은 마천루, 인파로 가득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