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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굿바이 홈런 … 삼성 3연승
1-1 동점, 연장 11회 말 투 아웃. '헤라클레스' 심정수(삼성)가 밤 하늘을 들어올렸다. 왼쪽 담장으로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 심정수가 휴일을 맞아 1만2000석 관중석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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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역전 … 양준혁 하루 3방
현대 브룸바는 안타까운 듯 고개를 숙였다.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보지 않으려 했다. 삼성 양준혁(사진)의 홈런 공은 브룸바의 머리 위로 계속 날아갔다. 한 경기에서만 세 개였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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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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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다 박주영 … 1만 관중 갈채
서울 김은중(오른쪽에서 둘째)이 부산 안영학(中), 김유진(왼쪽에서 둘째)과 공중 볼을 다투고 있다. 왼쪽에 10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서울 박주영이 보인다.[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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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이대호 홈런 '장군멍군'
그들에겐 홈런을 칠 이유가 있었다. 프로야구 롯데 이대호는 시즌 전 "(지난 시즌) 홈런 1위였지만, 26번 넘긴 것은 부족했다. 타율이 떨어지더라도 홈런왕다운 홈런왕이 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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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3번' 최희섭, 빠르면 주말 3연전 출전
"혹시 펜스 너머 주차장에 사람이 있지는 않나요?" '빅초이' 최희섭(28·KIA)이 14일 광주일고 야구장에서 배팅 훈련을 하던 중 걱정스럽게 물었다. 그가 잡당길 때마다 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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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2골 '풀럼 효과'?… 울산, 광주 완파 4위 점프
슈팅을 막기 위해 넘어진 광주 골키퍼 최무림을 피해 울산 이천수(中)가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이천수 왼쪽은 광주 김승용. [울산=연합뉴스] 요즘 이천수(울산 현대)의 마음은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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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 리오스 발톱 세웠네
에이스가 돌아왔다. 프로야구 두산이 에이스 리오스의 활약으로 롯데에 8-0 완봉승을 거뒀다.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선 리오스는 올 시즌 자신의 최다 이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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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리그 플레이오프 '초대장 싸움'
K-리그 후기리그가 팀당 4경기씩을 남기고 '가을 잔치'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각 팀의 계산이 분주하다. 현재는 전기리그 우승팀인 성남 일화만이 티켓을 확보한 상태다. 후기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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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김재박 감독 "깜짝 작전 보라"
김인식(한화.사진(右))과 김재박(현대.(左)). 3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한국의 4강을 이끌었던 두 사령탑이 13일 수원에서 시작하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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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미리보기] 내일부터 더블헤더 …'체력전 변수' 外
이제부터는 체력전. 비로 취소된 프로야구 정규리그 잔여경기가 이번 주 시작된다. 구단별로 많게는 30경기(롯데), 적게는 17게임(SK)을 남겨둔 상황에서 4위 KIA, 5위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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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백 "젊은 선수 중용하겠다"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가능한 한 빨리 대표팀에 합류시키겠다." 핌 베어벡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세대교체 의지를 밝혔다. 베어벡 감독은 한달 가까운 휴가를 마치고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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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물러나고도 실책에 빈타까지 4연패 LG 꼴찌로 …'찬바람 야구'
삼성과 LG의 잠실 경기에서 7회 초 2사에서 삼성 진갑용의 중전안타 때 2루에 있던 양준혁이 홈으로 들어오다 태그아웃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이 한 달 만에 선두로 치고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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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여자농구 국민은행, 신세계에 85-72 승리 外
*** 여자농구 국민은행, 신세계에 85-72 승리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이 28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신세계를 85-7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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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VS 오승환 소방왕 경쟁 맞불
구대성(37.한화.(左))의 관록이냐, 오승환(24.삼성.(右))의 패기냐. 프로야구 최고 소방수 자리를 놓고 구대성과 오승환이 벌이는 구원왕 대결에 초반부터 불이 붙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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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2호포 … '나, 건재해요'
'노총각' 양준혁(38)의 방망이가 시즌 초반부터 매섭다. 양준혁은 11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8회 초 현대 선발 장원삼의 몸쪽 직구(137㎞)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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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행 막차 "저요, 저요" … 주말 K-리그 후끈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딕 아드보카트 축구 대표팀 감독이 주말에 바쁘게 움직인다. 그는 25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FC 서울 경기를 지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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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나주환 '동주형, 3루 걱정마'
잠실 LG-롯데전에서 1회 말 LG 정의윤의 2루타 때 1루 주자 마해영이 홈으로 뛰어들고 있다. 마해영은 홈에서 태그아웃 당했다. [뉴시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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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7경기 만에 터졌다 10호골
7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박주영이 골을 넣은 후 두팔을 벌리고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재 스트라이커' 박주영(20.FC 서울)이 오랜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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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전남 2군 선두 지휘 황선홍
▶ 25일 울산 서부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군리그 울산 현대전에 앞서 황선홍 코치가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내리고 있다. 아래 사진은 후반전 직전 어깨동무를 하고 선수들을 격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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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두 삼성, 게 섰거라"
2위 SK는 4연승, 3위 두산은 2연승, 4위 한화는 6연승. 프로야구 상위팀들이 연승 행진을 하면서 포스트 시즌 티켓 굳히기에 들어갔다. SK는 21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현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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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40. 기업의 도전사
“날아가는 화살보다 과녁이 더 빨리 움직인다. 반도체는 그렇게 어렵다. ” 신국환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1981년 11월 전자전기공업국장이 된 뒤 최순달 전자연구소 소장을 만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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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복귀 최향남 '희망의 향기' 전해줄까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돌아온 풍운아' 최향남(34·기아)이 후반기 기아 선발진에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최향남은 12일 군산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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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천적이여 안녕"… 삼성에 9연패 끝에 첫 승
1위 삼성은 6연패, 2위 두산은 5연패. 반면 3위 한화는 5연승, 5위 LG는 4연승. 연승과 연패가 프로야구 전반기 막판 분위기를 뜨겁게 데우고 있다. 삼성은 대구 홈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