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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이슬람국가 배낭 여행기 펴내
여고생이 한달 동안 이슬람 국가들을 배낭여행 하고 난 뒤 여행기를 책으로 펴냈다. 지난달 말 여행견문록인 '다영이의 이슬람 여행'(창작과 비평)을 출간한 강원도 강릉여고 2학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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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에 NIE전담기구 둬야"
중앙일보는 국내 NIE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6개월 동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성 등 13개 항목에 대해 NIE 교육 효과를 측정했다. 또 교사와 일반인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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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수업 틀 바뀐다
딱딱한 지정 좌석에 로봇처럼 앉아 똑같은 교재로 40분간 공부하기. 수업 중 옮겨다니다 선생님에게 혼난 일. 체육.미술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한 곳에서 받는 지루한 수업-.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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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우리만의 NIE신문 학생들과 매주 제작
수년 전부터 신문을 수업에 활용했다. 담임을 맡은 학급에서 조례와 종례 때 시사용어와 영어.한문 등을 가르쳤는데 모두 신문 내용이었다. 하루 20~30분 정도의 학습이었지만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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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시범고교 '비즈쿨' 4곳 선정
부산시교육청은 10일 한국테크노과학고·금정전자공고·부산정보관광고·동호정보여고 등 4개 실업고가 중소기업특별위원회로부터 창업시범학교인 ‘비즈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즈쿨’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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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사교육 부담 덜기 처방
예체능 과목을 내신 성적에서 제외하겠다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의 공약을 반영한 것이다. 盧당선자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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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재를 키우자] 3. 영국 프루덴셜 그룹…철저히 가르친다
수전 쿠아(30)는 영국 프루덴셜 금융 그룹의 아시아 지역 10만명 직원(보험설계사 포함) 가운데 뽑힌 핵심 인재다. 회사는 그를 미래의 최고경영진으로 키우기 위해 '특별 과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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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문화인] 오영식 교사
'불암통신(佛巖通信)'이란 잡지가 있다. 고문서 자료를 소개하는 일종의 서지학(書誌學) 잡지다. 통권 10호까지 나온, 순전히 개인의 힘으로 발행하는 이 조그만 책자가 한국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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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산업 희망 되살렸다
지난달 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8회 무역의 날 기념식장. 1천만불탑을 받기 위해 단상에 오른 모드테크 황호연(黃鎬淵·50·사진)대표는 한순간 눈시울이 붉어졌다. 지나간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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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그룹 '누드교과서']신세대 시각 접근한 튀는 수능 참고서
수능을 위한 참고서다. 누드란 '공부의 답답함을 벗겼다'는 의미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8월 사회와 과학탐구영역의 10권 누드교과서 시리즈로 호응을 얻은 이투스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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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能에 멍드는 아이들
대학입시철이 다가왔다. 어느해 한파가 몰아치던 겨울, 대입면접실의 긴장감 속에서 대면했지만 단 한번의 입시성적만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아달라고 자기주장과 소신을 당당하게 피력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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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NIE 했더니 읽고 쓰기 잘돼요"
"읽기, 글 쓰기, 창의력이 향상됐다""정보 찾는 속도가 빨라졌다""국제문제·사회현상·문화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커졌다"…. 신문을 활용해 학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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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같은 불량학생이 오는 곳" 하자센터 이렇게 만들어졌다
하자센터(서울시립 청소년 직업 체험 센터)는 어떤 곳일까? 처음 연세대 조한혜정(사회학과) 교수에게서 대안 교육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설명을 들은 연세대 김병수 총장은 "불량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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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사랑]"모교 발전 써달라" 5억
지난 20일 연세대 경영대에 5억원의 발전기금을 내놓은 (주)굿모닝시티 회장 윤창열(尹彰烈ㆍ48)씨. 서울 동대문에서 상가 임대업으로 자수성가한 그는 거액을 기부하면서도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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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과학교육]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수업 아세요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중학교 과학실. 3학년 한반 40명이 8개의 큰 탁자에 다섯명씩 조별로 나눠 앉은 가운데 과학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 학생이 앞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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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과학교육] 노벨賞 가로막는 한국式 '암기 과학'
경기도 북부지역의 A고등학교.20여 학급이 고작 하나의 과학실을 번갈아가며 사용 중이다. 구비하고 있는 장비 또한 열악해 현미경 렌즈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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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과학교육]토론·탐구 중심 '생활 과학' 뿌리내려
최근 우리나라 과학기술 및 교육계에서는 학생들이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과학 교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잃어버린다. 이 탓에 이공계열로의 진학과 진출이 저조하며, 과학 성취도가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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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學의 날개' 를 단다
#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졌다. 스스로 실력을 키워 몸값을 올리지 않으면 직장에서 버티기 힘든 시대가 됐다.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지 못해 50대도 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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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恨 묻힌 생태계'실낙원'
"지뢰잡이를 만나 봤습니까? '민북''민남'이 무슨 말인지 압니까?" 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며 남북한을 가르고 있는 DMZ(비무장지대)는 알고보면 우리 대부분에겐 관념 속의 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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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본 교사 신뢰도 OECD중 한국 꼴찌
우리나라 학생의 교사와 수업에 대한 불만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최근 공개한 '2002 교육지표'에 따른 것이다. OECD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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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키우는 NIE 개발을"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능력이 커졌다▶스스로 조사하고 찾아보는 요령이 좋아졌다▶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태도가 나아졌다▶문장을 읽고 쓰는 능력이 향상됐다▶수업시간이 재미있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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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기사 영어 번역 영어신문보다 좋아
영자신문 기사를 수업 자료로 활용하다 보면 각급 학교의 다양한 교과 내용과 관련된 부분을 자주 발견한다. 예를 들어 '실크로드(silkroad)'를 다룬 기사는 세계사·국사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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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입수능]암기력보다 종합적 사고력 측정에 초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일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보다 참신한 소재를 발굴해 출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기억력에 의존하는 문항보다는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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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디자인숍·저작권·교육기관 운영… 화랑가 미술사업 '여백 칠하기'
국내 주요 화랑들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미술품 전시와 판매에 주력해 왔던 화랑들은 전시장 시설 일부를 활용해 카페나 레스토랑을 여는 등 요식업에 진출한 데 이어 경매·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