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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 세상 어떤 물질도 독으로 이용 가능 … 물도 6L이상 마시면 ‘물중독’ 사망 위험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VX로 암살된 북한 김정남 사건 조사 현장.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독극물 ‘VX’는 1952년 영국 정부기관 소속 화학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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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슬픈 장애인의 날,"아파도 돈없어서 병원 못 가요"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2층 진료실에서 의료진이 지적장애인 소아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오른쪽 유니트체어에 지적장애인 박모씨가 앉아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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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 약은 한 끗 차이, 물도 많이 마시면 독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독극물 'VX'는 1952년 영국 정부기관 소속 화학자들이 배합해 탄생했다. 김정남 암살에서처럼 미량으로도 치명적이다. 시리아에선 대량 파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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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아내 살리려 목에 '팻말' 걸고 온종일 걷는 남자
죽어가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남편은 거리로 나섰다. [사진 CBS NEWS]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앤더슨 시에 사는 래리와 지미 수 스윌링 부부의 눈물겨운 사연이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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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미용·성형 무방비 노출
한인들이 불법 성형 및 무자격 미용 시술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최근 불법 미용 한방 시술인 '매선(한방 실리프팅)'이 암암리에 횡행 하는가 하면 가짜 보톡스 주입, 무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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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수혈 없이 수술하는 환자 연 700명 … 합병증 발생 80% 낮아
18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고려대 안암병원 4층 수술실을 참관하기 위해 수술복을 입고 들어갔다. 62세 여성 환자의 심장판막증·부정맥 수술이 시작됐다. 가슴을 열어 심장 판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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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혈당 관리한 환자와 약만 먹는 환자, 똑같은 당뇨라도 ‘삶의 질’ 차이나죠
━ 차봉수 교수의 건강 비타민 이모(66·서울 종로구)씨는 2004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잡곡밥을 먹은 것 외엔 별 관리를 하지 않았다. 2006년 내가 있는 병원에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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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없고 복통에 황달 나타나면 '00암' 의심
[김선영 기자] 최근 배우 故 김영애씨의 죽음을 계기로 ‘췌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암이다. 의학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지만 췌장암의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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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
[박정수] "오 코디, 오늘 수술 취소한 34세 여자환자 어떻게 된거야? 왜 갑자기 수술 안받겠다고 하노?""갑자기가 아니고 자기는 반절제가 안되면 수술 안받겠다고 어제 오후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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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률 1위 폐암 잘 보는 대형병원은 어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전국 89개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중 폐암을 잘 보는 병원 80곳을 가려 17일 명단을 공개했다. 심평원이날 공개한 '폐암 3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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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의 대장암 ‘3040도 위험하다’
[김진구 기자] 최근 개그맨 유상무 씨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젊은 나이에 받은 판정이라 충격이 더 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장암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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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연골·관절 손상 발목질환, 환자 상태 맞춤수술로 거뜬히
연세건우병원 족부 전문 의료진발목 연골과 관절은 발을 움직이게 하는 핵심 조직이다. 연골이 망가지고 관절이 닳으면 붓거나 통증이 심해져 꼼짝없이 발이 묶이게 된다. 발목은 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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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전립샘 비대증 약은 남성용? 여성이 먹어야 할 때도 있죠"
전립샘 비대증은 여성과 관련 없는 질환이다. 그러나 전립샘 비대증 치료제를 먹어야 하는 여성이 있다. ‘신경인성 방광’ 환자다. 뇌졸중이나 교통사고로 신경이 손상돼 방광이 정상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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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잘 걸리는 빈혈, 방치하면 심장질환도
빈혈이 있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신이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중앙포토] 빈혈 환자가 2010년 47만6000명에서 2015년 50만9000명으로 5년 새에 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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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대장암 수술 후 심경고백
[사진 SNS 캡처] 대장암 수술 후 회복 중인 개그맨 유상무가 심정을 털어놓았다. 유상무는 15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이 참 영화 같다”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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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 치료제, 소아가 먹어야 하는 이유는
[김진구 기자] 알코올 의존증 치료제인 ‘다이설피람’이 소아뇌종양 중 가장 악성인 것으로 알려진 ‘비정형유기형간상종양’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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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종양' 젊다고 안심은 금물…환자 10명 중 1명 25세 미만
[김진구 기자] 올해 열일곱 여고생 A양은 최근 임신한 것처럼 배가 불러와 당황스러웠다. 원래 배가 나온 편이었지만, 언젠가부터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하게 볼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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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다이어트'한 여성이 160㎏ 감량 후 얻은 부작용
[사진 jacquelineadan44 인스타그램] 다이어트로 끔찍한 부작용을 얻은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놀이공원의 개찰구에 몸이 껴 치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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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산행 후 심한 다리 근육통 ‘하지동맥 폐색증’ 의심
[김진구 기자] 등산이 취미인 여경수(53·가명)씨. 봄을 맞아 여기저기 산행을 즐기고 싶지만 다리 근육통이 심해 집에서만 지내야 했다. 언젠가부터 산에서 내려오면 다리 근육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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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특허 받은 치료법, 1회 시술로 완치 … 대부분 거짓말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내부 벽면에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성형외과 의료 광고가 즐비하다. 시술·수술의 결과를 장담하는 건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과장 광고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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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의 영웅’ 이국종, 명예해군소령으로 진급
11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명예해군소령’에 임명된 뒤 경례하고 있는 이국종 교수. [사진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직후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현 해군교육사령부 안보교육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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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실명 질환 4년 새 최대 50% 증가
[김진구 기자] 눈은 노화가 가장 빨리 나타나는 기관이다. 나이가 들어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자연스런 현상으로 여겨선 안 된다. 백내장·녹내장·황반변성 등 이른바 ‘3대 실명(失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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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이국종, 해군대위에서 소령으로 진급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소령 계급장이 달린 정복을 입고서 경례를 하고 있다. 이 교수는 11일 명예해군대위에서 명예해군소령으로 진급했다. [사진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직후 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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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석해균 선장 수술’ 이국종 교수, 명예 해군 소령 진급
이국중 교수. [사진 해병대]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해군교육사령부 안보교육담당관)을 치료했던 이국종(49) 아주대 의대 교수(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