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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 수박도 올림픽 덕에 …
무더위에 올림픽 특수가 겹치면서 여름과일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 대형마트의 경우 수박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정도 올랐지만 매출은 40.4%나 급증했다. 대형마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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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자재로 FTA 파고 넘어야죠”
정일환 사장이 스테비아로 재배한 노랑수박을 들어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파인애플 농장은 최근 농자재 공급 파트너로 한국의 ‘스테비아’를 선택했다. 규모가 32만㏊나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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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야기] 영양 만점 ‘숲의 버터’ 아보카도
‘숲의 버터’라고 불리는 열대 과일이 있다. 아보카도(avocado)다. 지방 함량이 100g당 18.7%에 달하고 과육이 버터처럼 부드러워 그런 별명이 붙었다. 아보카도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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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디 단 꿀수박 첫 출하
충북 진천군의 특산품인 ‘생거진천 꿀수박’ 출하기를 맞아 광혜원면 금곡리 김형복(56) 씨가 무게 10여㎏의 수박을 수확하고 있다. [연합뉴스]충북 진천군의 특산품인 ‘생거진천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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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브랜드 농특산물 수익 짭짤
부여군은 백제문화가 꽃피었던 백제의 왕도다. 44%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업군이다. 금강유역의 기름진 미사질 토양과 많은 일조량, 풍부한 지하수 등으로 농업 생산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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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넣은 특산물 브랜드 ‘효과만점’
지리적 표시제로 하동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18일 하동군 화개면 차체험관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학생들과 관광객들이 차를 만들고 있다. [하동군 제공]녹차를 생산하는 경남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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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사막에 마천루를 세우는가
해외건설 수주가 호황이다. 세계지도를 펼치면 우리나라 건설사들의 발자국이 찍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아직 규모 면에서는 세계 10위권 수준이지만 해외건설은 1970년대 값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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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철 없는’ 한겨울 수박파티
26일 함안군 군북농협 월촌지소에서 열린 ‘제1회 겨울 동(冬)수박파티’에서 농협 관계자들이 품평회에 나온 수박의 당도를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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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직업] 굴착기로 와인 따르는 이 남자
'굴착기 운전의 달인' 이정달씨.6일 경기도 평택시의 볼보그룹코리아 건설기계 시연장. 굵은 빗줄기 속에 거대한 굴착기가 트위스트를 추기 시작했다. 버킷(흙을 담는 부분)을 땅에 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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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여름, 깨끗한 주방생활 '음식물 처리기'가 Good!
습기가 많고 기온이 높은 여름, 주방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단연 음식물 쓰레기다. 매일 버리지 않으면 집안에 악취가 진동하고 음식물이 썩으면서 세균이 번식할 우려 또한 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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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 바뀌는 여름 과일
주부 김은희(33)씨는 “요즘 수박 대신 체리나 망고 같은 과일을 더 많이 찾게 된다”고 말했다. 수박과 체리 한 바구니(600g)의 가격은 1만원 안팎으로 비슷한데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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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빼미 쇼핑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야에 대형 할인마트를 찾는 올빼미 쇼핑족이 부쩍 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전체 매출 중 5%가량에 머물던 밤 10~12시 매출 비중이 6월부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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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한국 농업의 재발견
"농가도 수출을 해야 먹고살 수 있어요." 20여 년간 장미를 재배해 온 안영달(65.경남 김해시 대농면)씨의 목소리에는 각오가 묻어났다. "머지않아 중국산 화훼가 마구 밀려들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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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휴가지 할인점선 삼겹살 제일 많이 팔려
올 여름 휴가지 근처와 도심 할인점의 인기 품목이 달랐다. 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만리포.안면도 등 서해안 해수욕장 길목에 있는 충남 서산점의 경우 7월 한 달 매출 상위 품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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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쇼핑몰 '폭우' 특수 … 포장김치는 평소의 세배 팔려
집중 호우에 TV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매장의 식품 매출이 껑충 뛰었다. 폭우로 점포를 찾는 대신에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구매하는 사람이 늘었다는 이야기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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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수박농사 망친 함안 대산면
11일 경남 함안군 대산면의 수박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농민들이 물에 잠긴 수박을 밖으로 옮기고 있다.[송봉근 기자] 11일 오후 수박 주산지인 경남 함안군 대산면 하기리 신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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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씨앗 지킴이 농우바이오 고희선 회장
고희선 농우바이오 회장(右)이 수박 개량 품종을 살펴보고 있다. "우리나라는 종자 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가 미흡합니다. 카피 종자가 난무하는 현실을 바로잡지 않으면 종자 산업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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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단맛 덜나면 바꿔드려요"
"포도가 시다고요? - 당장 바꿔 드리지요." 롯데마트는 1일부터 과일 당도 보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과.배.귤 등 11개 과일의 당도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전액 환불 및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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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경제] 열대야 극복작전은 샤워·야식·산책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이 밤. 당신은 열대야를 어떻게 극복하십니까. 롯데마트 구로점이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열대야 극복 방법을 조사한 결과 '샤워 후 집에서 TV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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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쇼핑가이드] 백화점 外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신촌.미아점은 26일까지 '노타이 셔츠 초대전'(사진)을 한다. 레노마.카운테스마라.예작 등이 참여하며, 클레릭(몸판은 색깔이 있지만 칼라와 커플스는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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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수로 산성 '속' 푼다
우리 몸의 pH는 7.4로 약알칼리성이다. 우리 몸은 항상 이를 유지하려 한다. pH가 0.1만 변해도 몸에 이상이 온다. 0.3이 오르내리면 의식을 잃거나 생명이 위태로워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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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CEO⑤] 야콘총각, 고구마총각 형제
"규모와 감성, 이 두 가지가 키워드입니다. 농산물 가격은 5년전이나 큰 차이가 없어요. 요즘은 불황이라 오히려 떨어지기도 했고요. 수익성이 제자리 걸음이죠. 세척이나 소포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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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사회] 2. 벌써 드리워진 저출산 그늘
▶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임산부 옷도 잘 안 팔린다. 한 임부복 전문업체가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임산부에게 옷값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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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몸에 좋은 '웰빙과일' 쏟아져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프리미엄급 과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맛좋고 영양가 높으면 가격에 구애받지 않는 웰빙형 소비자들을 겨냥한 과일들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제주도에서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