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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벽, 대용량 방사포 준비...코앞에 닥친 태풍 '카눈'에 비상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울산·경남 등 남해안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카눈은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 많은 비와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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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노아의 방주' 띄운 차수막…400m 상점가 중 20곳 무방비 [물난리 그곳 그후 1년]
“참, 하늘을 원망할 노릇도 아니고. 올해는 잃을 것도 없지만.” 12일 서울 서초구 진흥종합상가에서 만난 이영식(79)씨는 비 내리는 하늘을 보며 덤덤하게 말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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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 뺨치네"…강남 물난리 속 홀로 멀쩡한 빌딩 정체 [영상]
기록적인 폭우에도 피해를 입지 않은 강남의 한 빌딩이 화제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폭우도 견뎌낸 그 문’ ‘유명한 강남역 홍수 방어막 최신’ 등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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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폭우가 삼킨 행궁, 100년 뒤 파보니 서양 램프가…
왕은 노심초사했다. 1879년 홍수를 겪자, 고종은 북한산성 행궁(行宮·전란 시 임금의 거처)과 공해(公廨·관가의 건물)의 안위를 물었다. 총융사 조희복이 고종에게 아뢴다.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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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산사태 펜션 덮쳐, 주인 모녀·손자 3대가 참변
지난 1일부터 중부지방에 최대 3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에도 곳곳에서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속출했다. 장마전선과 제4호 태풍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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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덮친 가평 펜션의 비극…외할머니·엄마·손자 3대 숨져(종합)
3일 오후 충남 천안시 수신면 장신리 한 도로가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고무보트로 마을 주민 등을 구출하고 있다. 이날 폭우로 병천천 둑 일부가 무너지며 하천물이 마을로 통하는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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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토사 덮쳤다…평택공장 3명, 가평펜션 3명 사망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 오전 경기도 평택에서 토사 매몰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가평에선 덮친 토사에 깔린 펜션에서 3명이 숨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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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직격 인터뷰] "노영민, 野·보수 몸으로 부닥쳐라"
━ 노무현 2기 김우식 비서실장이 문재인 2기 비서실장에게 김우식 전 비서실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2기 청와대를 이끌었다. 지금의 노영민 비서실장과 비슷한 시점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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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뛰는 지방의원… 연봉 최고 5억원, 꼼수 불법 겸직도
전국 기초의회 예산과 의장단 업무추진비를 분석했던 '[탈탈 털어보자] 우리 동네 의회 살림' 후속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6.13 지방선거 당선자의 재산변동 내용, 겸직 신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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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안전지대 … 강남 ‘방수 빌딩’ 있었다
집중호우가 내려 강남 일대가 잠긴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청남빌딩 주변 모습. 이 빌딩은 접이식 방수문을 설치해 침수 피해를 보지 않았다. 왼쪽 우산을 쓴 사람 앞에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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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에서 주민 시위'는 오보
이달 18일 신의주에서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의주 시장에서 장세(판매다 사용료) 인상을 놓고 상인들이 관리인들에게 항의한 것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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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대책 담당 공무원 하천여류 막는 자동수문 개발
"알고 보면 아주 간단한 원리예요. 기존 수문의 단점을 자연의 힘으로 해결했을 뿐입니다. " 재해대책을 담당했던 한 공무원이 하천의 역류를 막아주는 '자동수문' 을 개발했다.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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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산하 북녘풍수]13.정방산성
12월24일 오전9시30분 평양을 출발한 지 꼭 1시간만에 정방산성 (正方山城) 남문에 도착했다.사람들은 흔히 황해도 봉산 (鳳山) 의 정방산이라 일컫지만 소재지는 황해북도사리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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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에 밀려 구멍뚫린 수방/전문가가 진단해본「9월수재」(경제진단)
◎수리모형실험 예측 빗나가/배수효과 고려않고 수몰선 책정/배수펌프장 집중제어장치 전무 1개월전 서울ㆍ중부지방에서 발생한 엄청난 수해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남겼다. 치수대책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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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화살에 여 "밥 먹고 합시다"
10일 서울시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두한 전두환씨의 장인 이규동 전 대한노인회장은 자신 소유의 평화농장 묘목을 서울시에 수의계약으로 납품했는지를 묻는 감사반의 질문에 『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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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문 4곳 설계미스"
홍수방지를 위해 실치된 서울시내 32개 유수지중한강목의 용산·마포·흑석·망원유수지등 4개소의 수문이 설계잘못으로 제방 안쪽에 설치돼 있어 망원유수지 수해(84년9월2일 한강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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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침수 여기가 문제다. 상습지역 긴급점검 망원동 주변지역
망원동 지역은 한강 하상을 기준할 때 높이가 10∼12m밖에 안돼 한강 물이 그 이상 넘칠 경우 침수될 수밖에 없는 저지대. 그래서 72년 홍수 때 이 지역이 물에 완전히 잠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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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인 맞는「공영토건」
그러나 공영의 경영권을위탁받음으로써 공영이 유일한 계열회사로 지배하고있는 동해생명의 경영권까지를 함께 갖게된 최회장은 26일부터「효율적인 경영의 자료를 얻기위해」 공영에 대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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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인이 수문 열었다 안 닫아 바닷물 침수|간척지 18만평 농사 망쳐
【화성=허남진기자】바다를 막는 18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78년 농토로 만든 간척지가 수문 관리인 한사람의 작은 실수로 바닷물이 들어 금년농사는 물론 앞으로 3년간 경작을 못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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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사랑의 전설 얽힌 최고령 용등 나무|월성군 「등나무골」
땅에 닿을듯하다 하늘로 솟고 솟는가하면 이내 흙을 잡을 듯 얽히고 설키며 뻗친 나목의 뒤틀림은 한 폭의 용천도를 보는 것 같다. 경북 월성군 견곡면 오류동 「등나무 마을」-. 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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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남대문지켜온 수문장|강영태옹 순직
21년동안 국보 제1호인 남대문을 지켜오다 28일밤 누각주변을 순찰하다 순직한 남대문수문장강영태씨(63·서울옥인동153) 가 남대문과 인연을 맺은것은 42세때인 59년부터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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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홀」에 좀먹히는 문화재들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자랑스런 문화재유산들이 무관심속에 버려지고 무지한 손길에 훼손되면서 본모습을 잃고 있다. 탑은 무너지고 건물은 썩어들고 절터와 성터는 놀이터·쓰레기터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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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프랜」영향으로 조황대체로 저조
17호 태풍「프랜」의영향으로 바람이 심해 조황이 나쁜데다 초평·고삼·고양수로의 불친절까지 겹친 주말이었다. 초평은 도선료·식대·자리료등이 딴곳보다 비싼데다가 식사도 주문만 받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