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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퇴진 이후 쿠바는 특파원 4신
쿠바 산티아고의 엘 코브레 성당에서 23일 가톨릭 신자들이 성가를 부르고 있다. 2005년 선종한 교황 요한 바오르 2세의 쿠바 방문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미사에는 교황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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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우리 안에 있는 케냐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년사에서 “평화는 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진정한 평화는 그저 인간의 업적물이거나 정치적 합의의 결과물이 아니다”는 것이다. 새해 아침 지구촌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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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의 정순왕후, 그녀의 발칙한 음모는 어디까지?
지난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산'에서 정순왕후 실체가 드러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궁에서 영조와 화완옹주 등에게 자애한 모습을 보였던 정순왕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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⑬세 살에 황제 된 光緖帝
짜이톈(오른쪽)짜이펑 형제. 짜이톈은 광서제가 됐고, 짜이펑은 마지막 황제 푸이의 아버지가 됐다. 사진=김명호 제공 기원전 221년 진시황(秦始皇)이 황제를 칭한 이래 4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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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선정소설과 여성 外
인문.사회 ◆선정소설과 여성(장정희 지음, LIE, 214쪽, 1만원)=빅토리아 시대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선정소설'이 당시 문화 형성 과정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재조명했다.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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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없는 건보공단 웬 인사 ?
이사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건강보험공단이 무더기 간부 인사를 단행,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태섭 총무상임이사는 3일 본부의 인력.기획.총무 등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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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박근혜 대표 리더십
▶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右)이 22일 영등포 당사에서 새 수도 이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중앙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22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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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 당선자 프로필] 김영훈 제주시장 外
*** 김영훈 제주시장 "관광 활성화에 주력" 김영훈(59.한나라당)시장은 제주에선 민선체제 이후 첫 비(非) 관료 출신 자치단체장이다. 훤칠한 키에 소탈한 성격의 마당발인 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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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소냐 '수렴청정'할 듯
중국 청(淸) 말의 서태후(西太后)는 여섯살난 아들을 황제로 올린 뒤 주렴 뒤에서 철권통치를 휘둘렀다. 그러나 인도 집권 국민의회의 소냐 간디 여사는 아들 대신 터번을 두른 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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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노무현 대통령이 상왕으로…" 外
▶"노무현 대통령이 상왕으로 수렴청정(垂簾聽政)한 것이다."-민주당 조순형 대표,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이 차관급 인사 때 청와대 서류에 그냥 사인했다고 주장하며. ▶"철회를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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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시비를 위한 시비"
민주당.한나라당의 탄핵안 발의 추진에 대해 관망해 오던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반박하고 나서는 등 여권은 8일 전면 대응 체제에 나섰다. 盧대통령은 이날 아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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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사장단 절반 교체
현대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하면서 그룹 재정비에 들어갔다. 현대는 26일 지난 18일 일괄사표를 제출했던 사장단 8명 중 강명구 현대택배 회장, 김재수 현대그룹 경영전략팀 사장,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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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0代 경제원로 "우리는 평생 현역"
한국에선 명예퇴직 연령이 30대까지 낮아졌지만 미국 경제계에서는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현역에서 왕성하게 일하는 사람이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보험회사인 아메리칸 인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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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떠난 말레이시아 정치 공백…수렴청정 가능성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는 22년간의 장기 집권을 짧은 이별로 마무리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하티르는 마지막날인 31일 엄숙한 표정으로 관저에 나왔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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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퇴임하는 마하티르 말聯 총리] 후임에 심복 지명…수렴청정 예고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77)가 자신의 퇴임일을 10월31일로 잡았다.지난해 6월 전격적으로 퇴임을 발표했던 마하티르 총리는 지지자들의 만류하자 올해 10월까지만 총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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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30년 전의 9·11 사건
"내 조국은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그 어느 나라보다 많은 배신을 당했다. 그리고 거기 맞서 초석 사막에서, 해저 탄광에서, 우리 민중의 손으로…캐내는 구리가 묻힌 저 거친 언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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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CEO 승계
1980년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최고경영자(CEO) 후보였던 잭 웰치의 가장 큰 걱정은 나이였다. 세 명의 최종 후보 중 잭 웰치가 만 44세로 가장 어렸다. 경쟁 후보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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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전쟁 안나면 기적적 상황이죠"
▷"오히려 전쟁이 나지않으면 기적적인 상황이죠."-이라크의 타리크 아지즈 부총리, 미국의 매파들은 이미 이스라엘과 석유 문제 해결을 위해 이라크 침공을 결심한 상태라며.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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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후보 발표' 발등에 불 JP와 권력분할도 숙제
이인제(李仁濟)의원이 5일 자민련 부총재 겸 총재권한대행에 임명됐다. 민주당을 탈당한 지 나흘 만이다. 김종필(金鍾泌·JP)총재는 명예총재로 물러나지 않고 총재직을 그대로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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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리펑·주룽지 상무위원 명단 제외
[홍콩=이양수 특파원] 중국 공산당의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7명) 중 후진타오(胡錦濤)국가부주석을 뺀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리펑(李鵬)전인대 상무위원장·주룽지(朱鎔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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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산당16차 당대회 D-7]장쩌민'권력 열쇠'물려줄까
중국이 새 국제 정치 질서에 걸맞은 젊은 지도부를 짜느라 부산하다. 오는 8일부터 일주일간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제16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16大)가 그 무대다.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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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권력 이양 어떻게 진행되기에 시끄러운가요 고령 장쩌민 주석 예상밖 연임설에 갈등
1.중국의 최고권력자인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의 후계문제를 놓고 권력투쟁설까지 나돈다는 말을 들었어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죠. 중국의 권력은 공산당이 잡고 있어요.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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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의 종말은 다가오고
□…여인천하(SBS 밤 9시 55분)=수렴청정을 했던 문정대비가 65세로 세상을 떠나자 조정신료들은 윤원형을 탄핵하기 시작한다. 황해도로 도망간 윤원형은 난정이 죽은 줄 알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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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청정은 누가
□…여인천하(SBS 밤 9시55분)=파릉군은 인종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하지만 난정은 중궁전에 따질 일이라고 말을 끊는다. 열두살의 나이로 명종이 즉위하자 문정대비와 인성대비 중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