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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카불 탈출한 3세 아이 기적…캐나다서 아빠 만났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홀로 탈출한 3세 소년 알리가 캐나다에서 아빠와 극적으로 재회했다. ['글로브앤드메일' 트위터 캡처] 아프가니스탄을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장악하자,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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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카불과 모가디슈…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2021년 8월 30일 대혼란 속에 마지막 미군이 카불 공항을 떠났다. 탈레반 정권이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했다. 2001년 9·11 테러의 배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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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앞 무릎꿇은 여성들…탈레반도 당황 "식량난 이정도일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빵집 앞. 온몸을 부르카로 가린 여성 두 명이 무릎을 꿇고 있다. 이들의 시선이 향한 곳은 진열대 위에 쌓인 빵. 여인들은 배고픔을 호소하며 빵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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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10일 국외엔 지금 무슨 일이?
하루 국외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사진(전송시간 기준)으로 오늘의 주요 뉴스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2021.09.10 오후 4:39 일본 고노 담당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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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 9·11 20주년과 아프간…두려움과 흥분을 넘어
장훈 본사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 힘의 공백은 순식간에 혼란과 폭력으로 메꿔졌다. 우리가 지켜본 대로 미군이 떠나는 아프간 카불에서 테러, 탈주, 혼란, 공포가 한꺼번에 폭발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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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적의 적은 정말 친구일까
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만약 히틀러가 지옥에 쳐들어간다면 나는 의회에서 악마를 지지할 것이다.” 파죽지세로 유럽 전장을 휩쓸던 나치 독일이 소련까지 침공했을 때 윈스턴 처칠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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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샘물교회 사건 사과할 생각 없지만 한국과 협력하고 싶어”
수하힐 샤힌 탈레반 대변인 [SBS 캡처] 미군 철수 후 아프가니스탄을 점령 중인 탈레반의 대변인이 “샘물교회 납치 살해 사건을 사과할 생각은 없지만 한국과 협력하고 싶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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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공항 일부 운항 재개…美, 아프간 구호 자금도 다시 가동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의 가동이 일부 재개되며, 미군 철수 이후 첫 비행이 이뤄졌다고 4일(현지시간) AP 통신이 전했다. 이에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 이후 중단된 국제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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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카불 탈출했는데…독버섯 수프 먹은 꼬마 형제 숨졌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폴란드로 피난 온 난민들이 공항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EPA=연합뉴스 천신만고 끝에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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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세금은 늘고 국가채무는 1000조…투자는 비전문 낙하산 (30일~9월3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화 제안에 불응하던 북한이 핵 카드를 다시 꺼냈다. 평북 영변 핵 시설의 가동 징후를 노출했다. 국제사회의 핵 활동을 감시하고, 사찰하는 기구인 국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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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색 드러낸 탈레반, 첫 고위직 여경찰 돌로 잔혹히 팼다
굴라프로즈 에프테카르의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여성 인권을 보장하겠다고 전 세계적으로 알린 가운데 탈레반 조직원들이 경찰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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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 빨리 기르는 게 생존투쟁됐다"…아프간 우울한 첫 아침
“수염과 의복이 다른 나라에서는 매우 간단한 것일지 모르지만, 지금 아프간에선 목숨을 건 투쟁이다” 아프가니스탄 북부 마자르이샤리프에 사는 자바르 라마니(가명)의 말이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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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전처럼 반전”…‘2700조 아프간 피박’ 미국의 믿는 구석
3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 군사 주둔은 끝났다”고 선언하며 지난 20년간 지속해온 아프간전의 공식 종결을 알렸다. 탈레반의 카불 점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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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아프간에 두고…동물 170마리 구한 英활동가
지난 29일(현지시각) 개·고양이 170여 마리를 전세기에 태워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영국의 동물구호단체 운영자 폴 펜 파딩. [사진 트위터 캡처]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던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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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美, 카불 장악 기회 있었다…탈레반에 넘긴 건 직무유기”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하는 미군이 지난달 16일 UH-60L 블랙호크 헬기를 C-17 수송기에 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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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공중 매달고…美 버리고 간 블랙호크 운행한 탈레반[영상]
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지방에서 블랙호크를 조종하는 탈레반.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매달려 있다. [탈립타임스] 미군 헬기 블랙호크가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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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자유·독립…마지막 미군 떠났다" 축포 쏜 탈레반 [영상]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와 일반인 대피를 완료한 가운데, 탈레반이 축포를 터뜨렸다. 이들은 “미군이 떠나고 완전한 자유와 독립을 얻었다”고 자축했다. 30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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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지막 미군 비행기, 아프간 떠났다…20년 전쟁 종결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탈출한 가족이 미국에 도착해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국방부가 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수와 일반인 대피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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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美, 주권침해…IS 공습전 우리에게 알렸어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 외곽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난 26일(현지시간) 사건 장소인 애비게이트 부근에서 자욱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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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드론 공격에 어린이 등 9명 참변…시신 알아볼 수가 없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민간인 9명이 모두 한 가족이었다고 마이클 홈스 CNN 인터내셔널(CNN의 국제 뉴스 TV 채널) 호주 앵커가 30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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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9조원 장비 버리고 가자…탈레반, 첨단무기 강국 됐다
구멍 뚫린 샌들, 낡은 트럭, 녹슨 러시아산 소총. 20년 전 탈레반 행색이다. 탈레반 2기는 달라졌다. 패주하는 정부군으로부터 획득한 전투화에 잘 다려진 군복, 헬멧으로 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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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공항 향해 날라온 로켓포 5발, 美방어시스템이 막았다[영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차량이 화염에 휩싸여있는 모습이 3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여러발의 로켓포가 발사됐고 카불 공항으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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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S 폭탄차량 선제공격…"아이 6명 등 민간인 9명 사망"
미군은 2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드론으로 폭발물을 가득 실은 차량을 공습했다. 미군은 무장조직 IS-K의 폭탄테러 위협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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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공개한 섬뜩한 IS 인터뷰…테러 2주전 "공격 기다린다"[영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국제공항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저지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한 지휘관이 테러 발생 2주 전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세를 낮추고 공격 순간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