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에 나돈 ‘탄핵 찬성’ 62명…날 힘들게 한 명단 속 그 이름 [박근혜 회고록 33] 유료 전용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을 때 나는 청와대 관저에서 홀로 생중계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심정은 담담했다.
-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자괴감” 참모 말린 이 말 직접 넣었다 [박근혜 회고록 32] 유료 전용
JTBC 보도 다음 날인 10월 25일 오전 정호성·이재만·안봉근 비서관 3인, 그리고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등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모두들
-
나경원 겨눈 홍준표 "수양버들 아닌 굳건한 정치인 많아지길"
홍준표 대구시장은 23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비판을 재개했다. 이날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가진 자를 증오하지 않고 못 가진 자를 홀대하지 않는 그런 세상이
-
친박 vs 비박 악몽…'尹심 대전' 국힘 최악 시나리오 [월간중앙]
민심과 당심은 사라지고 ‘윤심(尹心)’이 판을 친다 나경원 출마 여부 놓고 친윤-비윤 강 대 강 대치 긴장 격화 친박-비박 갈등 끝에 참패했던 2016 총선 전 상황 판박이
-
'羅 홀로 집에' 넘어야 산다…"출마 100%" 말나온 나경원 과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직에서 해임된 지난 13일 참모 회의에서 대변인 인선을 직접 지시했다고 한다. 나 전 의원이 대변인으로 지목한 김민수 전 경기 분당을
-
윤석열은 서초동, 이재명은 성남이 측근…당과 화학적 결합 관건
(서울=뉴스1)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됨에 따라 20대 대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
"적 만들지 말자, 어지간하면 용서하자"…연성의 리더십[노태우 별세]
“나는 한 시대를 책임졌지만 적(敵)을 만들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국정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마음의 자세랄까 철학이 ‘모든 것을 참자. 어지간하면 용서하자. 기다리자’는 신념으로
-
주호영 “여당에 협조할 건 과감히 협조…김종인 곧 만날 것”
8일 미래통합당 당선인 총회에서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왼쪽)가 권영세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이종배 신임 정책위의장. [뉴스1] 8일 열린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
4년 4번, 이정도면 '습관성 비대위'···통합당 김종인은 다를까
미래통합당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희옥→인명진→김병준→김종인 지난 4년간
-
국민이 '갑'이다···서울 판세 흔들 격전지 7곳 '을의 전쟁'
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4·15총선 벽보를 붙이고 있다. 장진영 기자 서울은 역대 총선마다 가장 주목받아온 지역이다. 49석으로 경기(59석)에 이어
-
[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이재오 “무반성 한국당, 무능 지도부…이대론 총선 어렵다”
━ 보수진영 사분오열 속 ‘국민통합연대’ 띄운 비박계 국민통합연대 이재오 중앙집행위원장이 ’한국당 중심으론 보수진영이 통합되기 어렵다“며 ’보수당과 사회단체 연석회의서
-
한국당 원내대표 레이스…유기준·강석호·심재철 3파전 속 조경태 ‘다크호스’ 부상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임기연장이 불발되면서 사실상 차기 원내대표 경선 레
-
한국당 일괄사표 4시간만에…새 사무총장 박완수, 비서실장 김명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일 신임 사무총장에 박완수 의원(64ㆍ초선ㆍ경남 창원의창), 전략기획부총장에 송언석 의원(56ㆍ초선ㆍ경북 김천)을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자 7명 인선을
-
한국당 김세연 후폭풍…황교안 “총선서 평가 못받으면 사퇴”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리더스포럼 2019’에 참석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행사장을 떠나고 있다. 왼쪽은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사
-
"한국당 존재가 민폐" 김세연 후폭풍…계파 갈등 재연되나
여의도연구원장인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이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미디어특위와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문재인 정부 전반기 미디어정책평가 토론회'에 참석
-
김세연·임종석 용퇴…인적쇄신 신호탄인가, 양화의 구축인가
자유한국당 3선 김세연 의원이 17일 오전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 뒤 국회 정론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론관이 술렁였다. 단상
-
커지는 원유철 논란…변혁 반발에 황교안 "그 모든 것을 덮고 가자는 게 통합"
자유한국당 내 보수통합추진단장으로 내정된 원유철 의원을 두고 한국당과 변혁 양쪽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원유
-
나경원 향해 "해당행위"···원내대표 선거전 심상찮은 '황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재신임이냐, 교체냐. 지난해 1
-
정진석 "뭉치라는 국민명령" 김무성 "통합에 고춧가루 뿌리지 마라"지만 당 지도부는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 둘째)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순례 최고위원, 정미경 최고위원, 조경태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연내 통합 안 되면 한국당 없애고 제3지대서 유승민과 합쳐야”
━ 유승민과 통합 주장하는 유일한 친박 중진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상현 의원은 ’피부로 느끼는 한·미동맹의 위기가 심각하다. 특히 한·일군사정보보호협
-
민경욱 대변인 교체…황 대표 ‘탈박 인사’
김도읍(左), 김명연(右). [뉴스1,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이헌승 대표 비서실장(재선, 부산 부산진을)과 민경욱 대변인(초선, 인천 연수을)을, 김도읍 의
-
황교안 사람들 '친박' 색깔 더 뺐다…민경욱 대변인은 교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대표 비서실장과 대변인단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수도권 의원을 중용함과 동시에 기존 친박 색채를 비교적 낮췄다. 황교안 체제 들어 친박·영남권 의
-
나경원 러브콜에…유승민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다”
자유한국당이 8월을 맞아 배경판을 교체했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오른쪽 넷째·다섯째) 등 지도부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
나경원 공개 러브콜에, 유승민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다"
자유한국당 발(發) 보수 야권 재편론이 스며 나오고 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7일 자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총선에서 서울에 출마하면 얼마나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