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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송도ㆍ김포 출ㆍ퇴근길 확 뚫린다
[이혜승, 이혜진기자] 수도권 서남부는 서울 도심과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해 다소 인기가 떨어지는 지역이었습니다. 인천 송도지구나 김포 한강신도시는 신규 입주 단지가 많은 택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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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억 횡령한 교수공제회 총괄이사 징역 20년
전국 교수 5000여 명이 맡긴 돈 56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전국교수공제회 총괄이사 이창조(61)씨에게 검찰 구형량보다 무거운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중앙일보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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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족·연어족·대전족이 모여 사는데 …
대치동은 그냥 행정구역상의 한 동(洞) 이름이 아니다. ‘사교육 공화국’ ‘학벌 사회’로 일컬어지는 현재 한국 사회의 자화상이 대치동이란 단어에 고스란히 투영돼 있다. 대치동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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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따른 카멜레온 전략…8학군의 중심으로
1982년 대치동 은마아파트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 [사진 한미사진미술관]정부는 1970년대 강남을 개발하면서 도심에 있던 명문 학교를 대거 강남으로 옮겼다. 76년 경기고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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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까지 40분만에 쾌속질주…1억원대 전셋집 풍성
[권영은기자] 수도권 광역급행버스(이하 M버스) 노선 확충 계획에 따라 경기 남부 지역의 대중교통 환경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특히 기존 8개 노선에 1개 노선이 더해지는 용인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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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받고 축제 연 대학 총학생회장들
대학 축제 행사 독점권을 놓고 불법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이벤트업체와 총학생회장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이벤트업체 U사 장모(31) 대표 등 3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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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男선생님 늘어나니 엄마들 반응이…
충북 청주시 모충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이 조민근 담임교사와 사진묘사하기 수업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일반대학을 다니다 중퇴하고 교대에 입학한 그는 2011년 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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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서강대 출신 없고 종교는 다양 … '고소영' 학습 효과인 듯
관련기사 박 당선인-총리·장관 후보자, ‘7인회’가 연결했나 이명박 정부는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인사로 출범 직후부터 논란에 휘말렸다. 박근혜 정부는 어떨까.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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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 신입생들 IQ 검사해보니…깜짝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CMS 에듀케이션 학원 영재반에 모인 초등학생 10명은 각종 도구를 활용해창의성을 기르고 수학의 원리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하영양은 삼각형과 사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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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지역 문화사업 생태계 조성에 힘 쓰겠다”
전성환 전 천안YMCA 사무총장이 신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를 가까이서 지켜 본 사람들은 평가가 다르다. 가장 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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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장관 후보 6명 지명 배경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용준 인수위원장. [인수위사진취재단]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튿날인 13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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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울대병원…국내 임상시험 주도
국내 연구자 임상을 주도하는 병원은 서울대병원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진행된 연구자 임상의 20%가량인 33건을 수행했다. 병원별로 진행된 연구자 임상중 가장 많다.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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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 좋아지고 편의시설 개선…중대형 전셋값이 고작 1억원대
[이혜진기자] 인천 송도와 청라지구 일대는 올해 6700여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두 지역 모두 입주 초기 기반 시설과 교통망 부족으로 입주민의 불편이 컸던 지역이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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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 PK시대 … 고속도로는 알고 있다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들이 매일 토해내는 교통량 데이터는 전형적인 ‘빅데이터(Big Data)’다. 하루 평균 약 380만 대가 전국 31개 노선, 319개 톨게이트(영업소)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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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복권, 스토리텔러 레인보우메이커 1기 모집
연금복권을 발행하는 한국연합복권에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SNS 활용에 관심 있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러 ‘레인보우메이커’1기를 모집한다. 복권 건전화 캠페인 활동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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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인터뷰 (21) 공주영상대 김수량 총장
공주영상대 김수량 총장은 세계화의 의지를 담아 한국영상대로 교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제의 찬란했지만 절제된 문화를 빼닮은 것처럼 잔잔한 아름다움이 흐르는 금강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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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미대 진학반 운영 … “학생들에 미술 열정 키워 주고 싶어”
김배현 한올고 교사가 미술실내 자신의 조각작품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조영회 기자] 온양한올고가 3년 연속 수도권 유명 미대에 학생들을 진학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아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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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 1970년대 최고 신혼여행지 … 최근엔 의료 관광지 각광
전국적으로 ‘복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가 사람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깨우고 있다. 추억의 공중전화기, 카메라 등 옛날 물품을 수집하거나 관심을 보이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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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밭 가운데 앉아, 산과 바다를 얻었다
제주 ‘플로팅 L’은 귤나무 밭 위에 떠 있는 집이다. 집 오른쪽으로 서귀포 앞바다가 훤히 보인다. 거실에 놓인 툇마루는 통창 너머 베란다까지 이어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쉼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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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중앙종합연구원장 직무대행 겸 경제연구소장 심상복 ◆헌법재판소▶헌법연구관 강소현 김혜진▶헌법연구관보 김지현 ◆통계청<과장급 전보>▶대변인 정동명▶운영지원과장 은순현▶기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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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룰 탓 … 학생 장사 한 포항대, 부실 대학서 빠졌다
고교 교사들에게 돈을 주고 신입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사립전문대 포항대(중앙일보 1월 29일자 12면)가 지난해 정부 재정지원이 중단되는 대학 명단에 포함돼야 했으나 지역상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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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교통 OK … 집·학교 불만
경부고속도로에는 지난해 9월 동김천IC가 새로 생겼다. 동김천IC는 김천혁신도시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이 길을 따라가면 왼편으로 건설 중인 한국도로공사 건물이 보인다. 혁신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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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책 놓지 않던 가출 여학생, 명문대 붙었어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입학을 앞두고 있는 ‘위드프랜즈’ 홍보대사 전누리양이 28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정문 앞에서 두 팔을 활짝 펼치며 웃고 있다. [안성식 기자] “초등학교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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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투자 주의보 … 30%는 빈집
26일 낮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주택가. 2~3층짜리 주택이 몰려 있는 골목마다 신축한 도시형 생활주택을 분양·임대한다는 광고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전봇대에는 어김 없이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