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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 “70년대 공장법 고수하나? 노동분야선 진보가 수구적”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고용노동 관련 학계에서 그는 진보 진영의 좌장급으로 평가받는다. 그래서인지 일부 보수 정치인은 그를 ‘빨갱이’라는 극단적 표현으로 깎아내리기도 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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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4대 개혁 성공 위해 재벌개혁도 병행돼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가정어린이집 보육인 대회’에 참석했다.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문 대표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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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노동개혁과 재벌개혁 병행해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4대 개혁(노동ㆍ공공ㆍ교육ㆍ금융)이 국민적인 지지를 받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벌개혁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불법ㆍ편법적으로 부를 쌓는 재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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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탄핵, 보수가 반성 … 광우병 파동, 진보가 자성을"
왼쪽부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57세, 주요 경력: 17·18·19대 의원, 국회 국방위원장), 원혜영 새정치련 공천혁신추진단장(64세, 14·17·18·19대 의원,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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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주의 극복을 위해 유승민·원혜영·심상정이 뭉쳤다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공천혁신추진단장인 원혜영(전 원내대표), 정의당 원내대표인 심상정 의원 등 3당의 중진의원이 ‘한국사회의 진영주의 극복’을 논의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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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복귀…경선 불참 세 갈래길 고수하는 손학규
손학규 전 경기지사(오른쪽)가 15일 오후 강원도로 떠나기 직전 박종희 비서실장과 뭔가를 상의하고 있다. 신동연기자 15일 강원도 사찰로 들어간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사흘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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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문화혁명의 말기 현상 진행 중"
이문열씨와의 인터뷰는 9월 10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이씨가 세들어 사는 집 앞에서 시작됐다. 이씨는 서울서 찾아온 기자를 집 앞의 조그마한 잔디밭으로 안내하면서 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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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와글와글] "일반 학생, 이념보다 눈앞 현실에 더 큰 관심"
대학마다 총학생회장 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대구시 계명대에서 후보자들이 선거유인물 재활용을 위해 만들어 놓은 수거함에 학생들이 유인물을 넣고 있다. 대구=조문규 기자 대학가에 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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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편협한 인권론이 국가정체성 흔든다
편협한 인권론(人權論)으로 국가정체성 무시하나? 여권은 일관성 없는 말 바꾸기로 헌법정신 훼손마라 대한민국에 심각한 민주주의의 위기(危機)가 감지되고 있다. 민주주의가 지금까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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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대법안 처리놓고 양보없는 대치
국가보안법 등 4대 법안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세밑 정국을 달구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국회의장에게 국회법에 따라 의사진행을 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나라당은 날치기 시도라며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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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핫 이슈] 인터넷 통한 선거운동 벌써 과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사이버 선거 운동이 뜨겁다. 각 정당과 시민단체.출마 희망자들은 저마다 홈페이지를 정비하며 선거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대선에서 '디지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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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김원웅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대전 대덕구 김원웅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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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파 野의원 진보색 뚜렷
한나라당이 고영구 국정원장에 대한 사퇴권고결의안을 한창 밀어붙이던 와중인 지난달 2일. 일부 의원들이 당을 향해 "냉전시대의 수구적 발상을 하고 있다"고 비판 성명을 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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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盧정부 성공, 巨野에 달렸다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과 더불어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각계 각층의 주문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초라하게 청와대를 떠나는 대통령들을 지켜보아 왔기 때문에 그 주문들은 간절하다 못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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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언론조사 공방 이념갈등 번져
언론사 세무조사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속에 이념갈등 ·계층대립과 관련한 거친 용어들이 쏟아지고 있다. 5일에는 한나라당은 “한국판 문화혁명(文化革命)의 광풍(狂風)이 불어닥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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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황장엽·민주주의·휴매니티
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 휴머니즘에 바탕을 두고 인권보장과 신장을 지향하고 있다. 경제적 시각으로 보면 자유시장 경쟁체제 확보, 사회적으로는 자율성이 있는 다양한 집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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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재 '재벌해체는 위험한 발상'
여야는 17일 한나라당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재벌개혁.국가보안법 개정 관련 8.15 경축사를 "사회주의적 시각" 이라고 연 이틀째 비난하고 국민회의가 이를 정면 반박해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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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단독국회 발언에 진짜 강경한 사람-民主
○…민주당은 민자당 김종필(金鍾泌)대표의 단독국회 개최발언과관련해「수구적 발상」「반개혁적 발상」이라는 말까지 동원하며 집중 포화. 이기택(李基澤)대표는『민자당 金대표가 단독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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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지체없이 국회로(사설)
내외정세의 급전과 파행이 속출해 국민은 갈피를 못잡고 불안에 떨고 있다. 새벽에 깨어나면 또 오늘은 무슨 일이 나라 안팎에서 터져 우리의 운명을 옥죄는 사태로 진전될지 걱정부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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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에도 심기일전을(사설)
지난 10여일간 우리는 역사적 대사건이라 할 만한 한소 정상회담과 그에 이은 한미 정상회담 등 현란한 외교적 성사에 묻혀 잠시 국내 현실은 잊거나 소홀히 해온 감이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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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기류에 문제 있다
최근 공안정국의 분위기 속에서 여권이 현저하게 보수·수구적 시국 대처의 자세를 보이는 것 같아 걱정이다. 민정당은 얼마전부터 자기들도 개정안을 준비했던 보안법·안기부법의 개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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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에서 교훈을
서경원 밀입북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 발표를 들으면서 우리는 또 한 번 착잡한 심정이 된다. 도대체 이런 사람이 어떻게 국내의 유력한 종교 사회 운동 단체의 대표로 활동하고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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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협과 견제」…막후 정치 활기 띨 듯
국회의 모습과 정치의 흐름이 종래와는 판이하게 달라질 전망이다. 인위적이고 도식적이었던 5공화국의 다당제 구도와는 전혀 달리 실제적 지지 기반을 배경으로 한 4당 체제가 짜여진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