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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본 수교교섭 어떻게 돼가나…빠르면 12월 본회담 재개
북한과 일본의 수교교섭을 위한 본회담 재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고 있다. 북한을 방문중인 일본 연립여당 대표단은 13일 북한노동당과 이틀째 회담을 갖고 ▶국교정상화 회담의 조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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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妻 고향방문단 1진 다음달 하순 일본방문
북한에 살고 있는 북송 일본인처 (妻) 들로 구성된 고향방문단 1진이 다음달 하순 일본에 온다. 지난 59년부터 84년까지 계속된 재일교포 북송대열에 올랐던 일본인처들이 북한.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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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북한·일본의 수교회담 재개
북한과 일본이 92년 11월 중단됐던 수교 (修交) 협상을 재개하게 됨으로써 양자관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4자회담 예비회담개최와 아울러 이러한 상황의 전개는 한반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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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黨 국제부-모든 외교활동 원격조종
북한은 90년대 들어 소련의 해체와 급변한 국제정세와 심각한경제난,김일성의 사망까지 겹친 내우외환을 헤쳐나가기위해 사력을다하고 있다.그 주요 수단은 외교다.북한은 그들 특유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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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궤도 오른 北.日수교 교섭-의제별 쟁점
92년 11월 북.일 수교 교섭이 공식적으로 결렬된뒤 한반도주변상황이 크게 변화한 만큼 양측 의제도 다소 바뀔 것으로 보인다.결렬 당시 중요한 의제중 하나였던 북한 핵개발 의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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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96년 국제정세-일본
올 봄 또는 여름에 중의원 해산및 총선실시가 예상되고 있다. 총선에서 자민당이 과반수를 차지한다면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총재를 새 총리로 하는 자민당 단독정권이 들어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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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65년 체제'의 재조정
2년전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호소카와 모리히토(細川護熙)전총리가 경주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하는 장면을 나는 도쿄에서 TV중계로 보고 있었다.호소카와 총리는 일제(日帝)의 한국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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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야 류타로 교수 日통산성 통산산업연구소장
21세기를 5년 앞두고 경제대국 일본은 초조하다.새로운 경제질서에 적응하기 위해 세계가 바삐 움직이는 가운데 일본은 4년째 「제로성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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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빨라진 美.日 對北접근-日총리 修交회담 재개 전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7.25 방미(訪美)이후를 겨냥한 미국.일본의 평양行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총리는 지난주 김일성(金日成)사망 1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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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쌀접촉 주도 가토 고이치 日자민당 政調회장
일본정계에서 차세대 리더로 꼽히고 있는 가토 고이치(加藤紘一.56)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을 도쿄(東京)나가타초(永田町)자민당본부에서 만났다.그는 쌀교섭등 최근 일련의 北-日 접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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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협정 主役 李東元 前외무
韓日협정이 체결된 지 22일로 30년이 된다.한일협정 조인 30주년을 맞아 당시 이를 마무리하고 서명한 이동원(李東元)前외무장관,당시 서울법대 대학원생이었던 중앙대 윤정석(尹正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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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로와 쌀,冷戰을 녹일까
북한의 협상전략에는 실로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평지돌출처럼핵문제를 일으켜 세계여론의 비난을 한몸에 받는가 싶었는데 결과적으로는 45억달러짜리 경수로를 확보하고 10억달러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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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경수로협상-동경,국내정치 기반다지는 好材활용
일본의 발빠른 대북(對北)접근은 선거를 겨냥한 정치권의 과속(過速)운행인가 아니면 정부가 주도하는 외교전술인가.김영삼(金泳三)대통령을 비롯,한국정부가 계속 강도높은 경계신호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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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수교교섭재개 전격합의-北美 核갈등 틈새이익 나누기
북한 노동당과 일본 연립여당 방북단이 28일 수교 교섭재개에원칙적 합의를 봄으로써 北-日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92년 11월 KAL기 폭파범 김현희(金賢姬)의 일본어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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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관계사
△48년10월19일(50년 2월16일,53년1월6일)=이승만(李承晩)대통령 비공식 방일,요시다 총리와 면담. △49년1월14일=주일(駐日) 한국대표부 설치. △51년2월15일=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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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한반도영향력 경계해야-北.日 발빠른수교 움직임
北韓 핵문제의 타결로 日本과 北韓과의 수교협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일본은 북한연락사무소의 설치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 일본간의 관계 급진전은 국교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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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對北관계개선 가속화
북한과 일본의 수교협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일본의 자민당.사회당.사키가케 등 연립여당이 지난 24일 여당 책임자회의를 열어 사절단을 평양에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비친데 대해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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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兩金 통일정책 경쟁”
○…김대중(金大中)아태평화재단이사장과 정부측의 한승수(韓昇洙)주미(駐美)대사가 카터 前美대통령을 잇따라 접촉하자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를『양김(兩金)의 통일정책 대결이 본격화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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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의 한반도 새질서 韓美日전문학자 입체 토론
-金正日정권은 안정성을 보일수 있을까. ▲金學俊박사=김정일정권은 안정성과 불안정성을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후계자로 결정된 73년 이후 20년이상 안정성의 확보를위한 정지작업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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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새해 어떻게 달라질까-핵.외교.경제.사회
북한 핵문제는 체제유지및 경제문제를 규정하는 핵심고리다.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라는 극약처방을 통해 체제보장및 경제지원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남북관계 교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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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통일 지렛대역할/개편되는 동북아질서(한·중 수교시대:6·끝)
◎바뀐 주변정세로 북 변화 불가피/북서 남에 협상카드 제시가능성 한국과 중국 수교를 마무리 하고 25일 귀국한 이상옥외무부장관은 공항기자회견에서 『북방정책의 마지막 목표는 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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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팍한 의원외교… 미 야당엔 소홀
◎공화당 전당대회 22명 참가,민주당엔 4명뿐/실질적 성과 없이 관광여행 일쑤 14대국회가 원구성조차 하지 못하고 있지만 의원들의 외유는 활발하다. 부부동반 26건을 포함해 1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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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상황 달라져 진전기대/재개되는 북한일 수교회담 쟁점과 전망
◎북 “해결됐다”공세… 일,상호사찰 제기방침/북 전후보상 철회가능성… 액수탐색만 할듯 제7차 북한일본 국교정상화 교섭이 13일부터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에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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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 개인보다 일괄보상 필요”/다나베 일사회당위원장 단독인터뷰
◎6·25KAL폭파 역사가 판단할 일/민주주의 세계추세… 북에 강요못해 사회당은 핵문제와 북한일본수교가 관계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국민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보는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