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국무부, 중국 탈북자 강제송환 우려…국제의무 이행 촉구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국무부 청사의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중국 내 탈북자들의 강제송환을 우려하면서 자국 내 탈북자를 난민이 아닌 불법 이민자로 규정한 중국
-
34년 복역한 비전향장기수 박종린씨 88세로 별세
2018년 10월 당시 박종린씨. 장진영 기자 비전향 장기수 박종린씨가 88세의 나이로 26일 별세했다. 박씨는 2017년 녹내장 수술을 받고, 2018년 초에는 대장암으로
-
중국, 김정은 방중 때 탈북민 30명 체포…최근 석방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시진핑 국가주석 [AP=연합뉴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국내 탈북민과 북한인권단체 등을 인용해 지난달 중국에서 체포돼 강제북송 위기에 처
-
장기수 28명 추가 북송 추진
정부가 북송을 희망하는 장기수들의 송환 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는 "통일부가 검토 중이며, 이르면 이번주 중 북송 여부와 대상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
-
[미전향 장기수 '특단의 조치' 전망]
25일 석방되는 미전향 장기수들과 납북 인사들의 교환 문제가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박상천 (朴相千) 법무부장관은 22일 정부의 특별사면 내용을 발표하면서 장기수 17명의 처리
-
망향 40년 한 풀리려나
일제 말기에 강제 징용으로 끌려가 소련 땅에 억류되고 있는 6만 사할린 동포 귀국 문제는 해방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소련의 강경한 태도 때문에 풀어내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다.
-
(3937) 제80화 한일회담(136)-일.북송절차 논의
「후지야마」 외상은 2월3일 각의에 북송문제를 보고한후 판전후생상,애지법상,청목국가안보위원장과 회의를 갖고 북송 실행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후생성이 북송문제의 사무적 창구를
-
(3928)일본정부의 계산-제80화 한일회담(127)
일본정부는 조총련의 북송추진운동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주판을 튀기기 시작했다. 재계출신의 「후지야마」외상은 일본정계에서도 주판질에 능하다는 평판을 얻고 있던 사람이었고 법무성은
-
공무원도 속은 1급 취업사기|8백명이 말려든 제2의「노남희 스토리」
수사관들도 혀를 내두른 해외취업 사기극이었다. 풍채 좋은 40대 사장이 「나이지리아」통상사절단과 환담하는 사진, 갖가지 사업계약서, 감사패가 어지럽게 진열된 사무실. 6∼7명의 회
-
중공-베트남, 단교위기
【북경28일AFP·UPI동양】중공은 「베트남」에서 박해 당해 최근 2개월간에 화교 약10만 명이 국경을 넘어 본국으로 탈출해온 민족대이동사태를 중시, 화교1백만 명 가운데 나머지
-
사할린억류 한국인송환 일 정부 책임져야
【동경22일 합동】일본에 있는「사할린」억류 한국인문제연구소의「와까사·게이끼찌」소장은 22일 하오4시30분「니까이도」관방장관을 방문, 『일본정부는「사할린」억류 한국인의 귀환문제에 전
-
사할린교포 백37명「송환교섭요청서한」
【동경=박동순 특파원】해방 후 30년 가까이 귀국을 애절하게 호소해온「사할린」한국인에 대한 일-소간의 송환교섭과 병행해서 이들 귀국희망자들의 연락창구 역할을 해온「사할린억류 귀환한
-
4만 거주, 5천명 귀국희망
【동경=박동순특파원】2차 대전 중 일본 정부의 「국민 징용령」으로 징용된 한국인은 모두 6백만명으로 이중 탄광이나 군사시설의 노무자로 「사할린」에 거주해 온 한국인은 4만3천여명(
-
(466)휴전회담(후반부)(18)
반공포로 석방(10) 미군포로 관리당국은 우익포로들이 대한반공청년단을 조직, 적색포로들과 대결하며 석방투쟁을 벌이는 것을 처음에는 단순한 감투싸움으로만 보았을 뿐 생사를 건 사상대
-
(307)-휴전회담의 개막(21)
(2) 쌍방의 포로논쟁은 주로 「제네바」협정해석을 둘러싸고 전개되었다. 앞서도 지적했지만 북괴는 포로문제를 다룬 이 「제네바」협정에 대해서는 아전인수격의 태도들 취하고 있었다. 그
-
KAL기 납북 간첩 조창희 단독범행
지난해 12월 11일 북괴로 강제 납북된 KAL기 피랍자 51명 중 39명(남 33·여 6명)이 65일 만인 14일 하오 4시 44분 판문점을 통해 자유대한으로 돌아왔다. 귀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