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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되고 안 되고는 운명” vs 張 “지방선거 때 표만 모아도”
(왼쪽)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은평천사원에서 장애인에게 목욕을 시켜주고 있다. [연합뉴스] (오른쪽)민주당 장상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대조동에서 시민들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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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일 잘하면 돕고 안 그러면 협조 덜 될 것”
6·2 지방선거로 당선된 민선 5기 시·도지사들이 2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첫 오찬 간담회를 했다. 16명 중 15명이 참석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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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지구 개발사업 탄력 받는다
영종브로드웨이 사업자 변경등으로 사업 탄력 받을 듯 향후 개발 계획 모두 마무리되면…인근 아파트 ‘수혜’ 영종하늘도시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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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코드인사 비판했던 그들도 코드인사
“3년차에 접어든 이명박 정권은 참여정부 시절보다 더 이념화·코드화돼 가고 있다. 눈치도 안 보고 노골적으로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현 인천시장)은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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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지방권력, 요동치는 인사
지방 공직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새로운 자치단체장의 코드 인사 때문이다. 6·2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권력이 ‘신 여소야대(新 與小野大)’로 개편된 데 따른 것이다. 특정 정당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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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첫날부터 권력 충돌
민선 5기(2010~2014) 지방자치가 첫날부터 전투태세다. 단체장과 의회, 교육감들이 1일 취임하자마자 여야 혹은 보수와 진보 간 대립 각을 세우고 있어서다. 6·2 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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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2기 첫 인사, 의회서 제동 걸어
김문수 경기지사(左), 송영길 인천시장(右)여소야대 지방자치는 갈등과 대립으로 시작됐다. 신임 단체장은 구 단체장 사업을 뒤엎고 의회는 단체장을 견제하는 형국이다. 교육감도 진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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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인천판 세종시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 확보 방안을 놓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가 주경기장 신축의 재검토를 들고 나오자 개발 수혜 지역의 주민들이 계획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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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우연히 맞힌 게 아니라 15년 노력의 결실”
김인규 KBS 사장은 “그동안 선거방송이 편파 시비에 시달렸는데도 백서 한 번 낸 적이 없다”며 “KBS는 이번 지방선거 전 과정을 있는 그대로 담은 백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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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후 정치를 말한다 ① 정세균 민주당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0일 충북 청주로 떠나기 직전 포즈를 취했다. 충북 출신인 이시종 전 의원이 충북지사에 당선되고, 역시 이 지역 출신인 홍재형·변재일 의원이 각각 국회 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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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번 선거는 공천 아닌 사천” 정세균 “지금이 우리가 어젠다 선점할 때”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 “야권 공동정부 합의는 선언적 의미”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야권의 40대 대표 정치인 중 한 명이다. 수도권 유일의 야권 광역단체장이기도 하다.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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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지방공동정부 인수위 구성 착수
휴일인 5일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송도국제병원 건립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안상수(한나라당) 인천시장이 추진해온 존스홉킨스 병원의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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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민주당 대승 이후] 신 여소야대 실감 …
김문수 경기지사가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 #5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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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도 꺾이지 않는 근성이 이들을 승부사로 키웠다
그는 36살 때 군수가 됐다. 전국 최연소다. 한나라당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경상도(남해)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6·2 지방선거의 최대 파란을 일으킨 김두관(51)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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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용산·동대문, 경기는 GTX에 역점 … 인천 송도 경제 자유구역은 전면 재검토
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은 재선 이후 용산개발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사업에 역점을 두고 일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한나라당) 경기도지사는 서울과 경기 남·북부를 30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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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들어간 강기갑 “야권 공동 농사 계속할 것”
6·2 지방선거 이후 군소 야당들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축제 분위기다.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통해 인천의 남동구청장·동구청장 등 수도권 기초단체장을 처음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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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의 ‘지도자 크기가 나라 크기다’] 부활한 노무현의 사람들
지방, 분권, 균형 발전 말한 그들 강원·충청의‘변방의식’타파 외쳐 지역민에게 큰 호응 얻어냈죠 노무현 뛰어넘을지 주목됩니다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민심이 정말 무섭죠? 이긴 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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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민주당 ‘MB정책 폐기’ 대공세
무소속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가 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주 작은 비석’ 앞에 무릎을 꿇고 참배하고 있다. [김해=뉴시스] 지방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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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의 디자인시티, 김문수의 GTX…시·도의회 장악한 민주당 반대 땐 ‘스톱’
지방권력 무게중심이 여당에서 야당으로 바뀌면서 지방행정이 적잖이 영향을 받게 됐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던 정책 변화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4대 강 사업 등 대형 국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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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0.6%P차로 서울시장 재선 확정
서울시장에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다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개표가 완료된 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오세훈 후보는 208만 6084표(47.43%)를 얻어 205만 9657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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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3연승 독주에 제동 … 야권 ‘후보 단일화’ 위력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1일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그러나 2일 출구조사에선 불과 0.2%포인트 차이만 났고, 3일 0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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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50분] 서울 오세훈 선두, 경기 김문수-인천 송영길 당선
6ㆍ2 지방선거 초반 개표 결과 3일 새벽 6시 50분 현재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앞서고 있다. 같은 시각,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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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막판 세 불리기 … 후보 지지선언 쏟아진다
6·2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인 30일 후보들은 시내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앞에서 열린 한 후보의 거리 유세장에서 시민들이 후보의 연설을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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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7곳, 민주당 3곳, 선진당 1곳서 우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9일 휴일을 맞은 시민들이 서울시선관위가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 설치한 6·2 지방선거 참여 홍보물 아래로 걷고 있다. 신인섭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