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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개혁에 가린 일본 침략주의 어두운 그림자
━ [근현대사 특강] 청일전쟁, 은폐된 진실 ② 1894년 12월 8일, 이노우에 가오루 공사가 고종과 민비를 함께 알현하는 장면. 『풍속화보』 정청도회(征淸圖繪) 제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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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아들 장징궈 동거녀 쌍둥이 낳자 “엄마 성 따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7〉 간난 시절 장징궈는 보안사령관을 겸했다. 도처에 영수(領袖)를 옹호하자며 부친의 초상화를 내걸었다. 1940년대 초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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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대만으로 퇴각 후 비폭력 ‘정치작전’ 펼쳐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4〉 정치작전학교는 여성 생도들이 많았다. 반공 작가와 연예인, 운동선수도 많이 배출했다. 1960년대 말, 쌍십절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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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직전에야 알았다, 호주 환자들이 땅치고 후회한 5가지 [더오래]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102) 직장에서 근무하다가 물러날 때가 되면 지난날을 회고하며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 바로 퇴임사다.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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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중 공사 벌링게임, 공정외교로 양국 우호에 기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79〉 미국 17대 대통령 앤드루 존슨에게 중국 황제의 국서를 전달하는 벌링게임. 1868년 6월 6일, 백악관. [사진 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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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분초를 다투는 세계 최초 자존심 싸움에서, 우리가 앞섰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에 있는 집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 [단독 인터뷰]세계 최초 5G 뒷얘기 털어놓은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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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다산 유배·해배길 걷기 … 청렴정신 널리 퍼졌으면
━ [박정호의 사람풍경] 윤동옥 다산동호회장 전남 강진군 다산초당을 찾아가는 길. 몸체를 어지러이 드러낸 나무뿌리를 밟지 않으려, 또 무수히 박힌 돌 조각을 피하려 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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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친왕과 벌링게임, 초기 중·미 관계 초석 다져
1 1868년 6월 초, 주중 미국공사를 지낸 벌링게임의 인솔에 따라 미국을 방문한 중국외교사절단이 나이애가라폭포 일대를 시찰하고 있다. 중국 외교사는 이들을 벌링게임의 중국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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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친왕과 벌링게임, 초기 중·미 관계 초석 다져
무슨 일이건 첫 단추가 중요하다. 노(老)제국 중국과 신흥대국 미국, 두 나라 관계는 출발이 좋았다. 한 둘이 아니지만, 공친왕(恭親王)과 앤슨 벌링게임(Anson Bur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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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첫 연극 데뷔 사연은…"술 자리서 즉석 캐스팅" 술 한잔에?
‘여현수’‘이주연’ [사진 일간스포츠]가수 겸 배우 이주연(27)이 자신이 연극에 첫 캐스팅된 사연을 밝혔다. 이주연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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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첫 연극 데뷔 사연은…"술 자리서 즉석 캐스팅" 술 한잔에?
‘여현수’‘이주연’ [사진 일간스포츠]가수 겸 배우 이주연(27)이 자신이 연극에 첫 캐스팅된 사연을 밝혔다. 이주연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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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첫 연극 캐스팅 "술자리에서 캐스팅됐다"…이원종이 '강추'한 이유는?
‘여현수’‘이주연’ [사진 일간스포츠]가수 겸 배우 이주연(27)이 연극에 첫 캐스팅된 사연을 밝혔다. 이주연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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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첫 연극 데뷔 사연은…"술 자리서 즉석 캐스팅 제안"
‘여현수’‘이주연’ [사진 일간스포츠]가수 겸 배우 이주연(27)이 자신이 연극에 첫 캐스팅된 사연을 밝혔다. 이주연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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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문화는 교류" 200년 전 꽃핀 한·중 지식포럼
중국 옌칭에서 열린추사(秋史) 김정희(1786~1856)의 송별연을 그린 ‘추사전별도(秋史餞別圖)’를 무호(無號) 이한복이 베껴 그린 그림. [사진 문학동네] 18세기 한중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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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13) 아들을 조선에 지원병 1호로
▲1949년 4월 베이징 교외 샹산(香山 향산)에 머무르던 마오쩌둥과 장남 마오안잉. [김명호 제공]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는 한국전에 파병할 지원군(支援軍)의 명칭을 놓고 숙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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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내 아들을 조선에 지원병 1호로 보내겠다”
1949년 4월 베이징 교외 샹산(香山 향산)에 머무르던 마오쩌둥과 장남 마오안잉. [김명호 제공]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는 한국전에 파병할 지원군(支援軍)의 명칭을 놓고 숙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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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끝으로 퇴임하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그의 이름은 한국 영화계에서 ‘전설’이다. 김동호(73)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칸·베를린·로테르담 등 유수한 해외영화제 고위급 인사들과 밤새 술잔(더 정확히는 술병)을 주고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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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1-6
혜련이 그 분야로는 이름 있는 대학에서 국악을 공부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기 전인 그해 8월 초순 어느 날 우리 극단 단원 여남은 명은 영도의 태종대로 놀러 갔다. ‘리투아니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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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에게 바친 이별시 … 디지털로 환생한 조선왕조 어보 …
조선왕조 어보를 그래픽아트로 환생시킨 전시장 풍경.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 제공] 29일은 한일강제병합조약 칙령이 공포된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이 국치일을 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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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84. 체육회장 사퇴
체육회장 시절 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국립묘지를 참배했다.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나는 만신창이가 돼 돌아왔다. 선수단 성적도 좋지 않았고, 김동성 사건으로 여론도 악화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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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대만 여성 혁명가 謝雪紅
▲1925년 10월 모스크바로 떠나기 직전 상하이대학 동기생들과 송별연을 마친 셰쉐훙. 앞줄 오른쪽에서 둘째가 셰쉐훙. 뒷줄 오른쪽 첫째가 린무순. 김명호 제공 1921년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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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대만 여성 혁명가 謝雪紅
▲1925년 10월 모스크바로 떠나기 직전 상하이대학 동기생들과 송별연을 마친 셰쉐훙. 앞줄 오른쪽에서 둘째가 셰쉐훙. 뒷줄 오른쪽 첫째가 린무순. 김명호 제공 1921년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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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 출신이…” 수모 딛고 모스크바 유학길 올라
1925년 10월 모스크바로 떠나기 직전 상하이대학 동기생들과 송별연을 마친 셰쉐훙. 앞줄 오른쪽에서 둘째가 셰쉐훙. 뒷줄 오른쪽 첫째가 린무순. 김명호 제공 1921년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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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추사’ 쓴 한승원씨
소설가 한승원(68·사진)씨가 새 장편 『추사』(열림원)를 내놨다.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삶과 예술세계를 풀어낸 소설이다. 때마침 『남한산성』『리진』 등 역사소설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