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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10년 만에 민주당 주류 자리서 밀렸다
민주당의 권력 지도가 확 바뀌었다.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지원을 받던 열린우리당(민주당 전신) 창당 이후 10년 만이다. 그동안 민주당의 핵심은 친노무현 세력이었다. 친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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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불참에 쓴소리…곳곳에서 계파 갈등 불거져
4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선 범주류·비주류 간 갈등도 곳곳에서 드러났다. 주류·친노로 분류되는 김현·진성준 의원은 이날 ‘국정원 규탄 결의문’을 낭독했다. 진의원은 “우리 당의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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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불참에 쓴소리 … 곳곳에서 계파 갈등 불거져
관련기사 민주당 새 대표에 김한길 의원 4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선 범주류·비주류 간 갈등도 곳곳에서 드러났다.주류·친노로 분류되는 김현·진성준 의원은 이날 ‘국정원 규탄 결의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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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3번 찍고 끊으면 기권 … 4번 문재인 유리” 반발
정당의 외연(外延) 확장을 위한 왕도로 여겨졌던 모바일 투표가 되레 민주통합당 경선 파행을 불러왔다. 지난해 12월 옛 민주당과 사회운동단체·한국노총이 연대해 출범한 민주통합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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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흥행보다 안전한 '반쪽경선' 택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이 결국 ‘반쪽짜리’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25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선 후보를 확정할 전당대회를 8월 20일에 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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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끝나자 야권 주자들 줄줄이 ‘대선 앞으로’
왼쪽부터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야권의 대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주자들이 잇따라 출마 채비를 서두르면서다. 잠시 수면 밑으로 가라앉는 듯했던 당내 대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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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20일짜리 대행’ … 민주당 6월 9일 새 대표 선출
민주통합당 문성근·박지원·김부겸 최고위원(왼쪽부터)이 15일 저녁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 패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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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 박양수 체포
박양수 전 의원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는 여야 정치인들이 비리 혐의로 구속됐던 전직 국회의원에게서 “사면받게 해 달라”며 금품 로비를 받은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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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컨벤션 효과’ … 지지율 약진
문재인지난 15일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문재인 상임고문의 지지도와 인지도가 급부상하고 있다. 당내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1위(14.5%)에 올라섰다. 2위인 한명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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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지도부에 호남은 박지원뿐 … 물갈이론 힘 받을 듯
민주통합당의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명숙 신임 대표와 경선 후보들이 손을 들어 대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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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국민들, 한번 떴다가 사라진 지도자에겐…"
이용선 공동대표가 12일 “안철수 신드롬은 서민들의 열악한 삶을 해결할 만한 지도자가 여야 정당에서 안 보여 생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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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5%는 2만 달러 넘는 삶, 나머지는 1만 달러 이하
이용선 공동대표가 12일 “안철수 신드롬은 서민들의 열악한 삶을 해결할 만한 지도자가 여야 정당에서 안 보여 생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여야에 믿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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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돈봉투 의혹 … 조사단 구성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이 한창인 민주통합당도 경선주자 돈봉투 살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9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진상조사를 위한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앞쪽부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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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촛불 정신 계승’ 공식 출범 … 총선 장 섰다
민주당·시민통합당·한국노총이 16일 통합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민주통합’당을 공식 출범시켰다. 민주통합당 신임 지도부가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상견례를 갖고 손을 맞잡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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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턴 때 놓치고 … 전대서 야유받은 박지원
‘개문발차(開門發車)’한 야권통합열차 앞을 한 사람이 가로막고 있다. 열차가 출발해 그 앞에 섰다. 마지막 빈자리에 오르거나, 몸으로 막거나 두 가지 선택지가 남았다. 민주당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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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야권통합 결의
야권발 정계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5~6개 정당으로 난립해 있던 야권이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합친 ‘야권통합신당’과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과 진보신당 일부가 모인 ‘통합진보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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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당직자 뺨 때리고 곳곳서 충돌 … 개표 4시간 만에 ‘통합’ 선포
야권통합을 결의하기 위해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임시전국대의원대회가 몸싸움과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진행됐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투표결과가 가결로 발표된 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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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반대파, 단상 점거로 물리적 충돌 가능성
민주당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야권 통합 여부를 결정한다. 친노(親노무현) 중심의 ‘혁신과 통합’이 지난 7일 시민통합당을 창당한 데 이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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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갈등 고조 … 강기정·홍영표, 당원들과 멱살잡이
야권 통합 문제로 민주당이 진통을 겪고 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열린 ‘전국지역위원장 긴급회의’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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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박지원 결별…11일 전대서 표 대결
손학규 민주당 대표(오른쪽)가 7일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기문란 사이버테러 규탄대회’가 끝난 뒤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며 의원총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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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 ‘더 큰 민주당’ 전대 … 컨벤션 효과로 안철수 품을까
연내 야권에 2개의 새로운 정당이 등장하게 됐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갈등이 일단락되면서다. 손 대표와 박 전 원내대표는 27일 심야회동에서 다음 달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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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박지원, 통합전대 중재안 전격 합의
손학규(左), 박지원(右)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27일 밤 서울시내 모처에서 1시간30여 분 동안 단독 회동을 하고 ‘12월 중순께 통합을 완료한 뒤 1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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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대나무 묶은들 ‘소대나무’ 나오겠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야권 통합의 방법론을 놓고 민주당은 전선이 팽팽하다. ‘혁신과 통합(혁통)’ 등 통합에 찬성하는 여러 세력과 함께 전당대회를 열어 한꺼번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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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대나무 묶은들 ‘소대나무’ 나오겠나”
관련기사 “잡탕 정당 반대” 손학규 공격하는 박주선 야권 통합의 방법론을 놓고 민주당은 전선이 팽팽하다. ‘혁신과 통합(혁통)’ 등 통합에 찬성하는 여러 세력과 함께 전당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