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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이티 평화유지군 파견 적극 추진하자
정부가 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본 아이티에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병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12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국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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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으로 무장한 할머니들 “내 손주는 내가 키워요”
“럭비공을 껴안듯 안아보세요. 잘 들어보면 울음소리가 서로 다른 걸 알 수 있죠? 각각에는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지난달 초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 50여 명의 할머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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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불이의 마음으로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불교에서는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자비를 중시한다. 이처럼 따지지 않고 다른 이들을 위해 행한 일은 곧 자신의 복을 쌓는 것과도 일맥상통하여 결국 우주와 자신을 한 몸으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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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상황 '아이티' 후원하려면 이렇게
진도 7.0의 강진으로 수십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 최악의 상황에 처한 아이티를 돕기 위해 국내외 비정부기구(NGO) 단체들과 기업들이 발벗고 나섰다. ◇NGO단체 구호 활동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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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디자인 여행 ② 버리는 트럭 덮개, 명품 가방이 되다
중고 트럭 덮개와 안전벨트로 만든 프라이탁의 가방 시리즈. 저마다 다른 패턴과 견고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재활용은 친환경 운동의 가장 초보적인 단계입니다. 버려지는 폐품을 다시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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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호랑이를 청하지 말고 먼저 숲을 만들라
새해 첫 달의 이름 재뉴어리(January)는 기막힌 작명(作名)이다. 라틴어 야누아리우스에서 온 말인데 ‘야누스의 달’이라는 뜻이다. 야누스는 로마신화에서 두 얼굴을 가진 문(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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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재활·노인건강법으로 각광받는 원예치료
원예치료는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신체기능을 회복시키는 최고의 ‘보약’이다. 해븐리병원에서 어르신들이 원예치료사와 함께 천량금을 옮겨 심고 화분을 꾸미고 있다. [신동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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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 도움의 손길을 보냅시다
▶아이티 돕기에 나선 66개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 회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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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등 66개 단체, 중앙일보와 함께 아이티 피해자 돕기
중앙일보는 국내 66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해원협)와 함께 아이티 지진 피해자 돕기에 나섭니다. 해원협 회원단체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50만 달러, 플랜 한국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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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피해 후원 1억원 넘어서
국내에서도 아이티 지진 피해에 대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는 "아이티 지진피해 이재민 돕기 긴급 모금 캠페인을 벌인 지 하루 만에 모금액이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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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미국 "한국의 보자기는 '매직'"
거리 곳곳에 시신… 아이티는 '집단 묘지' 1월 15일 TV중앙일보는 집단 묘지로 변한 아이티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도시 전체가 폐허로 변한 아이티에는 지금 건물 더미와 갈라진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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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수도 덮쳐 피해 커 … 수십만 사망설
규모 7.0의 강진으로 폐허가 돼버린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카나페 베르트 지역. 언덕을 따라 쓸려 내려온 건물 잔해들이 지진의 참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포르토프랭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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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사람들] 스쿼시로 ‘펄펄’ 주부사업가 권인숙씨
주부 사업가인 권인숙씨가 스쿼시를 통해 우울증을 날려버렸다고 자랑한다. 가족은 물론 모든 이가 함께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을 말한다. [조영회 기자]이른 아침 40대 초반의 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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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세상 두번째 이야기] 채종홍 보호관찰관의 새해 소망
2010년 새해 벽두 한파와 폭설이 전국을 강타했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그 즈음 보호관찰대상자의 현장지도를 위해 천안시 동남구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의 집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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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6·25 전사자 공동 유해발굴은 거룩한 의무
대설 속에 맞이한 2010년은 민족상잔 비극인 6·25전쟁이 발발한 지 60년이 되는 해다. 개인의 일생에서도 60년 살아온 나이를 환갑이라 때매김하고 있다. 공자님은 50은 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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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세종시에 종합추모시설 개관한 최태원 SK 회장
아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고인이 된 아버지의 모습이 대형 스크린을 채웠다. 12년 만에 아버지의 유지(遺志)를 실현하는 자리였다. 12일 충남 연기군의 세종시 예정지에 있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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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미들이 전화방문 통해 안부 확인, 독거노인 13%만 혜택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소속의 조규숙씨가 홀로 사는 한 할머니를 만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빠르게 늙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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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수술 잘 받을게” … 나영이 외상 치료 시작
“수술 잘 받고 와”라고 말하는 아버지의 목소리가 떨렸다. 6일 오전 11시40분, ‘나영이’는 그렇게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수술실로 들어갔다. 이제 막 10살이 된 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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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봤습니다] 캐딜락 뉴 SRX
뉴 SRX캐딜락 뉴 SRX는 미국 자동차 업체도 프리미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차다. 2005년 출시된 엉성하고 덩치만 컸던 구형 모델인 SRX와는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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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건강한 성장의 토대를 만들자
겨울방학이다. 방학 기간은 공부뿐만 아니라 아이의 건강에 있어서도 부족한 면을 집중적으로 보충해줄 수 있는 기회이다.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면서 다음 해를 날 에너지를 저장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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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제설봉사단, 그들의 삽날에 눈길이 뚫렸다
100년 만의 폭설. 어떤 이에게 이 눈은 고통이었고, 어떤 이에겐 고립, 또 어떤 이에겐 낭만을 뜻했다. 여기 이들에게 폭설은 ‘책임감’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묵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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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뒤덮히다’ ‘덮히다’는 없다
함박눈이 내린다. 휴대전화를 들고 문자를 보내는 손길이 분주하다. “거리가 하얀 눈으로 뒤덮혔어!” 문자를 전송하기 전에 다시 생각해 보자. 거리가 눈으로 ‘뒤덮힐’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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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손길] 천안 백석 20통·43통 이웃돕기 外
◆천안 백석 20통·43통 이웃돕기 천안시 백석동 20통 김정환 통장과 43통 안광태 통장 등 주민들은 지난해 말 천안시청을 방문, 충남도 주관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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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 정세 전망과 동아시아 지역환경
2009,12.31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신년사를 통해 “중국 인민들은 위대한 조국의 발전에 대해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며, “각국 인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