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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소지역주의 극복 안간힘
16대 총선에선 소지역주의를 극복하려는 후보들의 노력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이번에 선거구가 통합됐거나 그동안 소지역주의가 팽배한 지역의 경우 이를 극복하는 것이 당락의 주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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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벽 못넘으면 정치개혁 물거품"…전면전 나선 총선연대
총선시민연대의 지역감정에 대한 전면전 선언은 지역감정을 극복하지 못하면 유권자 참여운동이 실패할 것이라는 현실인식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총선연대는 6일 '지역감정 추방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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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한나라-YS 다시 냉기류
상도동과 한나라당 사이에 또 긴장기류가 흐르고 있다. 2일 밤 MBC-TV '정운영의 1백분 토론회' 에 참가한 한나라당 이부영 총무의 김영삼(YS)전 대통령 비판발언이 발단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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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합집산 정국읽기] 1.지역주의 균열이다
정치인의 이동이 심하다. 새 지도를 그리고 있다. 변화의 동인(動因)과 의미는 무엇이며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전문가들의 발제로 짚어본다. 이어 마련될 독자 토론장에 의견을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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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재 연설 분야별 요지]
◇ 정치〓정권 교체 후 정치는 실종됐다. 불법적 도.감청이 자행되고 있다. 인권을 외치는 김대중 대통령 정부 하에서 우리는 심각한 인권탄압과 민주주의의 후퇴를 보고 있다. 선거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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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개혁의 성공조건
공동여당의 8인 정치개혁 특위가 마련한 선거제도 합의안이 하루만에 번복됐다. 구멍가게 경영에도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 하물며 국가의 중대사를 다루는 정치개혁이 원칙이나 계획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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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특별강연 이모저모]
김대중대통령이 30일 대학강단에 섰다. 고려대에서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인촌 (仁村) 강좌' 에서 '우리 민족을 생각한다' 를 주제로 1시간여동안 특별강연을 했다.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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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전북 서부지역
전북의 서부지역인 군산.익산.정읍시와 고창.부안군 가운데 익산.고창 이외의 지역에선 현역 단체장이 국민회의 공천에서 탈락했다. 이중 군산, 정읍 시장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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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D-59]수도권·강원
서울.인천.경기.강원 4개 지역을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어떻게 나누느냐는 여권 내부는 물론 전체 지방선거 구도와 관련된 부분이다. 지난 대선때 영동과 영서로 나뉘어 이회창.김대중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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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4·2 재·보선 열기]경북 문경·예천…소지역주의 꿈틀
22일 문경.예천보선 합동연설회에서 자민련의 신국환 (辛國煥).한나라당의 신영국 (申榮國).무소속의 이상원 (李相源) 후보는 차가운 봄바람 속에서 2천여명의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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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계 대선 관련 이론적 쟁점 뜨거워질듯
연말 대선정국이 권력의 공백을 타고 앞당겨지고 있다. 일부 학계 인사들의 유력한 후보에 대한 줄서기 바람이 벌써부터 불고 있다. 특히 상당수의 정치.경제.통일 관련 교수들과 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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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유증 심각한 통합선거구-문경.예천
통합선거구의 총선후유증이 심각하다.예전에도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엔 특히 심해 내고장 후보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이웃고장 후보를 지지한 주민들은 심한 고초를 겪고 있다.소지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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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 지역감정 세분 소지역주의 심화
이번 총선은 고질적 병폐인 지역감정이 더욱 세분화된 「소지역주의」로 쪼개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선거였다. 출마자의 당이나 인물.능력을 살피기보다는 『우리 군 후보를 당선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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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식 선거
군사독재가 남긴 가장 큰 폐해는 과정이야 어찌 됐든 성과가 제일이라는 「결과제일주의」다.이는 이미 삼풍백화점붕괴등 대형사고들이 입증해준바 있다.이같은 무서운 결과를 보고도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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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5.18관련자 총선서 찍지 않겠다"
15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뽑는 가장 큰 기준은 「청렴성」이며 각당의 의석분포등 전체적인 구도는 「지역성」「세대교체」라는양대변수로 짜여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기사 6,7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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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밤길 .러시아 택시강도 조심을
『러시아에서는 항상 20~30달러를 소지하고 다녀라.뉴욕에서는 혼자 밤길을 다니지 말고 상하이(上海)에서는 밤에 유흥가에들어가면 엄청난 바가지를 쓰게 된다.』 지난 주말 모스크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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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북한 식량배급 무너진다
북한은 90년대 들어 체제유지수단의 근간을 이뤄온 식량배급. 통행제한.정보차단이 허물어지는등 격변을 겪고 있다. 이 사실은 中央日報 통일문제연구소가 89년 이후 94년10월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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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커피전문점-목따라 보증금의 2~3배
장사하기 위해 점포를 얻으러 다니다보면 초보자들은 엄청난 권리금에 그만 깜짝 놀라게 된다. 손님이 북적거려 장사가 꽤 되겠다싶은 가게라면 으레 보증금보다 권리금이 2~3배 비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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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앞둔 APEC 무역투자위-역내 투자.교역활성화 조율
31일부터 2월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亞-太경제협력(APEC) 무역투자위원회(CTI)첫회의는 역내 투자 및 무역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돼 주목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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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블록화 적극대응(APEC 새 아태시대를 연다:1)
◎한국 외교축 북방서 대평양 이동/각국 이해조정·「구속력」이 과제 냉전종식후 세계경제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지역주의(경제블록화)를 바탕으로 한 무역전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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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기 2백9명에 탈루세 5백27억원 추징
◎21명 고발·54명 행정제재 조치 국세청은 지난 6월부터 전국적인 부동산투기 조사를 벌여 사전상속,양도소득세 허위신고 등을 통해 탈세한 회사사장·부동산 임대업자·입시학원장·건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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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중의원 선거 열전 지대… 현장을 가다(특파원코너)
◎공공연한 「5당3락」… 공약도 홍수/“지역에 공헌” 내세워 한표 호소/5명 뽑는 선거에 유ㆍ무명 9명이 각축/니가타에서는 후보마다 “다나카파” 2월18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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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등 10곳 윤락녀 관리지역 지정
서울시는 12일 이태원·하월곡·영등포·전농동 일대 등 4개 구청관내10개소를 「윤락여성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 4월말까지 지역별로 윤락여성등록을 받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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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문화계를 내다본다|「앙케트」
한국의 문화계는 차차 안정을 찾고 있다. 침체한 안정이 아닌 진지한 반성 속에서의 발전적인 안정이다. 문화인들은 한결같이 새해에 큰 기대를 품는다. 지난해는 그런 소지들이 더러 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