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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악마의 물방울? 와인 잘못 마시면 역효과
와인(포도주) 열풍이 거세다. 와인 전문바.전문매장.전문 교육기관.펀드.동호회 등 와인 문화가 형성됐을 정도다. 와인은 '신(자연)이 빚은 술'(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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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의 관능과 직선의 소탈함, 인간탐험 가수 이효리
“바람피운 남자 친구를 용서해줄 수 있다. 바람이 단 한 번의 실수에 그치고 나에게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가능하다.” “내 끼를 볼 때 조용히 공부하며 살 것 같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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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모나리자 … 다빈치가 울다
권여현 ‘모나리자 - 다빈치’, 55 x 80㎝,사진 위에 혼합재료, 2004.인상파의 거장 반 고흐는 일하는 농민의 모습을 그려낸 밀레의 작품을 경외했다. 그의 그림 속에 농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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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LAT 특필, 한국 양념 치킨·묵은 지…'코리아~굿'
▶주류사회에 한국음식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식 치킨’과 ‘묵은지’가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야식나라의 매운 양념치킨(왼쪽)과 오모가리의 묵은지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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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부활! 손글씨…컴퓨터 폰트엔 없는 '사람 냄새' 물씬
손글씨가 인기다. 대표적인 것이 영화 포스터, 책 제목 등에 주로 쓰이는 캘리그라피(calligraphy)다. 서양에서 서예를 가리키는 말인 캘리그라피는 요즘에 와선 '상업적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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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금복주 外
◆금복주는 알코올 도수 17.9도의 저도 소주 '더 블루'를 16일 출시한다. 지하 162m에서 뽑아 올린 천연암반수를 사용하고 필수 아미노산을 첨가해 숙취 해소 효과가 높다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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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르포] "누가 대통령 되면 뭐해? 경제 나아지기나 할 것 같소!"
▶새벽 5시10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인력시장에서 건설 일용직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서울 도심은 연일 시위로 몸살을 앓는다. 그 장면 뒤 서민이 겪는 경제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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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요리 가르치는 데 통역은 무슨…"
"자~아, 따 라 읽 어 보 세 요! 떡 볶 이." 18일 서울 신교동에 있는 푸드앤컬처아카데미. 이 요리학원 김수진 원장의 강의 모습이 평상시와는 영 딴판이다. 또박또박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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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시원 액션/엉뚱 코미디/휴먼 드라마 골라 봐
◆ 짝패 주연: 류승완·정두홍·이범수 장르: 액션 등급: 18세 (www.zzakpai.com ) 20자평: 죽음을 겁내지 않는 사내들의 호쾌한 한판 승부 ◆ 생,날선생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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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2세들 "비·동방신기 CD는 필수품"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DVD·비디오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LA의 한 가게에서 한국인 매니저(오른쪽)가 미국인 고객에게 한국영화 '신라의 달밤' DVD를 설명해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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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2. 경제
올해 우리 국민의 가장 큰 관심이 먹고 사는 문제였다는 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만큼 우리네 살림살이가 고단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정부.기업.가계 등 모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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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도 "순~하게 …"… 내년 20도 미만 출시
이르면 내년 1월 알코올 도수 20도 미만의 소주가 나올 전망이다. 산 소주를 생산하는 ㈜두산 관계자는 13일 "내년에 새로운 소주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최근의 웰빙 열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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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지 루트 1만㎞] 2. 옛 자취를 찾아 - 선양에서 베이징까지
1200여년 전 고구려 유민 출신의 당나라 고선지 장군은 서역을 평정하고 동서문명의 교차로인 실크로드(비단길)를 활짝 넓혔다. 그 길, 고선지 루트를 답사하는 취재팀이 키르기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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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9. 집의 변천사
▶ 전진삼(건축평론가)▶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가 된 타워팰리스가 하늘을 찌를 듯 위용을 뽐내고 있다. 1965년 국외로부터 한 장의 비보가 전해졌다. 건축가 르 코뷔지에가 타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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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하이트, 약주는 백세주
지난해에 이어 하이트가 2년째 NBCI 맥주 부분에서 1위를 지켰다. 올해 조사에서 하이트맥주의 하이트가 78점을 차지했고, 오비맥주의 OB와 카스가 모두 75점으로 공동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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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Power] 맥주·약주
지난해에 이어 하이트가 2년째 NBCI 맥주 부분에서 1위를 지켰다. 올해 조사에서 하이트맥주의 하이트가 78점을 차지했고, 오비맥주의 OB와 카스가 모두 75점으로 공동 2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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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05년에는 한류 대신 중국열풍"
"'한류'가 물러간 자리에 '중풍(中風,중국 문화열풍)'이 몰려온다" 지난해 일본 문화계를 휩쓴 한류를 제치고 2005년에는 중국 문화가 인기를 끌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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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의 히트상품] 식음료 부문
*** 정부가 인정한'세계 일류 상품' 대상 '클로렐라' 클로렐라 붐은 일본에서 먼저 일었다. 클로렐라가 카드뮴 배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의 50세 이상 인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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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덕에 일본서 고추장·소주도 '불티'
일본에서 대박을 터뜨렸던 '겨울연가'의 여주인공 최지우가 주연한 '천국의 계단'이 일본 후지TV에서 지난달 16일부터 방영되면서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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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니 살 쑥쑥 빠져? 병일 수도
살이 빠진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전형적인 커리어우먼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던 L씨(34.여).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몸짱 열풍에 편승해 이틀에 한번씩 스포츠 센터를 다니며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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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니 살 쑥쑥 빠져? 병일 수도
살이 빠진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전형적인 커리어우먼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던 H씨(34.여).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몸짱 열풍에 편승해 이틀에 한번씩 스포츠 센터를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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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 7. 프로농구 개막
▶ 1997년 2월 1일 열린 프로농구 개막식에 앞서 필자(왼쪽에서 셋째)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기적과 같은 일이었다. 창립 총회를 연 지 불과 석달 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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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핵폭탄 '죽음의 주루마블'
보드게임 열풍을 타고 '공포의 주루마블'이라는 신종게임이 등장해 술자리를 험악(?)하게 만들고 있다는데... 어릴적 황무지 땅을 사고 건물을 올리고 나라를 만들어가던 그 재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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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고구려 지킴이 운동' 빛본다
고구려사를 자국의 역사에 포함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 프로젝트에 대항한 네티즌들의 '고구려 지킴이 운동'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 미국의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