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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몽은 일본 생명선” 일 관동군, 중 동북 3성 침략 획책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31〉 만주의 친일세력과 기념사진을 남긴 관동군 고급참모 이타가키 세이시로(앞줄 왼쪽 둘째). 1931년 9월 20일 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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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의 마지막…민주화 세력 서사의 엔딩 [Law談-권경애]
“민주와 인권의 오월 정신 반듯이 세우겠습니다” 지난달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기에 앞서 작성한 방명록의 문구이다. 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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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부대 출현에 마지노선만 믿다 무너진 프랑스
1940년 5월 13일 독일과 벨기에·프랑스에 걸쳐 있는 아르덴느 삼림지대. 어두운 숲에서 수많은 독일군과 전차들이 쏟아져 나왔다. 3일 전 북쪽에서 시작된 독일군의 공세를 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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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금본위제 고수하던 日 대장상, 우익 청년에게 살해돼
1931년 9월 19일 새벽 일본 관동군이 일방적으로 장쉐량 군을 공격해서 봉천성을 장악한 뒤 환호하는 모습. 만주사변의 출발점이 된 이 사건 이후 조선은행은 만주에서 군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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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신망·조직력 갖춘 군인 없다" … 청년 장교 자극한 미 상원 보고서
1960년 ‘사상계’ 1월호(사진)는 미국 상원외교위원회에 보고된 한국 정세 분석을 번역해 실었다. 보고 시점은 이승만 정권 말기인 59년 11월. ‘콜론 보고서’로 명명된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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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시위대 폭격 … 카다피 대학살
2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리비아대사관 앞에서 유혈진압에 항의하는 리비아계 시위대가 카다피의 초상화를 신발로 때리고 있다. 아랍권에서 신발로 때리는 것은 최대의 모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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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쥔 탄타위 ‘민주화 징검다리’ 놓을까
12일(현지시간)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한 여성이 군인들에게 흰 꽃을 건네고 있다. [카이로 AP=연합뉴스] 독재자 무바라크는 권좌에서 물러났지만 60년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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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일본 "현행 헌법은 승전국에 바친 반성문일 뿐"
3년 전 도쿄의 한 호텔에서 아베 신조 차기 총리의 아버지인 아베 신타로를 추모하는 모임에 참석한 가족들. 왼쪽부터 아베 차기 총리의 어머니 요코, 형 히로노부(현재 미쓰비시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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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도 힘든데…" 필리핀 대통령궁서 폭발 사고
산사태로 대형 인명 피해를 본 필리핀에서 이번엔 대통령궁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AFP통신 등은 수도 마닐라 중심부에 위치한 대통령궁인 말라카냥궁 안에서 20일 폭발이 발생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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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고위장교 낀 쿠데타 기도 적발
필리핀의 대령급 장교 두 명이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에게 불만을 품고 쿠데타를 꾀하다 적발됐다. 지난해 7월 소장파 장교들의 쿠데타 시도 이후 두번째다. 두 명은 지난 22일 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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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방장관 사의 소장파 사임압력 받아
지난달 27일 필리핀에서 일어났던 소장 장교들의 불발 쿠데타 당시 사임 압력을 받았던 안젤로 레이스 국방장관이 29일 사표를 냈으며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이를 수리했다고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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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등소평 사망 시나리오/일 시사월간지 『중앙공론』신년호
◎김등 동시 사망 소동구처럼 “몰락”/①김정일의 남침결심→민중폭동→임시정부→통일기운/②중국 보혁투쟁 틈바구니서 북,살기위해 개방박차/③김정일 쿠데타피해 중국변방 사령부서 식객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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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 중국군 병든 사기/8월1일 창군기념일 앞둔 해방군
◎천안문 진압뒤 민심 떠나고… /당의 군 장악에 소장파등 불만 고조 8월1일로 중국 공산정권수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인민해방군은 창설 63주년을 맞는다. 그러나 『정치권력은 총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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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불발쿠데타/정부군이 진압… 수도 평정
【라고스 APㆍ로이터=연합】 아프리카 중서부의 연방체국가인 나이지리아에서 22일 새벽 (현지시간) 이브랴힘 바방기다대통령의 군사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한 소장파장교들의 쿠데타가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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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군사쿠데타 실패
【파나마시티·워싱턴 AP·로이터=연합】파나마의 최고실권자인 노리에가 장군을 축출하기 위한 군부 내 소장세력의 쿠데타가 3일 새벽 발생했으나 치열한 총격전 끝에 실패로 끝났다. 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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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에가 장군 "미국 공작이다" 주장
○…2백여 명의 중무장 정부군이 3일 오전7시30분쯤 쿠데타군이 점령하고 있던 초릴로시의 군사령부에 대해 총공격을 개시, 수 시간 동안 극도의 혼란상태를 빚었다 .이 공격에서 양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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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당 간부 집단 사표
【방콕·랑군 로이터·AP·UPI=연합】총 파업 6일째를 맞은 버마의 교통·금융 및 행정업무가 마비되고 집권사회주의 계획당의 간부 1백9명이 사표를 제출하는 등「마웅·마웅」 정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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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모총장 인사싸고 군부소장파들이 불만
【마닐라 로이터=연합】필리핀의 일부 장교들은 22일「피넬·라모스」군참모 총장을 국방장관에 임명함으로써 군부내의 불만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육군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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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정부-공산군 60일간 휴전
【마닐라 AFP·AP=연합】필리핀 정부와 공산 반군은 26일 지난 17년간 지속돼 온 내란을 증식, 60일간 휴전하는데 최종 합의했다고 양측 협상 대표들이 동시 발표했다. 휴전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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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파장교들이 「정군」주도
「마르코스」대통령에게 반기를 들고 일어선 「엔릴레」국방상과 「라모스」군참모총장서리의 움직임은 부정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의 합법성을 부정한것이자 직업군인정신에 투철한 필리핀군부개혁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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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군 두 주역 프로필
▲「환·폰세·엔릴레」 국방상 (62)=「마르코스」 대통령이 지난66년 정권을 갑은 이래 20년동안 재무·법무·국방등 내각의 요직을 두루거치며 막강한 권력을 누려온인물중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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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콩전역 「비상사태」선포|반군과 교전, 70명 사상
【방콕=박병석특파원】9일 쿠데타를 일으켰던 태국군 전최고사령관 「세름·나·나콘」장군(65)과 일부 소장파 장교들이 정부군과의 산발적인 시가전 끝에 7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고 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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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장교42명 군쿠데타혐의로 처형
【런던AFP=연합】「부하리」대통령의 나이지리아 군사정부를 전복하려는 소장파 장교들의 쿠데타음모가 사전에 발각돼 쿠데타를 공모한 장교 42명이 처형됐다고 영국의 업저버지가 18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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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군부개펀 뷸가피
【마닐라AFP=연합】「아키노」암살사건에 군부가 개입됐다는 사문위 보고서가 나온데이어「마르코스」필리핀대통령이「파비안·베르」군참모총장을 일시 해임시키고 「피델·라모스」중장을 후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