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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수의 우리 과학 이야기] 세계 첫 금속활자 ‘직지’와 목판 인쇄가 공존한 까닭
송성수 부산대 교양교육원 교수 지난 4일은 ‘직지(直指)의 날’이었다. 『직지』가 2001년 9월 4일에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직지』의 고장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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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대한민국 테마별 핫 플레이스_ 전국 명산
제주 새별오름의 황금빛 억새 등산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포브스코리아는 데이터분석기업 TDI와 함께 전국의 명산을 알아봤다. 지난해 9~10월 기준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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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거친 수원 "영통소각장 이전" 결정...대체부지 선정 폭탄돌리기는 시작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자원회수시설 미래 비전과 민선8기 갈등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도 수원특례시 도심에 위치해 이전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수원자원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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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값 22만8000원의 덫…인천공항 사장 첫 불명예 퇴진
24일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자신의 해임 건의안이 상정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구본환 사장의 손에는 해임 건의안에 대한 해명자료로 보이는 책자와 판넬이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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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원 쓰고 손목 골병…핵심 김장족도 '김포족' 돌아섰다
━ 올해 주부 54.9% 김장 포기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 서울김장문화제가 취소된 가운데 행사관계자가 마스크를 쓰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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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장관 조국의 35일…검찰개혁 완수에서 불쏘시개까지
조국(54) 법무장관이 14일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 지난달 9일 취임 이후 35일 만이었다. 조 장관은 이날 사의 표명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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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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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흐드러진 메밀꽃 피어나는 웃음꽃
| 초가을 평창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는 9월 말까지 흐드러진 메밀꽃을 볼 수 있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에서 묘사한 것처럼 하얀 소금을 산허리에 뿌려놓은 듯하다.이맘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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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차 민중집회 불법, 사법처리 대상” VS 주최 측 “서울시가 허가한 소요 문화제”
지난 19일 광화문에서 열린 ‘제3차 민중총궐기 소요문화제’에 가면을 쓰고 참가한 사람들. [뉴시스]지난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차 민중총궐기 소요문화제’의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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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언제까지 민심 외면받는 민중총궐기 반복할 것인가
집회의 자유는 표현의 자유와 더불어 민주적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선 없어서는 안 되는 근본 요소다. 하지만 집회의 자유를 집단적으로 행사함으로써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함이나 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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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제냐 집회냐' 3차 총궐기 두고 논란
19일 문화제 형식으로 열린 제 3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두고 '문화제냐 집회냐' 여부 논란이 커지고 있다.민중총궐기투쟁본부 소속 단체인 민중의 힘은 당초 19일날 서울역 광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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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친정’서도 외면받는 총파업
민주노총 등 진보단체가 주최하는 3차 민중총궐기대회가 19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찰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소요죄 적용에 항의하는 의미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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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문화제', 횃불과 밧줄 대신 캐럴과 꽹과리 들고 평화 행진
19일 오후 4시 50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출발한 제 3차 민중총궐기 '소요문화제' 행진 참가자들이 오후 6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도착했다. 경찰과의 충돌이나 연행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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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차 민중총궐기 '소요 문화제'로 광화문 광장서 열려
[제 3차 민중총궐기 대회 포스터]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주최하는 '제 3차 민중총궐기 대회'가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13곳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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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흉상관련 책 나눔 읽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은 요즘 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추모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마을 입구 도로변에는 노란 바람개비가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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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축제·아산짚풀문화제 동시 개최(10월 6~10일)
천안·아산의 가을축제가 올해는 같은 기간 열린다. 천안 흥타령축제, 아산 짚풀문화제는 다음 달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각각 천안삼거리공원과 아산외암민속마을서 관람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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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축제! 어린 단종의 혼과 꿈이 깃든 ‘제 42회 단종문화제’
▲ 제 42회 단종문화제와 함께 진행하는 강원도 영월 ‘아름다운 중독-걷기’ 신청 페이지 영월군 최대 전통축제인 단종문화제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단종의 고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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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가을축제 - 수원에 가면
솔직히 몰랐다. 수원 화성에 정조의 한이 이렇게 깊이 배어 있는 줄 미처 몰랐다. 그저 효성이 지극한 왕으로만 알았다. 그래서 수원 화성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제례를 올리려 정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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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 '문학소녀'는 설렌다
학창시절 시와 소설을 즐겨읽던 40대 주부 임정옥(서울 개포동)씨는 가을이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심심찮게 나붙는 '백일장' '글쓰기 대회' 공고를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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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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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계절… 경기도는 축제중
수확의 계절을 맞아 경기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 안성에서는 외국 공연팀이 참여하는 '바우덕이 축제' 가 열리고 포천 산정호수 주변에서는 '억새꽃 축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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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무안·무주 '환경생태 축제' 열려
한여름의 무더위도 계절의 흐름 속에 어느덧 고개를 숙인다. 시골집 토담 위로 죽죽 뻗은 탐스러운 호박 넝쿨. 매미소리를 들으며 동네 어귀 정자에서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낮잠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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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펀치 볼' 정체성 찾는 나들이 제격
나무 한그루 보이지 않는 DMZ(비무장지대) 는 따가운 햇살속에 정적만이 감돈다. 서로의 가슴에 총을 겨누었던 50여년전 그 여름날도 지금처럼 무더웠을까. 7백여m 앞에 북한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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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펀치 볼' 정체성 찾는 나들이 제격
나무 한그루 보이지 않는 비무장지대(DMZ)는 따가운 햇살 속에 정적만이 감돈다. 서로의 가슴에 총을 겨누었던 50여년 전 그 여름날도 지금처럼 무더웠을까. 7백여m 앞에 북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