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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주의 퍼스펙티브] 높아진 대만해협 파도…한국이 양안 평화 중재자 될 수도
━ 대만 총통 선거, 안보·경제 영향은 손인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이변은 없었다. 지난 13일 치른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 라이칭더(賴清德·65) 후보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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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헌재 선고 전문 "용납 못할 행위...정치적 폐습 청산 위해 파면"
━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 전문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의 진행경과에 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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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화展 '거장의 숨결' 발상 좋지만 원작의 숨결은 어디로
디지털 복제화라는 아이디어 자체는 근사해 보이나 질은 현저하게 떨어지는 대형 전시.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한달새 유료관객 1만2천명을 동원한 '거장의 숨결전'(3월 1일까지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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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송영길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인천 계양구 송영길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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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기업 구조조정 숨가쁘게 진행
기업의 구조조정이 올 상반기에도 숨가쁘게 진행됐다. 9일 재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과거의 비효율과 부실을 털어내고 경쟁력을 높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조정의 고삐를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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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황금연휴, 일본관광객을 잡아라]
4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황금연휴(Golden Week)를 앞두고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 532만명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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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미리 보는 개막식, '화해와 공존, 그리고 신화'
12일 오후 2시 2만5천명의 관중이 운집한 부산 구덕운동장 주경기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청사진을 담은 영상과 '신화(新火)'의 탄생을 향수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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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년내 로봇으로 광부 대체
로봇이 광부들을 대신해 지하 갱도에서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2년 내에 가능해질 것이라고 호주의 전문가들이 4일 밝혔다. 호주 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광산공학 담당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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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둘쨋날 이모저모]
◇ 남북 공식면담〓김대중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30분 만수대의사당을 방문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공식면담을 했다. 이날 면담의 성격을 놓고 金상임위원장이 북한 헌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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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접촉 막전막후 500일 드라마
마침내 통일의 지평이 열렸다. 분단 55년만에 남북의 두 정상이 오는 6월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한반도 허리를 잘라놓은 철조망의 높이만큼이나 멀게 느껴졌던 南과 北. ‘통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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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덕수궁앞 '집회막기' 고심
외국인이 즐겨찾는 관광명소이자 서울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인기있는 덕수궁 대한문 (大漢門) 앞이 최근 연일 시끌벅쩍하다. 서울시의 행정에 불만을 토로하는 군중 집회 공간으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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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 아직 멀었다] (6) 성역 너무 넓다
3월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이날 열린 보건복지위.법제사법위.재정경제위는 의사.변호사.세무사등 전문직 사업자단체의 복수설립 허용을 골자로 한 사업자단체 관련 규제개혁법안을 논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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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간접자본 부실…통계조차 없다|"모래성 경제" 베트남
『베트남경제는 따오기와 같다. 숲 속에서 들리는 따오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따라 들어가지만 막상 따오기의 모습은 볼 수가 없다. 따오기를 찾아 헤매다 포기한 채 숲 밖으로 나오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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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후보자만 7명이 나와 3·5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이지역은 민정 (윤국노)· 민한(이석용)·국민당(권수창) 후보가 당시 안양에 하나밖에 없었던 안양국교 선후배. 3인중 제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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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도 주 1일은 쉬어야"|민영 탄광 주들에 광산노조서 촉구
지하 수천m의 갱 속에서 석탄을 캐는 광부들의 휴일문제를 놓고 요즘 국내 석탄주산지인 강원도 삼척·정선·영월 등지 44개 국·민영 탄광들과 광산노조 간에 이색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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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제3혁명은 올 것인가
미「콜롬비아」 학교 「브르제진스키」 교수의 분석에 의하면 미국이라는 지리적인 공간 안에는 3개의 「아메리카」가 공존하고 있다. 아직도 번영의 뒤안길에 처져 있는 소작인들,「미시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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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촌의 고질 고리채 추방
소속광부 2천명의 공동출자로 신용협동소합을만든 전국광산노조 정암광업소지부는 80년까지 자산 1억원을 목표로 알찬 꿈을 키우고있다. 현재 출자금 1천2백만원으로 대출사업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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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신문의 새로운 명물 「맨발의 기자」
수년 전 모택동이 『의료의 중점을 농촌에 두라』고 한 후 대량 급조된 의사들이 중공전역에 퍼지면서 「적각의생」, 즉 「맨발의 의사」라는 새로운 말이 생겨 중공의 특수성을 지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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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강징한 과잉 충성과 광적 아부|김일성 환갑-미쳐날 뛰는 조총련|동경=조동오 특파원
김일성의 혹- 이곳에 배부되는 북괴 신문이나 화보에 나오는 김일성의 사진은 언제나 목덜미 부분이 깨끗이 수정되어 아무 이상도 눈에 띄지 않는다. 작년 9월 미농부 동경 도지사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