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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작품출간 축하회
◇황순원씨(소설가)의 고희와 『황순원전집』(12권)완간및 기념작품집 『말과 삶의 자유』의 간행을 축하하기 위한 모임이 26일 하오 6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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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 고희 기념집 발간 활발|문단의 후진들, 작품과 문학세계 등 담아
소설가 황순원씨가 오는 26일로 고희를 맞는다. 문단의 후진들은 황씨의 고희를 맞아 『황순원 고희기념작품집』을 내고『황순원 전집』의 완간을 서두르는 한편 축하모임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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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대학강단에 문인들 대거 진출 |문순태·조태일·박범신씨 등 7명이 강의 맡아
문인들이 올해 대거 대학강단에 진출하고 있다. 2∼3년 전에 대학원진학 붐을 탔던 문인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학위코스에 들어감으로써 대학강의의 길이 열렸다. 문인들의 대학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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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학번역은 영역이 압도적
한국문학작품의 번역소개는 영역이 소설84%, 시86%로 압도적으로 많고 가장 많이 번여소개된 사랑은 시인중에는 김소월이 2백89편, 소설가중에는 황순원씨가 46편이었다. 한국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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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 정초 원로·선배들 찾아 「세배모임」 김동리·황순원·서정주·박두진씨등 집서
정월 초하룻날 문단의 원로나 자신을 문학으로 이끌어 준 선배를 찾아 세배를 드리는 것은 문인들의 오래된 풍습이다. 이날의 세배모임은 또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문인들의 만남의 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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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황씨
우리나라의 황씨는 모두 한할아버지 자손으로 알려져있다. 평해·장수·창원의 3대본외에 상주·우주(전주의??현)·회덕·덕산등 10여본이 있으나 모두 한할아버지에서 갈라진 분적종이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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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협 새 임원진 선출
◇한국 소설가협희(상임 대표위원 김동리)는 지난22일 대표위원회에서 다음과 같이 새 임원진을 선출. ▲고문=김팔봉·박화성 ▲상임대표위원=김동리 ▲대표위원=곽학송·김광식·박연희·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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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 문학상 공동수상
◇소설가 오정희씨(사진)와 이문열씨(사진)가 제15회 동인문학상공동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작품은 오씨의 단편 『동경』과 이씨의 중편소설 『금시조』. 동아문화사가 제정한 동인문학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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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학 | 김현
미래를 전망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예측은 어떤 장안에서 움직이는 각 요인들과 그 장의 변화에 대한 폭넓고 확실한 정보가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문학은 그런데 현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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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이상 문학상 김승옥씨 수상
금년 새로 제정된 이상문학상(『문학사상』사 제정. 상금 1백50만원)의 첫 수상자로 소설가 김승옥씨(사진)가 결정됐다. 수상 작품은 김씨가 10년만의 공백을 깨고 발표하여 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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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씨 근작시 발표 30년만에, 문단서 화제
중진 소설가 황순원씨(62)가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들』『늙는 다는 것』『고열로 앓으며』『겨울 풍경』등 4편의 시를 월간문학지 「한국문학」3월 호에 발표하여 문단의 화제를 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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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 문학상에 유현종 「들불」 선정
금년도 제9회 「한국 창작 문학상」 수상자는 소설가 유현종씨 (사진·37)가 결정됐다. 수상작은 동학 혁명을 소재로 다룬 장편소설 『들불』 (세종 출판 공사 간) 심사 위원은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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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지키던 작가들 다시 활동 창작집 출간도 눈에 띄게 많아
김=최근 우리 문단에서는 두 가지 두드러진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하나는 창작집이 활발하게 나오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동안 작품 활동이 뜸했던 몇몇 작가들이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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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김윤식(문학평론가) 홍성원(소설가)
김=신춘문예 작품들부터 이야기해 볼까요. 전체적인 경향을 이야기한다면 근년에 이르러 신춘문예작품들은 전보다 주제도 덜 뚜렷하고 가벼운 「터치」를 추구하는 것 같아요. 『바다와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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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가협회」「전국소설가협회」-두 소설가 모임 창립총회
창립을 서두르던 「한국소설가협회」와 「전국소설가협회」가 지난달 31일과 2월1일 각각 발기총회를 가짐으로써 정식 발족했다. 지난달31일 하오3시 서린「호텔」18층에서 열린 「한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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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기금의 고료지원|얼마나 도움되나
문예진흥원이 3월부터『현대문학』『월간문학』『문학사상』『한국문학』등 4개 문학지에 대해 매월 50만원씩의 원고료를 지원함으로써 우리 나라 문인들은 연간 2천4백만 원의 추가고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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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발간되는 현대 한국문학선집 소설가 48명·시인 87명 전후작품 골라
4월초 현대한국문학선집 전5권이 일본에서 출판된다. 동수사가 한국저작권을 대표, 한국에서 번역(김소운)을 추진한 동화출판공사와 제휴하여 전후 처음 일본에 선을 보이게된 이 선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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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해학 변모
내가 보기에 한국의 해학은 예술의식에 의해 만들어졌다기 보다 직접 생활에서 우러나왔다는데에 그 특성이 있지않나 생각한다. 생활에서 직접 출발했기때문에 자연 추상하된 개념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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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대회의 난제…언어의 벽
제37차 세계작가대회(6월28일∼7월4일)준비과정에서「펜·클럽」한국본부는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쳤다. 간사장회(백철 모윤숙 김용호 정인섭 김종문 이영순 전광용 최창호 조병화 곽복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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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20년…한국문학|「문협」조사 문인의 저서
한국의 문단 인구는 지금 8백16명(65년 집계)을 헤아리고 있다. 그들은 모두 인간 가치의 발현을 위한 창작에 기여하는 사람들이다. 전후(2차 대전) 20년간에 문단인구는 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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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상엔 황순원씨 재7회 3·1문화상 수상 후보 9명 내정3
「대한양회」가 제정한 제7회 3·1문화상 후보 9명이 내정되어 이들의 수상이 거의 확실시된다. 본상(상금30만원)은 예술부문의 황순원씨이고 장려상(상금 15만원)은 인문과학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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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학-김승옥
아버지의 등에 업혀있었다.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불렀다 지만 아마 「반자이!」였을 것이다. 그 아이는 욕설이고 뭐고 일본말밖엔 몰랐다니까. 아니, 그는 일본태생이라던가….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