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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 보류 요구
홍병철 전 의원, 정윤형 홍대교수, 강대헌 변호사, 소설가 현기영, 탤런트 고두심씨 등 제주도 출신 각계인사 2백38명은 26일 「제주도 개발특별법과 관련한 재경 제주도민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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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연추 추진위원 3백31명을 확정/10대강령ㆍ규약도 발표
「민중정당건설을 위한 민주연합추진위」(민연추)준비모임은 12일 서울 서교동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3일 오후2시로 예정된 민연추결성식에 참여할 각계추진위원 3백31명의 명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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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즘이 주류…개념정립 숙제로
소설보다 더 드러매틱하게 전개됐던 80년대가 마감을 반년 남짓 앞두고 있다. 한 시대, 혹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내면 풍경을 구체적·총체적으로 담아내는 양식인 소설은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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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질 수 없는 상처 진상 캐내자" |제주 최대의 비극 「4·3사건」 41주년
제주 현대사의 「최대비극」으로 일컬어지는 4·3사건 41주년을 맞아 제주에서 4·3사건 진상규명논의가 활발히 일고 있다. 1일부터 「4·3 추모 제」「토론회」「강연회」「마당 굿」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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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신동엽창작기금지원 대상자|작가 박태순·김사인씨 선정
제6회 신동엽창작기금 지원대상자로 소설가 박태순씨(45·사진우)와 시인이며 문학평론가인 김사인씨(31)가 결정됐다. 지원금은 각 2백만원. 이문구 (82), 하종오·송기원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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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촉구 각계인사 123명 성명발표
안병직 교수·홍성우 변호사·박형규 목사·명진스님·소설가이호철·사회운동가 제정구씨등 재야 각계인사 1백23명은 31일 상오9시 서울종로2가 YMCA7층 자원방에서 「대통령후보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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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순·현기영·선정 신동엽기금 지원대상
86년도 신동엽 창작기금 지원 대상자로 시인 이동순씨와 소설가 현기영씨가 결정되었다. 고 신동엽 시인의 유가족과 창작사에 의해 82년부터 제정, 운영되는 이 지원제도는 각각 2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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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계 새바람…「동인시대」가 왔다
○ 작가들의 동인시대가 도래했다. 과거만해도 동인활동은 시분야에 국한되었지만 80년대들어 소설쪽에서도 활발하게 모임을 갖고있어 지금은 소설문단이 새로운 주류를 이루고 있다. 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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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서 사회과학까지 폭넓게 출판
9일 서울시로부터 등록이 취소당한 「창작과 비평」사는 지난65년12월10일 국내에서는 최초로 계간지등록을 얻어 다음해인 66년1월15일 발행처를 문우출판사로 하여 편집인 백낙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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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14명의 작품모아『지알고 내알고…』출간
○…이호철·송기숙· 이문구·박완서·김주영· 손춘익·송기원·현기영· 김만옥· 김향숙·김성동·현길언·임철우·김영현씨등 14명의 소설가가 쓴 신작작품을모은 『지알고 내알고 하늘이 알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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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아픔담은 역작소설 잇달아
마치 「대표작의 홍수를 만났다」고나 할까, 지금 우리소설계는 작가들이 자신이 꼭 써보고 싶었던 소재에 전심전력으로 달라붙어 써낸 묵직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작가라면 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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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글지 못하는 새 세대 문학|두드러진 작가·작품 적어
최근 우리소설문단에서는 분단문제나 6·25등을 다루는 작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김원일 ·유재용·현기영·조정래·전상국·문순태씨 등 40대 작가와 이문열·김악동씨 등 몇 몇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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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그룹을 찾아|소설가모임 작단
40세를 전후한 소설가들의 모임「작단」은 많지않은 소설동인「그룹」가운데서도 가장 개성적이고 주목받는 동인중의 하나다. 그것은 70년대 중반이후 한국소설문학이 지나치게 상업성을 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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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사상의 밤 신인들 공개토론
월간「문학사상」과 서울YWCA가 공동 주최하는 「문학과 사상의 밤」이 5일 하오7시 서울YWCA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75년에 「데뷔」한 신인들의 공개토론회로 진행되는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