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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커스] 초저유가, 우리 경제엔 악재라고?
제조업 생산비 감소, 실질소득 증대, 소비 확대 여력 증가 등 긍정적 영향 기대… 대(對)산유국 수출 및 석유화학 수출 부진, 해외 건설수주 감소 등 부정적 영향도경기도 용인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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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IT·제약·소비재·농업 등 민간기업 투자, 아프리카 상권을 점령한 인도인
“세계 경제에서 희망과 기회로 빛나는 두 지역.” 지난해 10월 29일 델리에서 열린 제3회 인도-아프리카 포럼 정상회의(India-Africa Forum Summit) 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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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중 FTA 연내 비준이 절실한 이유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장관대외의존도가 80%에 달하는 한국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출 확대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최근 수출 부진에 대응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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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주 주가 다시보기] 불황에 강한 면모 실적 우상향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여파로 더욱 침체됐던 내수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들. 국내 증권 시장에서는 ‘불황에 강한 식음료주’라는 속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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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개성공단 310개 품목도 '한국산'… 열려라 중국
1077쪽. 25일 한국과 중국 정부가 가서명한 자유무역협정(FTA)의 분량이다. 기본 협정문만 307조, 195쪽에 상품 양허표 468쪽, 서비스 양허표 116쪽, 품목별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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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수준 FTA지만 … 13억 시장 파급효과 미·EU보다 커
10일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두 나라의 보호산업을 인정하되 다른 분야에서의 개방도를 높이는 쪽에 초점을 뒀다. 민감 품목(한국 농수산품, 중국 공산품)의 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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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 FTA 타결, 13억 중국 시장에 미래 달렸다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어제 전격 타결됐다. 한·중 FTA는 농산물 개방을 최소화하는 등 다소 낮은 수준에서 타결됐지만 엄청난 교역 규모와 가까운 거리, 정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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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드는 껌 시장] 국내 제과 3사 껌 매출 ‘껌값’
자일리톨 껌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전체 껌 시장도 10년 전에 비해 3분의 1 가까이로 줄었다. (사진=뉴시스)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상품인 ‘껌’매출이 예전 같지 않다. 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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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한중 FTA에 유념할 점
최근에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여러 상황을 보면서, 19세기말에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에서 우리가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쩔쩔 매었던 상황을 되새기며 우리의 국력의 신장을 새삼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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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월 수입 예상 밖 급감 … 한국산이 일본보다 더 줄어
올 5월 중국의 한국 제품 수입이 눈에 띄게 줄었다. 중국 기업들이 경기 둔화 와중에 원자재·중간재 수입을 줄이고 있는 탓으로 풀이됐다. 중국 관세청인 해관총서는 “5월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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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열풍, 너도 나도…최고 인기 품목보니 '단연'
’해외 직구 열풍’. [사진 중앙일보 사진 DB] ’해외 직구 열풍’. 해외 직구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해외 직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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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수입 제품 짝퉁 걸러냅니다
병행수입 제품(해외 상품의 국내 독점 판매권이 없는 업체가 수입한 해당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다. 다양한 병행수입 업체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기 때문에 ‘짝퉁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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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원에 수입한 립스틱 2만1150원에 팔아
수입산 립스틱 가운데 가장 싼 브랜드군에 들어 있는 A·B 두 제품의 평균 수입가격은 1423원이다. 국내에서 개당 판매가격은 2만1150원이다. 수입가격보다 14.87배 비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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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달러어치 몰아 주문, 배송대행지는 세금 낮은 지역으로
# 주부 서영현(32·서울 양천구)씨는 얼마 전 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시청하다 여주인공 천송이(전지현)가 신은 운동화에 시선이 꽂혔다. 도민준(김수현)이 400년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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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달러어치 몰아 주문, 배송대행지는 세금 낮은 지역으로
Shutterstock 관련기사 50만원짜리 커피머신 직구로는 32만원 # 주부 서영현(32·서울 양천구)씨는 얼마 전 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시청하다 여주인공 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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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에도… 13개월 연속 무역흑자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2월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8.6%, 10.7% 줄어들었다. 하지만 수출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커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흑자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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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액 90%가 수출용 원자재 … 수입 잘 해야 경제 잘 돌아가”
“수입 없는 수출은 없다.” 이주태(55·미도교역 대표·사진) 한국수입업협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예전에는 식량, 노동집약적 제품 수출을 위한 원부자재 수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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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위안화 절상 임박, 국내 영향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위안화 환율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중국의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발전 상황이 환율의 유연성을 확대해도 될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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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수입품 … 아이폰·커피원두·사케
아무리 경기가 나쁘더라도 잘 팔리는 물건은 있게 마련이다. 수입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경기가 위축돼 전체 소비재 수입은 전년에 비해 19%나 줄었다. 하지만 품목별로는 수입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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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반도체 ‘쌍끌이’… 무역수지 석 달째 흑자
무역수지가 석 달 연속 흑자 행진을 하고 있다. 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4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5% 증가한 398억7600만 달러, 수입은 42.6%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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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상 ‘꽃놀이패’ 아니다
위안화 절상이 한국에 도움이 될까. 쉽게 생각하면 우리 수출이 늘고 수입은 줄어드는 등 도움이 돼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좋게만 돌아가는 건 아니다. 양국 간 교역구조를 볼 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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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1년 만에 적자로
무역수지 흑자 행진이 1년 만에 멈췄다. 하지만 수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어 곧 흑자기조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식경제부는 1월 무역수지가 4억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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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무역장벽 허물기 경쟁 치열
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새해 첫날부터 한국·인도의 FTA격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과 중국·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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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회복에 수출 살아난다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감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가 미국발 금융위기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이후 수출은 줄곧 두 자릿수 감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