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한 금융상품, 정부가 판매금지 명령한다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금융상품은 금융당국이 판매금지를 명령하는 제도가 법제화된다. 불완전판매 된 금융상품은 5년 내에 가입자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위법계약 해지권’도 도입
-
대형마트 쇼핑 카트에 올라타 논란인 기상캐스터
[사진 인스타그램 캡쳐] 대형마트 쇼핑 카트에 올라타 사진을 찍은 SBS 기상캐스터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윤서영 캐스터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
-
노안 수술, 근시 탓 안경 썼다면 라식·라섹 제격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노안 수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노인의 사회활동이 증가한 데다 노안이 오는 시기가 예전에 비해 빨라지면서 노안 환자가
-
볼륨 커진 토종 음원업체, 맥 못추는 애플·유튜브
서비스 경쟁 심화, 토종업체들의 약진, 좀 더 자리잡는 콘텐트 유료화.카카오가 음원 서비스 1위 업체 로엔엔터테인먼트(멜론)를 인수한 지 1년, 국내 음원시장에 생긴 변화는 이렇게
-
[노영범의 쏘울루션] ⑧은둔형 외톨이 “사람을 만나기 싫다”
“이런 병도 고칠 수 있습니까?” 어느 날 한 여성이 남편 문제로 상담을 청해 왔다. 남편은 가족 외에 사람과의 접촉이 거의 없고,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매우 꺼려한다고 했다.
-
[노영범의 쏘울루션] ⑦불안장애 “불안해서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노영범의 쏘울루션] ⑦불안장애 “불안해서 잠을 이룰 수가 없다”“도저히 불안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세상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다 짊어진 얼굴로 한 남자가 찾아왔다. 얼핏 봐도 겁
-
[노영범의 쏘울루션] ⑥중독증 “나는 쾌락을 즐기고 싶다”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한 한 중년 남성이 내원했다. 그는 도박과 게임, 술에 빠져 아내에게 이혼을 당했다. 그런 동생을 안타까워한 누이들이 그를 병원으로 이끌었다. 그는 어린 시
-
[노영범의 쏘울루션] ⑤우울증 “살아갈 의욕이 없어 죽고 싶다”
“사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도 모르겠습니다.”오랜 침묵을 깨고 어렵사리 그가 한마디 툭 내뱉었다. 진료시간 대부분은 그의 아내가 답변을 대신했다. 아내는 남
-
[노영범의 쏘울루션] ④분노조절장애 “도저히 화를 참을 수가 없다”
그녀는 고등학교 선생님이다. 어느 날 교무회의에서 의견 충돌이 생겼다. 학교 재단의 비리에 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결과였다. 용기를 내 바른 말을 했다는 자신의 생각과 달리 학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 운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무한경쟁의 무역환경 속에서 의료기기산업의 불공정무역행위를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업계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의 운영 인력을 새롭게 구성했다
-
'유커 대구공항서 억류' 中언론, 억울한 유커 대서특필
일주일간 이어진 중국 국경절 연휴 마지막 날인 7일 ‘불편한’ 한국발 뉴스 두 건이 중국 매체를 장식했다. 제주도 여행 상품을 구매한 모녀 유커(游客·중국인 관광객)가 환승하려던
-
[노영범의 쏘울루션] ③양극성장애(조울증) “기분이 수시로 오르락 내리락 한다”
3년 전 그는 평생을 근무해 온 회사를 그만뒀다. 불명예스러운 퇴사에 마음의 상처가 컸고 지인들을 만날 용기도 없어졌다. 그에게는 세 명의 자녀가 있는데 셋 모두 학생이라 학비 부
-
[노영범의 쏘울루션] ②공황장애-“나는 누구보다 잘하고 싶다”
지난해 10월쯤 50대 후반의 중년 남성이 찾아왔다. 그는 안절부절 못하며 꼭 죽을 것 같다며 야단법석을 떨었다. 필자는 먼저 그에게 어떤 인생을 살아 왔는지 물었다. 그는 30년
-
[시론] 시청자 복지 높일 새 방송평가
최성준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우리 국민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3시간 이상 텔레비전 방송을 시청한다는 최근의 조사 결과가 있다. 물론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콘텐트를 감상
-
Fine Touch가 필수! 국제의료관광의 Core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장정애 대표, MiracleEdge Consulting정부는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을 New Growth Engine 산업으로 Drive 걸고 있고 각국 환자들의 해외이동은 꾸준히
-
[노영범의 쏘울루션] ①마음의 문제, 고대인은 답을 알고 있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역사 속 인물 중에 폭군이 한 명 있다. 바로 진시황이다. 다음과 같은 일화는 유명하다. 진시황은 자신을 보좌하는 환관들이 자신의 행적을 누설한 것을 알고
-
[양선희의 시시각각] 한국 소비자는 왜 차별받나
양선희논설위원나는 한국 소비자 의식이 낮아서 무시당한다고 생각했다. 틈만 나면 소비생활에서도 공공선을 추구하는 소비자시민성을 실현하고 소비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칼럼을 쓴 것도 그래
-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11월 데뷔한다
인공지능(AI)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 자산관리를 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가 이르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AI를 활용해 직접 투자자문에 응하거나 투자자
-
특허 받은 수술방법 속지마세요…허위 광고 병원 적발
성형외과 등 병원의 수술방법은 특허 대상이 될 수 없는 데도 특허를 얻은 것처럼 광고하다 적발됐다.특허청은 26일 성형외과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블로그·SNS)에서 특허를 허
-
치협, 치과의사 보톡스 시술 ‘부작용 제로’ 선언
사진 출처-한국소비자원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치과의사 보톡스 시술 부작용 제로’를 위해 자체 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일부 병의원에서 보톡스 필러를 이용
-
추석 선물의 추억 … 1965년엔 양말, 2015년엔 셰프 세트
“今年秋夕(금년추석) 선물엔 망서리지마시고 가정표양말로! (동양섬유공업사)” “추석선물은 신탄진 담배로. 니코찐함유량이 파고다보다 16.5%가 적은 맛좋은 담배!(전매청)” “선물
-
[똑똑한 금요일] “당신들 어떻게 돈 버는지 나는 잘 알고 있지” 월가 떨게 하는 그녀
“‘□’만큼 요즘 월가 은행가들 가슴속에 두려움을 자아내는 영어 단어는 없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의 이달 12일치(인터넷판) 기사의 첫 문장이다. 그토록 월가 사람들을 두렵게
-
[똑똑한 금요일] 힐러리의 ‘경제 교사들’
[AP=뉴시스] 올 1월 15일 미국에서의 일이다. 일단의 전문가들이 경제정책 로드맵을 완성했다. 제목은 ‘모두가 잘살기 위한 위원회(Inclusive Prosperity Comm
-
[사설] '가짜 백수오'가 들춰낸 바이오 산업 관리 허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 성분(이엽우피소)이 나왔음을 공식 발표하면서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제기했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미 해당 의혹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