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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韓 물가상승률 낮은편"…집세 급등 제대로 반영 안됐다
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올해 3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4.1%를 기록한 데 이어 4월 4.8%로 뛰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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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포스트코로나시대와 마주할 위기의 한국경제
코로나보다 인플레가 더 무섭다···다가올 긴축의 시대 단단히 대비해야 인플레 파이터로 변모한 미국 연준, 전 세계에 풀린 돈 거둬들일 채비 버블경제 절정인데, 한국은 대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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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소비자물가 개편, 치솟은 집값은 반영 안 됐다
통계청이 2015년을 기준으로 했던 소비자물가지수를 지난해 기준으로 개편하자 올해 물가상승률이 이전 집계보다 0.1%포인트 오른 2.4%로 나타났다. 하지만, 치솟은 집값과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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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통계 개편하니 2.3%→2.4%…소비자 체감과 여전한 괴리
통계청이 2015년을 기준으로 했던 소비자물가지수를 지난해 기준으로 개편하자 올해 물가상승률이 이전 집계보다 0.1%포인트 오른 2.4%로 나타났다. 현실에 더 가깝게 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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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공개, 전면등교 중단…X마스 한파(20~26일)
12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공시가격 #전면등교 중단 #한파 #거리두기 #전기요금 #생산자물가지수 #자영업자 22일 집회 #바이든 #조계종 등이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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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부르는 美 물가·고용 지표…Fed, 금리 인상에 속도낼까
지난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미국 플로리다주 엘런턴의 한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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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몇개, 우유 사면 5만원 훌쩍…내 월급 빼고 다 올랐다"
# 맞벌이 직장인 김유경(37) 씨는 요즘 장보는 게 무섭다. 퇴근길에 마트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사곤 하는데 최근엔 과일 몇 개와 우유 등을 사면 5만원이 훌쩍 넘는다. 김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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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충격 안주려 전기료 동결…한전 -6.88% 주가 충격
생활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시민들. [뉴스1] 한국전력이 3분기(7~9월분) 전기요금 인상을 2분기에 이어 또 유보했다. 최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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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못올리는 이유, 공공요금 제외 물가상승률 3% 육박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을 ‘못’ 올린 데는 이유가 있다. 전기ㆍ가스ㆍ수도요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서다. 소비자물가 조사 대상 품목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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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왜 식품업계 10곳 임원을 불렀을까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초 식품업계 임원들을 불러 가격 인상을 자제하길 바란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각 기업에선 경영·기획 담당 임원 등 제품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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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식품업계 "곡물가 폭등하는데"…정부 "가격인상 말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초 식품업계 고위 관계자 10여명을 불러 가격인상을 자제하라는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각 기업에서는 경영·기획 담당 임원 등 제품 가격 결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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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13주 연속 오른다했더니…국제유가 60弗 어느새 더블
셔터스톡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63.2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배럴당 1.55달러(2.5%) 올랐다.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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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유소 휘발유 9개월 만에 1500원 넘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는 직장인 이민영(39)씨는 6일 집 근처 주유소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 가격 안내판에 휘발유 값이 L당 1528원이라고 붙어 있어서다. 한 달 전쯤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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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 넘긴 서울 주유소 휘발윳값…새해 ‘디플레’ 우려 잡을까
지난 3일 서울 도심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L당 1990원에 팔고 있다. 뉴스1 서울 삼성동에 사는 직장인 이민영(39)씨는 6일 집 근처 주유소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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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서울대 비교경제연구센터, (사)경제추격연구소 학자 25인에게 묻다
■ 전염병으로 촉발된 경제위기 국면에서 금융위기 때 썼던 돈 풀기로 대응 ■ 코로나19로 文 정부 경제정책 전환할 가능성 낮아… 1%대 성장률 현실화 ■ 중국은 어떻게든 상황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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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신종 코로나까지…"물가 지수에 마스크 포함 검토"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를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미세먼지 발생 일수가 증가하면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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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안 믿기는 0%대 물가, 알고보니 '가중치 함정' 있었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0.4%다. 사상 최저 수준이다. 물가가 너무 낮아 ‘디플레이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소비자 입장에선 전혀 와 닿지 않는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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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성태윤 연세대 교수가 말하는 2020년 한국경제 반등의 조건
■ “가계·기업 무너져가고 국가 재정으로 떠받치는 상황, 통화정책도 한계” ■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안 바꾸면 수출경쟁력 확보 어렵다” ■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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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째 0%대 못넘는 저물가…외환위기 때보다 심각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개월 만에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과일 코너에서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소비자 물가가 11개월 연속 0%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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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연속 0%대 넘지 못한 물가···정부는 또 농·축·수산물 탓했다
소비자 물가가 11개월 연속 0%대를 넘지 못했다. 1965년 관련 통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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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이미 '물가(GDP디플레이터 상승률)'는 마이너스인데…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0%대에 그치면서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공급 측면에서 발생한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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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품목中 289개 뛰었는데 이해 안되는 '물가상승 1%'
소비자 물가지수 “마트에서 물건 몇 개만 담아도 5만원은 금방 넘겨요. 물가가 날마다 오르는 것 같은데, 저물가라니요?”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김미리(여·39)씨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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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현의 통계 엿보기]가중치 마술이 물가 착시 불러온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고작 1%?
‘커피빈, 코카콜라, 써브웨이…’ [중앙포토] 위 브랜드의 공통점이 뭘까? 직장인ㆍ학생ㆍ주부 등이 자주 찾는 외식ㆍ음료 브랜드이자, 연초에 가격을 인상한 곳이다. 최저임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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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1.9%...5년 만에 최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2월 물가 상승률은 연중 최저치였던 지난달보다 소폭 반등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