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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한식집 한머리
뷔페니 양식이니 해도 젊잖은 손님이나 외국 바이어를 접대할 때는 편안히 앉아 먹을 수 있는 고급 한식집이 최고다.대치동 「한미리」는 고급 한식집중 여러모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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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민회관 "주부가곡부르기회"
매주 월요일 오전10시 강서구민회관에서는 「강서가곡부르기회」회원들이 목청높여 가곡을 부르며 가사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이 모임이 발족된 것은 89년 9월.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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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경연 최우수賞 대구산격동마을봉사단
『자원봉사는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돕고 아름다운 삶을 가르쳐주는 스승입니다.』 대구시북구산격동 산격주공아파트 주민들의 자원봉사 모임인 「덩쿨손과 산격마을봉사단」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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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문화" 창립 10주년 맞아 흥겨운 가족모임
5일 오후5시,이화여대 체육관홀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이색잔치가 벌어졌다.아장아장 걸음을 떼는 어린아이부터 초.중.고교생,직장인,40~50대에 접어든 중년의 남편과 아내에 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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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主思연구회 적발-외대생4명
서울경찰청은 25일 북한의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기 위해 북한 원전을 탐독해온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내 主思派조직인「주체사상 연구회」를 적발,이 단체 조직원인 金貞美양(26.아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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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문서점 중심 독서지도 小모임 활발
『옛날 옛날에 어느 귀한집 아들이 있었어요.그런데 어느날 집앞을 지나가던 스님이 그 아버지에게 아들이 위험하니 빨리 피신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었어요.』 13일 오전 서울봉천6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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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모임 "책을 만드는 사람들"대표간사 한철희
『건강한 출판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35개 단행본 출판사들의 모임인「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대표간사를 맡은 한철희씨(37.돌베개출판사 대표)는『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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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로 가는 젊은 이웃」 심완섭 대표
사회공공문제에 관심을 가진 젊은이들이 사회의 활력소가 되겠다고 한 자리에 모였다. 민주사회에 대한 신념으로 만들어진 소박한 모임, 「민주사회로 가는 젊은 이웃」(이하 젊은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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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여성학」강의하는 남자 정유성씨
흔히 여성들만이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학문분야로 알려져 있는 여성학을 2년째 강의해 온 남성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연세대 여름 계절학기 수업에서「남녀평등화와 인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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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질과 능력(하)|대중연설 없는 "수수께끼" 인물
김정일은 줄곧「제왕 학」을 교육받은 만큼 다방면의 지식을 쌓을 기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부의 북한분석가들은 그의 자질과 능력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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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직동」
한국PC통신주의 「직동」은 지난 89년 설립된 직장인동호회의 약칭으로 직업전선을 뛰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직장생활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회원은 직장인 중 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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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천문잡지 『하늘』 창간|박승철씨|"국민 관심 높아야 우주 산업 발전"
한국 최초의 천문 잡지『하늘』이 창간됐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천문우주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천문지『하늘』의 창간은 아마추어전문인들에게 활발한 교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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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영화 동호회
영화동호회는 영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영화를 얘기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한 모임이다. 회원들끼리는 회 이름을「영동」으로 부르고 있다. 89년 PC서브가문을 열자마자 이정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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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도서실」문화공간으로 정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작은 도서관」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재정난 등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문화 공간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무료 또는 소액의 대여료만 받고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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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 국민참여제도 도입 시급"-최근 법조비리·군사재판관련 소장 법학자들 주장
군 부재자투표과정의 문제점을 폭로했던 이지문 중위에 대한 군사재판과정이 새로이 사회문제 화되고, 변호사들의 모임인 대한변협이 법조계의 비리시정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비민주적 법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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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안남기기 운동」 번진다/재산 2/3이상 사회로 환원
◎재계서 교수·법조인들까지 확산/현재 2백여명 동참… 유서에 명시 「유산 남기지 않기 운동」이 재계를 중심으로 조용히 번져나가고 있다. 84년 4월 몇몇 기독교도 실업인이 모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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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외노조」 어려움속 존립투쟁/활동현황(두돌맞은 전교조:상)
◎후원회 합쳐 4만6천여명/「광역」에도 후보내 “국민지지 확인”계획 「교육민주화」를 내세우며 89년 5월 출범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8일로 창립 2주년을 맞는다. 전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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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서 건강한 삶 누리자"
주부들이 모여 이룬 환경 운동 단체인 「환경을 살리는 여성들」 창립 총회가 3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전진상 교육관에서 열렸다. 「환경을 살리는 여성들」 (약칭 「환경 살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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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가족법내용 홍보에 주력|여성단체들의 신년설계
올해 여성단체들은 지부조직 강화로 내실을 꾀하는 한편 지방자치제실시에 대비한 여성유권자 의식교육, 개정된 가족법 내용 홍보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정된 가족법은 올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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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협동조합 시대」가 열렸다
소비자 협동조합 시대가 활짝 열렸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거래, 소비자들에게 이득이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소비자 협동조합은 83년 중앙회 발족이래 현재 서울의 20여 곳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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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올바로 버려 땅·물 보호하자"|여성단체·주부들「잘 버리기 운동」전개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 가운데 하나는「생활쓰레기」라는 인식 하에 쓰레기 잘 버리기 운동이 여성단체·주부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 하반기 중점사업으로「쓰레기 바로 버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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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고충 함께 나누며 용기 얻어요" 사별·이혼한 사람들 상조모임 참여 늘어
『남편을 잃은 한동안은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이제 인생은 어차피 혼자 걷는 길인걸 깨달았고 잃은 것 외에 남은 것도 많다는데 감사하게 됐어요.』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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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똥바다』 일반인에 공연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지 않고 대학교 축제때나 노동현장등의 소모임 문화운동단체의 초청형식으로만 공연되어 온 판소리 『똥바다』가 공연횟수 1백회를 넘으면서 공륜의 심의를 받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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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의식화교육시킨 제적생등 보안법적용 4명구속
서울시경은 29일 서울성수동일대 근로자들을 상대로 의식화모임을 구성, 불온책자와 유인물을 통해 의식화교육을 시켜온「동부지역 노동자해방투쟁의원회」(노해투) 소속신명식 (29·경희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