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중산층 세 부담 덜어주는 소득세 개편 필요하다
봉급생활자의 소득은 유리지갑이다. 물가가 치솟으면 임금이 올라도 체감하기 어렵다. 선진국처럼 물가연동소득세를 도입해야 근로자의 세 부담을 합리화할 수 있다. 셔터스톡 ━ 46
-
탈홍콩보다 탈한국이 더 걱정···6000명 생계 걸린 곳 짐 싼다
자동차부품사 한국게이츠 직원들의 폐업 반발 집회. 뉴스1 대구 달성군에 있는 공장 직원 147명은 이달 말이 되면 직장을 잃게 된다. 이곳에서 자동차 부품용 벨트를 만드는 한국게
-
'유리지갑' 직장인이 봉? 보편증세 위해 깨야 할 세금신화 셋
세금 이미지. [셔터스톡] ━ '전시재정' 선언에 증세론 꿈틀 정부가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해 ‘전시(戰時) 재정’을 선언하면서, 증세 논의도 꿈틀대고 있다. '실탄' 없
-
고가 주택보유자ㆍ금융자산가 타깃…"경기 어려운 상황에 증세 부적절" 지적도
문재인 정부 두 번째 증세 방향이 구체화됐다. 다주택자 혹은 고가 부동산 보유자와 금융 자산가들이 주 타깃이다. 부동산 보유자에 적용되는 세율 및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동시에 올라갈
-
집 비싸거나 집이 많거나…이들이 종부세 1조 더 낸다
보유세 산정에 적용되는 과표기준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연 5%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현재 2%인 종합부동산세율 최고세율도 2.5%(주택 기준)로 오를 전망이다. 이
-
[새해 달라지는 것] 법정 최고금리 24%로 낮아지고, 출산전후 휴가급여 상한액 160만원으로
━ [세금ㆍ금융] 법정 최고금리 연 24%로 낮아져, 중증질환자 의료비 전액 세액공제 내년부터 사회적 약자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중증질환자 또는 희귀 난치성질
-
공화당 세제 개혁안 공개…"중산층 혜택"
연방하원 공화당이 현행 39.6%의 최고 개인소득세율과 주·로컬 정부의 재산세 공제를 유지하는 세제 개혁안을 내놓았다.2일 하원 공화당이 발표한 '세금 감면과 일자리 법안(Tax
-
증세 타깃 된 초고소득자 ‘건보료 폭탄’도 기다린다
정부·여당이 세금을 올리려는 고소득자의 상당수는 앞으로 세금뿐 아니라 건강보험료도 더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라 내년 7월 건보료가 인상되는 대
-
소득세 오르는 고소득층 상당수, 내년에 건보료도 대폭 오른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정부·여당이 세금을 올리려는 고소득자의 상당수는 앞으로 세금뿐 아니라 건강보험료도 더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최고 세율 ‘수퍼리치’ 1만8000명 … 근로소득만 계산하면 6680명
여당이 들고 나온 ‘수퍼리치’ 증세안은 과세표준이 5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에 대한 세율을 40%에서 42%로 올리는 것이다. 현재 최고세율 40%를 적용받는 이들은 어떤 사람일까
-
트럼프 납세 자료 첫 공개 "2005년 434억원 세금 내"
‘억만장자’ 기업가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납세 자료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2005년 트럼프는 1억5300만 달러(약 1749억원)의 소득을 올렸고 여기서 약
-
“법인세율 올리면 되레 세수 감소” “소득 불평등 해소 위해 필요”
“법인세율을 올리면 기업의 경쟁력 하락으로 오히려 세수가 줄어들 것이다.”(오문성 한양여대 세무회계과 교수)“세율과 투자의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는 것이 전세계적인 연구 결과다.”(
-
[단독] 노동이사제, 학자금 대출 무이자…대선 겨냥하는 더민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경제민주화 밑그림이 나왔다.중앙일보가 2일 입수한 당 경제민주화TF(위원장 최운열) 문건에 따르면 더민주는 경제민주화의 뜻을 ▶공정한 시장
-
연봉격차…1억원은 여전히 월급쟁이 로망, 최상하위 구간 격차 55배
연봉 1억 원은 여전히 월급쟁이의 로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봉이 1억원을 넘었다면 근로소득자 소득 상위 3%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고소득 월급쟁이가 늘어
-
오피스텔 세놓으려는 직장인 … '임대사업자' 등록 땐 연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연봉 1억원이 넘는 고소득 직장인과 전문직에게도 연말정산은 풀기 어려운 숙제가 됐다. 국내에서 연봉을 1억원 넘게 받는 직장인은 50만명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엔 월급을 받는 의사
-
연금저축·체크카드로 연말정산 뒤집기
‘13월의 봉급’ 액수를 결정하는 연말정산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달력의 마지막 장을 보고 놀라 소득과 지출 내역을 뒤적이는 근로자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대세’를 바꾸기는
-
[재산리모델링] 식당 운영 30대 부부 목돈 마련은 …
Q 경기도 군포에 사는 자영업자 송모(36)씨. 직장을 다니다 최근 부모님으로부터 음식점을 물려받아 부인과 같이 운영하고 있다. 둘 사이엔 세 살 된 아이 하나가 있다. 한 달에
-
[세상읽기] '부자 감세'의 진상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요즘 여야 간에 첨예한 쟁점이 되고 있는 기초연금 논란의 근본 원인은 뭐니 뭐니 해도 ‘머니(돈)’다. 생각 같아선 모든 노인들에게 충분히 돈을
-
연말정산 혜택 줄어든다
내년부터 고소득 근로자의 세부담이 늘어난다. 소득세율을 올리는 건 아니지만 정부가 소득이 많을수록 혜택이 컸던 소득공제를 축소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 대신 소득 규모와 관계없이
-
“중소기업 선하게 보고 대기업 적대시하는 선입견서 벗어나라”
“중소기업이 선하고 대기업이 나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라. 대기업을 적으로 보는 시선에 동의하지 않는다.” “진보 이념을 위해 진보정당만 집권해야 하는 건 아니다. 보수 정당이
-
[자산 리모델링] 월수입 1300만원 30대 맞벌이 부부, 부동산 값 하락으로 자산 줄어드는데
경기도 분당에 사는 최모(36)씨는 맞벌이 부부다. 부부 합산 월수입이 1300만원에 이르는 고소득 가정이다. 둘 사이에 자녀는 하나로 여유로운 생활을 한다. 모아 놓은 자산은
-
[J Report] 세금 앞에서 난, 이기주의자
5000만원대 연봉을 받는 대기업 직원 신모(34·여)씨는 “세금 제도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 유리알 지갑인 월급쟁이와 달리 자영업자는 탈세를 일삼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는
-
뉴스 인 뉴스 바뀌는 세법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바뀐 세제를 잘 파악해 씀씀이를 계획하고 관련 자료를 알뜰하게 챙긴 이들은 이번에 짭짤한 세테크를 할 수 있겠지요. 세금은 사실 복잡한 데다
-
[세제개편 후속조치 Q&A] 경차 유류세 환급 혜택 1년 연장
12일 발표된 2009년 세제개편 후속조치엔 무주택 저소득근로자의 월세 소득공제 등 절세를 위한 방법들이 많이 들어 있다. 기획재정부 윤영선 세제실장이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