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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용 막아야 할 주민소환제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분기점. 아파트 한 개 동을 채울 만큼 커다란 현수막이 나부끼고 있다. "○○을 주목하라! 전국 최초로 시장 소환!"이란 문구가 눈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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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안 가스충전소 님비 현상 줄일 ‘모범’ 될까
얼마 전 서울 강남구 주민들이 쓰레기소각장 이용 문제를 놓고 투표를 한다는 소식을 전한 적이 있다. 강남구 내 소각장을 인접한 다른 구가 이용할 수 있게 할지를 묻는 투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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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재·보선 기초단체장 당선자
추재엽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구청장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한나라당 오경훈 후보를 물리친 추재엽(52.사진) 당선자는 자신의 당선을 "양천구의 자존심을 지켜낸 양천 시민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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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쓰레기소각장 공동사용 의미있는 주민투표 실험
‘내 뒷마당에서는 안 된다(not in my backyard)’. 흔히 지역이기주의를 님비(NIMBY)현상이라 부른다. 쓰레기소각장 설치나 사용 문제를 놓고 종종 이런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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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주민들 '님비' 제동
서울 서초구 원지동의 추모공원 건립을 놓고 서울시와 서초구민 사이에 벌어진 법정 공방이 6년 만에 끝났다. 대법원 1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12일 추모공원을 설립하려는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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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꼭 해야 한다면 '양' 보다 '질' 위주로 선택을
과거의 계속된 여러 가지 입시정책에 의해 2008학년도 대입에서도 '봉사활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점점 더 이 '봉사활동' 실적으로 지원하려는 전략을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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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쓰레기 소각장 갈등 '윈윈 해법' 있다
경제 발전과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늘고 있는 쓰레기의 상당량은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다. 쓰레기 매립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가연성 쓰레기를 처리해야 할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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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소각장 공동이용' 주민 투표 부결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에 서초.송파 등 6개 구(區)의 쓰레기를 받아 처리하는 문제를 놓고 26일 실시한 주민투표가 부결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직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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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55% 반대로 부결… 강남 일원동 쓰레기 소각장 6개구 공동이용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다른 자치구의 쓰레기를 이 시설에서 함께 처리하는 문제를 놓고 26일 주민투표를 했으나 부결됐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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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재처리 시설 3개 구 역할 분담 '빅딜'
그래픽 크게보기 서로 인접하고 있는 서울 강북.도봉.노원구 등 3개 구(區)가 쓰레기.음식물.재활용품 등을 재처리하는 시설을 공동 이용하기로 했다. 이들 구에서 생긴 소각용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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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혐오시설의 품앗이
서울의 3개 기초자치단체가 쓰레기 처리 시설을 품앗이 식으로 공동 이용하는 방안을 서울시가 추진한다고 한다. 노원구는 쓰레기 소각, 도봉구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강북구는 재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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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거부로 번진 쓰레기소각장 갈등
서울 양천구 목동 주민들이 양천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에 다른 지역의 쓰레기 반입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있다. 회수시설 인근 주민들의 모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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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처리장 문제와 해법은
쓰레기 소각장과 매립장 건립을 둘러싸고 전국 곳곳에서 마찰이 일고 있다. 소각.매립장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이를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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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서 소각하라"
서울시가 26일부터 영등포.강서구의 소각 쓰레기를 양천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양천구민들이 "주민과 합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구의 쓰레기를 우리 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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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허드렛 일 봉사에 높은 점수
대학에 들어가려면 내신과 수능.논구술 등 학습 능력만 중요하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매달리게 된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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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간호부터 도시 개조까지…독일국민 30%가 봉사
▶ 전차를 개조해 만든 예술인 공동작업소 '데포'를 방문한 NGO 대표단. "독재자 히틀러시대 때의 폐단을 교훈 삼아 한때 대의 정치가 강화됐으나 지금은 여러 분야에서 주민들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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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시설 수용지역 '화끈한' 인센티브
충북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7통 주민 김모(54.농업)씨는 얼마 전부터 자신도 이른바 '웰빙족'에 포함되는 날을 은근히 기다린다. 2007년이면 찜질방에서 피로를 풀고 수영장과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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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누가 사먹겠나" 호법에 광역 쓰레기소각장 유치
"어딘가엔 꼭 지어야하는데 주민 복지 혜택을 받는다면 우리 마을에 유치하는 것도 나쁠 건 없지요." "최고 품질로 꼽히는 이천 쌀인데 공해 굴뚝 앞에서 농사를 짓는다면 제대로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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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쓰레기소각장 건립 무산
충북 충주시 살미면에 짓기로 했던 생활폐기물 소각장 사업이 무산됐다. 시는 살미면 재오개리에 건립을 추진해온 소각장 사업이 주민들의 반대로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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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오스트리아의 가우디'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마르크주(州)의 주도(州都) 그라츠에서 자동차로 45분 거리에 있는 블루마우 리조트. 온천 리조트로 '독특한 건물이 인상적'이라고 하는 블루마우로 가는 차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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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마산 쓰레기소각장 건립 갈등
경남도와 마산시가 마산시 진동면 인곡리에 쓰레기 소각장을 건립키로 하고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처리하자 주민들이 국도 점거시위를 벌이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소각장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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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소각장 반대 도로점거 8명 영장
경남 마산 중부경찰서는 16일 쓰레기 소각장 건립에 반대해 도로점거 시위를 벌인 혐의(교통방해죄) 등으로 마산시 진동면 인곡소각장 저지 투쟁위원회 위원장 임모(50.진동면)씨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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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골프연습장 난립 곳곳 마찰
부산.경남 도심에 골프연습장이 난립하면서 주거환경 훼손을 주장하는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주민들은 "주택가에 들어섰거나 추진 중인 골프연습장이 소음과 공해 등을 유발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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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소각장·화장장 건립 난항
충북 청주의 쓰레기소각장과 화장장 건립 사업이 후보지까지 결정해 놓고도 주민반발로 원점에서 맴돌고 있다. 청주시는 청원군의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쓰레기 소각장을 건설키로 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