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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3 문화 가이드
━ [책] 저자 : 김중식출판사 : 문학세계사가격 : 1만6000원 이란-페르시아 바람의 길을 걷다『황금빛 목소리』의 김중식 시인이 쓴 페르시아 문화 답사기. 2012년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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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우리의 숨 막히는 공연장
김호정문화부 기자 클래식 공연장에서 떠드는 아이를 변호하려는 건 아니다. 그래도 지난 9일 미국 브루클린에서 생긴 일은 생각해 볼 만하다. 브루클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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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쉬는 심벌즈 주자, 그동안 뭘 할까?
타악기 심벌즈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화려하게 만들지만,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다. 심벌즈 주자의 악보는 대부분 쉼표다. 그 많은 쉼표가 지나가는 동안 심벌즈 주자는 뭘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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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단원이 지휘자를 안보면“
오케스트라 단원과 지휘자의 사인이 맞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30일 업데이트 된 JTBC고전적하루 수원시립교향악단 편에서 던진 질문이다. 상임지휘자 김대진는 수원시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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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밤 한강공원 서울시향 강변음악회
‘2016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가 10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열린다. 서울시향은 2011년부터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매년 강변음악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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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김연아와 함께 클래식을
크레디아 어린이날 음악회음악과 연기가 하나가 됐다”몸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듯했다”피겨 여왕 김연아가 들었던 평이다. 그녀의 연기는 음악을 타고 빛났다. 팝, 영화음악, 탱고,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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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내공 OSR 앙상블 … 김연아 피겨곡이 백미
지난달 29일 스위스 제네바 빅토리아홀에서 아시아 순회공연에 앞서 같은 레퍼토리로 콘서트를 연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당신의 삶에 리듬을 부여하는 오케스트라’. 스위스 제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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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들과 텔레파시 통해 밝고 화려한 음색 만들어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서는 야마다 가즈키(35·山田和樹·사진)는 일본 현대음악계를 대표하는 지휘자다. 2017년까지 OSR의 수석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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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SF·돈 …인간 파노라마 담은 이야기보따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발레 ‘셰헤라자데’를 위해 러시아 무대미술가·화가인 레온 박스트(1866~1924)가 구상한 1910년대 세트 디자인. 세상에 나온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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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SF·돈 …인간 파노라마 담은 이야기보따리
발레 ‘셰헤라자데’를 위해 러시아 무대미술가·화가인 레온 박스트(1866~1924)가 구상한 1910년대 세트 디자인. 세상에 나온 이야기는 전파된다. 돌고 돌다 다시 제자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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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곡의 제목이 이해 안 된다면
얼마 전 음악을 좋아하는 어떤 분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빰빰빠~ 바이올린의 선언적인 세 음절, 그리고 폭풍 같은 음악 아시죠? 그 작품을 들으면 프랑스 혁명이 떠올라요.”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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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불멸의 사랑 들려주는 현대판 천일야화
가고일 1, 2 앤드루 데이비드슨 지음, 이옥진 옮김 민음사, 각 320쪽·348쪽, 각 1만2000원 육체를 잃어버린 이에게도 사랑이 올까. 근사한 육체와 탁월한 정력으로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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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하모닉 지휘자 연봉은 평단원의 20배, 악장의 5배
교향악단 연주회에서 단원이 모두 무대에 자리를 잡은 후 혼자 나오는 사람이 있다. 손에 바이올린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지휘자는 아니다. 교향악단 단원을 대표하는 사람이자 제1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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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올해의 예술축제'개막공연 外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와 올해의예술상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승찬)가 주최하는'올해의 예술축제'개막공연이 21일 오후 4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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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
코리안심포니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재일동포 지휘자 김홍재씨가 지휘봉을 잡고,알렉산더 드미트리예프 지휘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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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은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 한창
봄을 맞은 예술의전당에선 요즘 교향악 축제가 한창이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예술의전당 간판 프로그램이다. 대부분 귀에 익은 곡들이고, 공연마다 개막 20분전에 음악평론가 홍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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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봄맞이 교향악 축제
봄을 맞은 예술의전당에선 요즘 교향악 축제가 한창이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예술의전당 간판 프로그램이다. 대부분 귀에 익은 곡들이고, 공연마다 개막 20분전 음악평론가 홍승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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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전주시향 청소년음악회
여름방학을 맞아 전주시향이 서울 무대에서 갖는 청소년음악회.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유영재 (한세대) 교수가 지휘봉을 잡고 바리톤 고성현.테너 김남두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독창자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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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은 새로운 사령관의 작전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진격나팔 (관악기) 이 울리자 대포 (타악기) 의 엄호를 받으면서 보병부대 (현악기)가 적진을 향해 진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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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내달 4,5일 시즌 첫공연
올해초 드미트리 키타옌코 (59) 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맞이한 KBS교향악단이 오는 2월4일 예술의전당에 이어 5일 KBS홀에서 올해 시즌의 팡파르를 힘차게 울린다. 93년 프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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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서울시향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11월7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현재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로 활약중인 라빌 마르티노프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교수)가 객원지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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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올림픽 文化축전 개막식 주제가 부른 노먼 독창회
『비단과 금속을 혼합한 천상의 목소리.』 『음악의 세계를 지배하는 여신.』 소프라노 제시 노먼(사진)에 붙여준 현지 음악인들의 찬사다. 이곳 조지아주 오거스타 출신인 노먼은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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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느린음악 인기
「아다지오 열풍」이 더욱 거세게 불고 있다. 「아다지오 음반」은 교향곡.관현악곡.피아노곡 중 느린 2악장만을 엮어놓은 것.지난해 출시된 『카라얀 아다지오』(도이체 그라모폰)가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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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등 미주요 관현악|라디오 생방 중단 위기
얼마 전 내한공연 때 림스키코르사코프의『셰헤라자데』를 연주하면서 지휘자 주빈 메타가 음악에 도취한 나머지 지휘봉을 놓쳐버릴 정도로 국내 팬들에게 정열적이고 환상적인 선율을 선사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