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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제약기업] 연구개발 자금력 든든 개방형 혁신 체질 튼튼 글로벌 신약 개발 선봉
승부수는 해외 임상시험 세계 1위 제약기업인 노바티스의 연 매출액은 60조원에 이른다. 국내 1위인 유한양행은 1조원이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친다. 60배에 가까운 차이는 ‘연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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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으로 시작, 신화로 남은 대우 ‘세계경영’
22일 대우그룹이 창립 50년을 맞는다. 대우경제연구소의 마지막 소장을 지낸 이한구 전 의원은 한 저서에서 “만약 정부가 대우의 위기극복과 과정을 지원했다면 대우의 세계 경영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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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내달 코스닥 상장 … 제일홀딩스·카카오게임즈도 상반기 입성
올해 코스닥 시장의 기업공개(IPO) 규모가 3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2일 “올해 공모액은 3조원 이상, 상장 기업수는 162개를 예상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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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ㆍ호텔롯데 줄줄이 대기, 거품 빠진 지금이 오히려 투자 적기
사상최대 규모 기업공개(IPO) 시장 열린다 입춘은 어느덧 지났건만 2017년 증시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투자심리를 자극할 인센티브는 그 어떤 곳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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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호텔롯데 온다…IPO 시장 들썩
소문난 잔치, 진짜 먹을 게 많을까.올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은 ‘연초=비수기’라는 공식을 깨고 이달부터 들썩거리고 있다. 지난해 말 지지부진했던 증시 상황 때문에 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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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한미약품 관련 공시. 공매도 제도 개선안 만들겠다"
한미약품의 늑장공시 사태를 계기로 금융위원회가 공시제도와 공매도 규제의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감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한미약품 사건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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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1위 제넨텍 20조 신화, 시작은 40년 전 ‘맥주 잡담’
미국 의 제넨텍 본사에는 맥주를 마시며 창업을 결심한 벤처투자자 밥 스완슨(왼쪽)과 허버트 보이어 교수의 모습을 딴 동상이 있다. [사진 제넨텍 홈페이지]지난해 매출 20조원(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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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진료실 나와 창업하라…바이오 벤처 3년 내 1000개 나와야”
서정선(사진) 한국바이오협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3년 내에 적어도 1000개 이상의 바이오 스타트업을 만들어야 한국의 바이오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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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기준 5조 → 10조원 이랜드·카카오 등 빠졌다
카카오와 셀트리온이 두 달 만에 ‘대기업 감투’를 벗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9일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자산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높였다. 바뀐 규정은 9월께 시행된다. 국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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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시가총액 18위서 10위로 급상승
1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코스피 시장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순위가 달라졌다. 높은 실적을 낸 종목은 순위가 오른 반면, 1분기 실적이 나빴거나 영업 전망이 좋지 않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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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대기업진단 30년 변천사] 80년대 호령한 대기업 30%만 남아
현대그룹과 재계 1~2위를 다퉜던 1980~90년대는 대우그룹의 전성기였다. 섬유 사업으로 회사를 세운 대우는 전자·자동차·건설 등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며 1980년대 크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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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기준’에 걸려…하림·셀트리온·카카오 얼떨결에 대기업
카카오·셀트리온·하림 등 6곳 얼떨결에 대기업벤처기업에서 출발한 카카오와 셀트리온, 닭고기 가공사업을 하는 하림 등 6개사가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들은 반기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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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잠잠한 코스닥, 가라앉는 바이오
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오른 678.25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상승세를 지켰다. 그러나 제약·바이오 분야는 전 거래일보다 1.41% 떨어지며, 섬유·의류 업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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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바이오 사업, 5년 뒤 기업가치 10조”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을 놓고 벌이는 ‘총성 없는 전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제일모직의 바이오 사업 가치가 저평가됐다”며 삼성 지원사격에 나섰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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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대표 물러난 ‘샐러리맨 신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중앙포토 코스닥 대장주 기업 셀트리온을 이끌어온 서정진(58·사진)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셀트리온은 20일 대표이사를 서정진 회장에서 기우성(54)·김형기(50) 사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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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장 기업 전문경영 체제로
코스닥 대장주 기업 셀트리온을 이끌어온 서정진 (58)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셀트리온은 20일 대표이사를 서정진 회장에서 기우성(54)ㆍ김형기(50) 사장으로 변경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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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기아차 … 주주의 반란 무산
‘2차 수퍼 주총데이’로 불린 20일 SK·롯데·CJ·기아차 등 상장사 409곳의 주주총회가 열렸다. 경영권 분쟁으로 시선이 집중됐던 일동제약 주총에선 2대 주주인 녹십자(지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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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사로잡은 소비 부자들
(오른쪽부터)1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3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 4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경기회복의 희망이 보인다. 포브스코리아가 분석한 ‘2015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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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중단 선언한 셀트리온…시장 신뢰도 어쩌나?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던 셀트리온이 관련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전략적 해외판매 파트너 우선 협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측은 다만 셀트리온의 최대 주주로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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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코스피2000선 등락, 추세전환?
코스피가 2000선 안팎에서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5p(0.18%) 내린 1993.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 꾸준히 상승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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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합자 회사 통해 슈펙트 중국 시장 진출
일양약품이 자체 개발한 백혈병치료제 ‘슈펙트’를 중국에 수출한다. 일양약품과 중국 고우시 정부가 함께 투자한 한·중 합자회사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를 통해서다. 일양약품은 10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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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 때 위법" … 서정진 회장, 주가 조작 혐의
금융 당국이 셀트리온 서정진(56) 회장의 불공정거래 행위 혐의를 확인하고 제재 수위를 곧 결정하기로 했다. 셀트리온 측이 주장했던 공매도 세력의 조직적인 개입은 없었다는 결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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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지주사 전환…"대주주 경영권 안정화"
종근당이 지주사로 전환한다. 제약업계에서는 녹십자·대웅·JW중외·한미·동아에 이어 6번째다. 종근당은 오는 11월 의약사업 부문을 따로 떼 별도의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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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진출 성공한 셀트리온 다음엔?
셀트리온이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 '램시마'로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을 둘러싼 분식회계 논란도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시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