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권자 9.7억명 인도, 한달 넘게 총선투표…모디 3연임 유력
━ 세계 최대 민주국가의 총선 13일 총선이 진행 중인 인도 비하르 지역에서 투표를 마친 한 주민이 중복투표 방지용 잉크를 묻힌 검지손가락을 펴 보이고 있다. [AP=연합
-
美 사회주의 정당 없는 이유, BLM 창립자 집을 보면 안다 유료 전용
민주당 대선 경선이 진행되던 2019년 8월 9일. 엘리자베스 워런과 카멀라 해리스가 오전 11시 이후 30분 간격으로 비슷한 트윗을 띄웠다. 5년 전 퍼거슨 사건의 희생자를 추
-
10살때 아픈 기억이 '중산층 조' 만들었다…성격으로 본 바이든
11월 7일(현지시간)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확정된 민주당의 조 바이든(77) 당선인은 어떤 인물일까. 바이든이 펼칠 정책과 함께 그의 성격과 인물 됨됨이에 특히 관심이 쏟아지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백두칭송’에 탄식한 태영호 “北서 일주일만 살아봐라”
━ 민주투사 자처했던 그들…북한 인권엔 ‘침묵의 카르텔’ 북한 인권 실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라 안팎으로 봇물을 이루고 있다. 유엔총회 인권 담당인 제3위원회는 이달
-
[양성희의 시시각각] 나와 숫자들
양성희 논설위원 난 숫자다, 이렇게 말하면 끔찍하지만 상당 부분 진실이다. 대한민국에서 나를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증표인 주민등록번호를 필두로 평생 나이, 학번, 사번, 점수,
-
[정효식의 아하, 아메리카] 도마뱀·축음기 … 트럼프 중간선거서 믿는 구석 ‘게리맨더링’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에릭 홀더 전 법무장관이 이끄는 전국 민주적 선거구 재획정 위원회(NDRC) 유튜브 캠페인 동영상에서 "당신의 연방의원 선거구가 코르크 따개
-
박원순 시장 “서울 사대문 안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한다”
━ 시민 3000명 참가한 미세먼지 대토론회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3000인 원탁회의’에 참가한 시민들이 광장에 설치된 테이블에 둘러앉아
-
국민이 원하는 주제 토론을
━ 소통 카페 대통령선거 판이 달아오르고 있다. 대통령직의 의미를 잘 몰랐던 제왕적 대통령 탄핵으로 발생한 선거라서 더 뜨거운 것일까. 후보자를 낸 원내교섭단체 정당들이 지난 5
-
클린턴은 흑인, 트럼프는 저학력 백인 투표율이 승부처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열린 대통령 선거 1차 토론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왼쪽)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1차 토론 후 지지율 격차가 약간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①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사람 사는 일이 다 저 마다의 무늬를 수놓아 가는 일이란 점에서 보면 인문학은 세상 모든 일에 연관된다. 인문(人文)이란 말은 사람의 무늬를 의미한다. 그런 인문학이 대학생 취업률
-
대만 총통선거에 반대 논평낸 중국과 미국…"대만 독립 반대" VS "정권교체 축하"
중국 정부는 16일 독립 성향의 대만 민진당의 차이잉원(蔡英文·60) 후보의 압도적 당선 직후 어떠한 '대만 독립' 시도도 강력 반대한다며 경고했고, 미국은 정권 교체를 이룬 대만
-
[미얀마시리즈 4] "한국보다 더 나은 모델 만들겠다" 미얀마 청년들
미얀마 정계 막후 실력자 탄 슈웨 전 국가평화발전위원회이 6일(현지시간) 아웅산 수지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대표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탄 슈웨는 1992년부터 2011
-
미국 빈부격차 중국보다 심해졌다 … 늘어난 소득 93% 상위 1%가 차지
미국의 빈부격차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역대 최악의 수준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0년 미국 전체 가계의 소득 증가분 중 93%를 상위 1% 부자가 차지한
-
쪼개진 한인 타운 선거구 통합 운동 불 붙었다
LA시의회는 15개 지역구로 나뉘어져 있다.(왼쪽 사진) 이중 1, 4, 10, 14지역구 등 4개 지역구가 LA한인타운에 걸쳐 있다. 연방센서스국은 지난해 실시한 센서스 조사를
-
[내 생각은…] 우리에게 센서스가 필요한 이유
동북아에서 2010년은 센서스(인구주택총조사)의 해다. 한국과 일본은 5년마다, 중국은 10년마다 한 번씩 센서스를 한다. 한·중은 11월 1일을 기준으로 센서스를 하고, 일본은
-
[김환영의 시시각각] ‘센서스 민주주의’
민주주의 앞에는 다양한 수식어가 붙을 수 있다. 아테네 민주주의, 웨스트민스터 민주주의, 입헌 민주주의, 자유 민주주의, 전자 민주주의, 직접 민주주의…. ‘센서스 민주주의’라는
-
[중국을 읽는다]“중국은 라틴아메리카식으로 간다”
『21세기 중국이 가는길』 조영남 저 나남, 344p, 15,000원. 미국과 중국, 중국과 일본 간에는 그동안 영역별(예를 들어 경제, 외교, 안보), 수준별(세계, 지역, 양
-
[BOOK책갈피] 자본주의, 비난은 해도 부정은 못한다
기 소르망은 “이제 세계에는 시장자본주의라는 오직 하나의 모델만 남아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번 저서 『경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에서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경제 모델
-
[INTERVIEW] “盧대통령 임기내 일본 방문해 국민에 메시지를”
신인섭 기자 박철희 교수=21개의 사설을 내게 된 계기는. 대담=박철희 교수 와카미야 주간=아사히신문은 호헌론을 펴왔지만 헌법기념일 60주년을 맞아 어떤 새 메시지를 낼 수 있을
-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
선거와 중산층의 역할
선거철이 다가왔다. 직업적으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몇몇 모이기만 하면 선거 이야기로 바쁘다. 주로 후보들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선거운동전략
-
라티노(히스패닉), 미국서 '떠오르는 세력"
백인과 흑인으로 양극화된 미국의 인종구조에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해온 라티노 (히스패닉)가 미국내 중심세력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인가.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중남미 아메리카 출신을
-
북한인구 해방후 첫조사 - 통일대비 참고자료
보건사회연구원이 23일 공개한 북한인구센서스 분석결과는 지금까지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었던 북한의 인구통계를 본격 해부했다는 점에서 우선 의미가 있다. 북한은 63년부터 자료공개
-
92년 미대통령선거 “중간평가” 내달 실시/미중간선거 의미와 특징
◎36개 주지사 선출로 흐름 판단/외교이슈 없어 민생분야 공방 열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공화ㆍ민주 양당이 치열한 막바지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다음달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