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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테니스로 재무장 투혼 불살라|나므라틸로바「미국오픈」탈환선언
「철(철)의 여인」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35)가 「팀 테니스」로 재무장, 올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대회인 미국오픈(31일∼9월13일·뉴욕)제패를 위해 집념의 투혼을 불사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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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 「파란불」속 「빨간불」|꽉찬듯한 중앙수비|문전가면 우물쭈물
28년만에 올림픽 자력진출을 실현한 한국축구는 바르셀로나본선(16강) 무대에서 8강진출이 가능할것인가.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은 28, 30일 헝가리 VAC클럽팀초청 두차례 평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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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근 4강 스매싱
29세 무명의 노장 나원근(나원근·호남정유)이 91실업그랑프리 테니스대회에서 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스타 장의종(장의종·대한항공)을 2-0으로 완파, 파란을 일으켰다. 올해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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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배구, 만리장성 넘었다
한국 남자배구가 난적 중국을 꺾고 2연패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국은 15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퍼스에서 벌어진 제6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리그 F조 경기에서 하종화(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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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 빠진 한국 핸드볼
비 인기 종목에서 벗어나려던 핸드볼이 다시 깊은 수렁 속에 빠져들고 있다. 서울올림픽에서 우승(여)·준우승(남)을 차지하는 등 80년대 들어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화려하게 꽃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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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첫골에 환호성/통일축구/북 임원 “무승부가 좋았을걸… ”
◎막판에 석연찮은 PK선언/관중석으로 공 내지른 최인호도 실수 【평양=전종구 특파원】 안타깝고 어처구니 없는 10초였다. 서로가 밝은 낯으로 등을 두드리며 멋진 호각의 한판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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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경기 기대 밖의 참패|기량인가 방심인가
스포츠는 예상을 뒤엎는 결과에 묘미가 있고 그 때문에 팬들을 매료시킨다. 그러나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나 팀이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치며 어처구니없는 패배를 당하는 것은 흔히 국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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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드 진 활동 폭 넓혀야 한다"|월드컵 본선 앞둔 한국 축구 문제 점
이회택 (이회택)감독이 천명한 한국축구의 90이탈리아 월드컵 본선 8강 목표는 과연 성취될까. 한국대표팀은 앞으로 7개월의 시간을 새로운 도약의 훈련기로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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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배구 소-페루전|「힘에 밀린 탄력」…막판 5번타이
그것은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 힘든 기적이었다. 정말 의외였다. 그대로 관중의 허를 찌르고만 승부의 의외성은 경기장의 충격으로 변했다. 긴장과 흥분의 2시간30분-. 감독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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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테니스 유진선 경기도중 기권, 말썽|전 한국 테니스&&“발목 아프다” 퇴장…6백여 관중들 큰 실망|남자 김봉수· 여자 박양자 우승
테니스 간판스타 유진선(대우중공업)이 제41회 전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 김봉수와 경기도중 부상을 이유로 돌연 기권해 물의를 빚었다. 유는 이날 눈에 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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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드라머 베스트10|환호·탄성…땀쥔 86 명승부
스포츠의 묘미는 드릴과 서스펜스에 있다. 대단원의 막을 내린 서울아시아드는 각종 신기록과 새로운 아시아의 스타들이 탄생하는 가운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 감동의 드라머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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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아시안게임|온국민이 놀란 기적의 대역전 남자탁구, 유남규 세계 1위 강가량 잡아
○…세트스코어2-2, 파이널세트는 l8-10. 삼척동자의 판단으로도 진 경기였다. 그러나 유남규 (18·부산광성공고3년)는 여기서 대역전극을 이룩했다. 탁구사에 남을만한 명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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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꼬레아 신화」이루려면
86년은 월드컵축구의 해. 6월 한달 동안 온 세계의 시선은 멕시코로 집중될 것이다. 4년마다 개최되는 이 세계 최대규모의 스포츠잔치는 축구하나만의 대회에 불과하지만 동서양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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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허리」중심 다양한 전술 펴겠다" 한국 축구 결전 이틀 앞으로 | "세트 플레이"로 일의 리듬 교란 | 중앙·날개·중거리·적절히 구사
『미드필드 플레이의 강화, 간헐적인 속공으로 결정적 득점 찬스를 만들고 전통적인 세트 플레이로 일본팀 공격 리듬의 교란이 기본적인 전략입니다. 결전을 이틀 앞둔 1일 상오 김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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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패기의 대학세에 실업강호 "와르르"
신예의 파이팅이 배구코트에 뜨거운 열기를 몰고왔다. 12일 잠실체육관에서 개막된「백구의대제전」게2회 대통령배전국남녀배구대회 1차리그 첫주말경기는 남자부에서 패기의 대학세가 실업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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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벽」생각보다 높았다|데이비스배 마지막 2 단식서도 패퇴…탈락
【홍콩=이민우특파원】중공테니스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중공테니스가 데이비스컵출전 2년만에 아시아무대서 휩쓸 태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4일 운남성곤명시 스포츠센터에서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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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25일부터 서울서|남자핸드볼, "이번만은 일꺾고 우승하겠다"
『일본을 꺾고 아시아정상을 차지하라.』-25일 잠실종합체육관에서 개막되는 제3회 아시아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를 앞둔 한국대표팀에 내려진 지상과제다. 한국을 비롯, 9개국이 참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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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호 오늘밤 발사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가 3차 비행을 떠난다. 발사에서 귀환까지 콜럼비아의 활동을 살펴븐다. 밟사 케이프카내베랄우주기지에서 콜럼비아는 지금 카운트다운중이다. 발사시간은 22일 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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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칸디나비아·오픈」탁구의 남-북 전
○…축구에 뒤질세라 탁구낭자군도 2·5g의 흰 공 싸움에서 북한에 3-2로 극적 「스매싱」을 녹색「테이블」에 터뜨렸다. 지난 1l월27일 인구 3만3천의 해안도시인 「스웨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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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조광래 빠져 난조…화랑 최악의 졸전
○…한국축구가 이토록 「말레이지아」에 참패한 적이 없었다. 3-0이란 너무나도 치욕적인 「스코어」였다. 25일밤 「메르데카·스타디움」을 입추의 여지없이 메운 5만여 「말레이지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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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주인공의 찾아서(15)4개의 「메달리스트」김충용군
『4개의 「메달」을 얻기 위해 네 번 울었습니다』 태국도드 「방콕」에서 열렸던 제5회 아세아경기대회 한국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차지한 탁구 김충용 선수의 말이다. 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