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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께서 뭘 모르시는 것”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세종시 계획 수정과 관련해 정운찬 국무총리가 면담을 제의한 것에 대해 “정 총리께서 뭘 모르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31일 박 전 대표는 불교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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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선의 교훈
외면하고 싶어도 맞닥뜨려야 할 진실이 있다. 정부·여당에 10월 28일 재·보선 참패가 그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여당 패배의 원인분석은 대체로 비슷하게 모아진다. 4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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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민을 설득해야지 왜 박 전 대표 설득하나”
한나라당 친박근혜계 의원들이 정운찬 총리의 발언에 단단히 화가 났다. 정 총리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 수정안 추진을 시사하면서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 설득하겠다고 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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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달 정운찬 총리 “박 전 대표 만나 세종시 생각 듣고 싶다”
정운찬(사진) 국무총리는 29일 세종시 문제와 관련,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 정말 무엇을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다”고 말했다. 취임 한 달을 맞아 연 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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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종시, 대통령이 직접 나서 풀어야 한다
세종시 문제가 혼란에 빠졌다. 정운찬 총리의 문제 제기로 힘을 받아가던 수정론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원안 고수 발언으로 혼선을 빚고 있다. 그저께는 연기군민들이 조치원역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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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원안대로 추진”
최근 세종시 수정 논란과 맞물려 지연·중단 가능성이 제기돼 온 10개 지방 혁신도시에 대해 정부가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26일 권도엽 1차관 주재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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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주의자’ 한마디에 세종시 원위치?
“넘어야 할 산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드디어 그 산이 눈앞에 나타났다.” 23일 박근혜(얼굴)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 입장을 표시하자 정부 고위 관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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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중대 고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3일 세종시 문제에 대해 “이런 큰 약속이 무너진다면 한나라당이 앞으로 국민들에게 무슨 약속을 할 수 있겠느냐. 이는 당의 존립에 관한 문제”라며 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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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전 대표의 세종시 발언과 국가 백년대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어제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큰 약속이 무너진다면 앞으로 국민에게 무슨 약속을 할 수 있겠나.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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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약속, 대통령 양심보다 중요”
22일 한국선진화포럼 월례토론회에서 학계 전문가들이 세종시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기(경북대)·육동일(충남대)·조명래(단국대)·이승훈(서울대·사회자)·류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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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제철, 구미는 전자단지로 수십 년간 먹고산 것 아니냐 세종시에도 그런 걸 만들어줘
“수십 년 먹고살 걸 만들어 줘야 한다.”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최근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몇몇 청와대 참모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기획도시’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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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세종시에 연구소·학과 신설 가능”
서울대는 20일 세종시 보완 문제와 관련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계획이 구체화되면 그와 연계된 융합학문연구소 또는 학과를 (세종시에) 신설하는 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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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총리 7명 등 원로 93명 “세종시 이전 계획 폐지를”
강영훈 전 국무총리와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등 각계 원로 93명(전 국무총리 7명 포함)은 20일 “수도 분할로 생기는 비효율을 막아야 한다”며 세종시로 정부기관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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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상득 - 북한 김양건 극비 회동”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오른쪽에서 둘째) 등 정치·종교·시민사회 원로 93명이 참여한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원로들’이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부기관 세종시 이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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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맨의 ‘세종시 수정안’ 핵폭탄
‘세종시 수정론’이 국회에서 공론화의 수순을 밟게 됐다. 한나라당 임동규(비례대표) 의원은 다음 주 세종시의 성격을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첨단복합도시로 바꾸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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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백년대계,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장·차관 워크숍에서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한 정책에는 적당한 타협이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세종시를 겨냥한 발언이란 해석이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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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변경’정부기구에 충청권 인사도 참여
정부 핵심 관계자는 18일 “국무총리실 산하에 곧 구성될 세종시 전담 자문기구인 ‘세종시위원회’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세종시법) 개정안을 만들어 내놓을 것”이라며 “정운찬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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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대통령 양심상 세종시 원안대로 하기 어렵다”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장·차관 워크숍에서 ‘교언무실(巧言無實·말은 교묘하게 꾸며대지만 실제 하는 일은 없음)’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겸손한 자세로 일을 잘해 나가겠다는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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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역풍’ 아직은 잠잠
18일 오전 11시 충북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 이곳 재래시장에 5일장이 서는 날이어서 대목을 노린 재·보선 유세차들의 스피커가 불을 뿜고 있다. 각 후보의 연설을 지켜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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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양심상 그대론 어렵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 “대통령의 양심상 그 일(세종시법)은 그대로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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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양심상 그대론 어렵다"
이명박 대통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 “대통령의 양심상 그 일(세종시법)은 그대로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나라당의 한 핵심 당직자가 17일 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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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법 바꿔 정면돌파”
정부 고위 관계자는 16일 세종시 수정 논란과 관련, “세종시의 성격을 규정한 행정중심도시특별법(세종시법)을 개정하지 않으면서 정부 고시만 바꿔 이전부처 수를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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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원안대로” … 법 개정 첩첩산중
세종시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와 총리실이 단순히 고시를 개정하는 대신 법 개정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관심은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다. 한나라당이 절반이 넘는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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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이전 부처 숫자 몇 개 줄이려고 이 난리 치며 세종시 수정작업 하겠나”
정운찬 국무총리가 1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종시 해법을 두고 여권 내 사람들이 각자 분명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16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