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부가 살인강도 당구장서 여종업원 각목으로 때려
14일상오1시쫌 서울종로구신문로1가7 세종「빌딩」1층 시민당구장(주인이종자·37·여)에서 당구장청소부 정우성씨(22·경기도수원시중동화)가 여자종업원 하미자양(21)을 각목으로 때려
-
10대에 윤락 강요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10대「콜·걸」들로부터 화대를 가로채온 장세영씨(26·서울 용산구 후암동 155의5)를 윤락행위방지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외국인
-
전 동아기자 3명 폭행혐의로 구속
서울종로경찰서는 해임된 전 동아일보기자 서권석·김종철·박종만씨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무기 정직된 안성열·김진홍·김동현 기자 등 3명을 같은 혐
-
국사편찬위 소장 사료를 불법대출
서울 중부경찰서는 21일 상오 개인의 연구를 위해 국사편찬위원회 소장 귀중 사료를 불법으로 빼돌려 보관했던 김종욱씨(35·종로구 명륜동 3가 381·전국사편찬위 조사 실직원)를 절
-
연말 대목 노리는 치기배 극성
연말대목을 노리는 각종 치기배들이 곳곳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선물을 사려는 고객들로 붐비는 백화점과 상가·시장 등에서 한눈을 파는 사이에 소매치기 당하는 일이 잦고 고속「
-
폐차 코로나 구입|가짜 번호로 영업
서울중부경찰서는 22일 폐차된「코로나」를 사서 번호판을 제작, 운행한 윤재철씨(58·동대문구답십리1동375)를 공문서변조 및 동행 사·공 기호부정사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631)제29화 조선어학회 사건(16)
일제경찰은 조선어학회의 기관지 「한글」의 발행도 물고 늘어졌다. 조선어학회 연구기관지 「한글」은 학회이름이 조선어연구회였던 1927년2월10일에 동인지로서 창간되었다. 매월 한차
-
(349)제24화 발명학회(3)
『과학조선』발간 거물급 유지들의 후원을 받고 재출발한 발명학회는 회원이 2백여명에 이르렀다. 학회는 기회를 확대하여 다방면의 사업을 전개했다. 전무 김용관씨와 상무 김희명씨를 주축
-
정신문화의 요람…향교
한국에는 고유한 전통적 교육기관 내지 문화기관으로 향교가 있다. 그 규모나 기능에 있어서 향교가 한국민족문화에 끼친 공헌은 컸다. 근래 한국의 전통을 발굴하고 정리해야한다는 소리가
-
백원짜리 동전위조
【대전】 29일 대전경찰서는 1백원짜리동전 4백개를 위조한 일당 3명가운데 충북 위원군강외면 백평리 98 양범석씨 (49)를 통화위조 및 행사혐의로 구속하고 양씨의 처남 신건우씨
-
세종 아들 광평대군묘 도굴
서울 성동구 수서동10의1 광수산 기슭에 있는 세종대왕 제5왕자 장의공 광평대군의 분묘가 지난 15일 밤부터 18일 밤사이 호리꾼들에 의해 동쪽 가운데 부분에서 길이 5·5m, 직
-
엉뚱한 화제로 겉돌기도
○…전남한해지역을 사찰중인 유진오 신민당당수는 13일 자동차편으로 선산, 나주, 장흥, 강진등 4개군에 걸쳐 4백50릿길을 돌며 각군마다 백미 10가마씩을 전달했는데 지방 관서의
-
「인기」 내던진 「공복」|「스타」출신 이융일 순경의 1년
「스타덤」의 화려한 생활을 청산한 순경 1년생이 세 번째 모범경찰관 표창을 받았다. 호남순경-이융일(29·광화문파출소) 순경은 유병관 종로경찰서장이 주는 표창장을 받아들고 『영화에
-
모르고 못 캔 국감|그 결산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9일까지 20일 동안 실시된 65년도 총 예산안 심의에 대비하기 위한 국회 각 상위별 일반 국정 감사는 한마디로 줄여서 감사대상기관인 중앙 및 지방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