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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지지율 50%대 회복…사학스캔들 정면 돌파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총선 승리를 계기로 정권 지지율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 [UPI=연합뉴스] 3일 니혼게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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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영조의 의리, 정조의 의리, 그리고 박근혜의 의리
━ 유성운의 역사정치⑤ #1. “아들 죽이고 개선가라, 이건 또 뭐지?” “울려야지, 당연히 울려야지. 그게 주상과 우리의 의리야!” “그 의리가 얼마나 갈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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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靑 만찬 회동…이번에도 안철수가 캐스팅보트
━ 안철수 대표 배려한 靑 여야대표 회동 만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19일 취임 후 첫 여야 대표 회동을 가졌다. 왼쪽부터 정의당 이정미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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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조직개편은 어디까지? “뛰어가면서 신발끈 고칠 수밖에 없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70년 동안 61차례의 정부조직개편이 이뤄졌다. 평균 1년2개월꼴로 정부조직이 바뀐 셈이다. 특히 1987년 5년 단임(單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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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경제브레인 토론회 지상중계④ 고용,노동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27일 오후 한국경제학회 주최 중앙일보,한국경제신문,매일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제공약 검증토론회에서 각 후보진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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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대중 겨냥한 SUV까지 판매 '저가 무기' 중국차 몰려온다
중국 전용 리무진형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L,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넥스트 EV NIO EP9, 국내 시장에 출시된 켄보 600(왼쪽부터). [사진 각 제조사]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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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일자리 81만 개, 안철수 3% 국방비 … 재원 대책은 ‘0’
자료 : 각 후보 10대 대선 공약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표 공약은 공공부문 중심의 일자리 81만 개 창출이다. 돈은 얼마나 들까. 문 후보 측이 지난주 선거관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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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1호 법안 ‘트럼프케어’ 좌초, 대규모 감세안도 힘 빠지나
지난 주말 미국 워싱턴 정가의 최대 뉴스는 ‘트럼프케어(미국 건강보험법안)’ 처리 무산이었다.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의 대표 공약이자 ‘1호 법안’인 트럼프케어는 오바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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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융규제 완화 … 글로벌 금융 불안 불씨 되나
━ 한국은행 리포트 지난달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8번째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재무부에 올해 6월 초까지 현행 금융규제 법령 등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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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경영권 승계, 상법 개정에 발목 잡히나] 지주사 전환 노리는 삼성·롯데·현대중공업 긴장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한국의 재벌은 얼마나 견고할까, 혹은 스스로 견고해지려 하고 있을까. 재계를 대표하는 국내 10대 그룹의 경영권 승계 현황을 짚어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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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형 펀드, 중국·동남아 주목”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중 나에게 맞는 유망 상품은 무엇일까.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판매 중인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는 총 277개(상장지수펀드 제외)다.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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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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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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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세종청사, 이제 불 좀 끄시라
조민근경제부 차장“과천청사의 불이 꺼지지 않는 한 한국 경제의 미래는 밝다.”경제부처들이 과천에 모여 있던 시절, 관료들의 자부심을 표현하던 말이다. 세종으로 옮겨 간 요즘도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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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세훈 전 시장 "상속세를 물고도 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제 정비해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개헌 논의가 사회적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기본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한다. [사진=김현동 기자]새누리당 잠재적 대선 주자군에 속하는 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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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시기 놓치면 경제위기 다시 온다
정부가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산업은행·수출입은행에 12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조선 ‘빅3’, 해운 ‘빅2’란 기존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산업은행은 이제 현대상선과 한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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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계의 여장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포브스코리아가 한국경영사학회(회장 차동옥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의 세 번째는 ‘한국 재계의 여장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다.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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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구조조정, 정치권이 감 놔라 배 놔라 간섭 말아야"
25일 새누리당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과거에 정치권이 자꾸 간섭을 하며 ‘감 놔라 배 놔라’ 하니까 당사자들이 위축이 되고 서로 보신주의에 빠져서 구조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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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 울던 포스코, 1분기 6600억 깜짝 이익
올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포스코가 오랜만에 웃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연결기준, -960억원)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던 포스코였다. 포스코는 21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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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경제 현안 해결은 3당 공통분모 찾기부터
16년 만의 여소야대(與小野大)라는 총선 결과가 나온 14일. 정부 경제정책의 ‘조타수’ 역인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애초의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치 지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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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만능통장’ 1000만원 수익, 연금화 땐 35만원 절세
금융감독당국과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및 관련 연구원들은 지난달 비공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TF엔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가 떨어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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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시민’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김병연서울대 교수·경제학부한국이 구조적 저성장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1961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은 8%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경제협력개발기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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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세종께 길을 묻는다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나라 안팎이 시끄럽고 어지러운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우리 역사에서 태평성세를 이끌었던 큰 어른의 가르침을 듣고 싶어진다. 지난달 15일 세종 탄신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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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록문화를 살리자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에 나타난 우리 조상들의 기록정신은 경탄을 자아낸다. 조선이 500년 넘게 지속됐던 것도 우연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