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통' 혹평 받은 윤석열 대통령...알고도 그랬을까 몰라서일까 [관점의 관점+]
■ 추천! 더중플 - 관점의 관점+ 「 '관점의 관점+'(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214)는 40년 경력의 언론인이 그날의 이슈를
-
노란 바람개비, 하나둘 모여들었다…세월호 10년을 기억하는 법
16일 오후 3시쯤 서울 구로구 영림중학교 운동장, 노란 바람개비를 든 학생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이 학교
-
[세컷칼럼] 잊지도 말고 조장하지도 말라
지난 2일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년 7개월 만이다. 김 전 청장을 비롯한 해경 간부들은 참사 당시 구조에 필요한
-
해마다 1000만명 찾는 전주 한옥마을…요즘 가장 큰 갈등은 [르포]
지난 9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동 풍남문 광장에 설치된 10·29 이태원 참사 분향소 앞에서 한 시민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서명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준희 기자
-
[강주안의 시선] 잊지도 말고 조장하지도 말라
강주안 논설위원 지난 2일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년 7개월 만이다. 김 전 청장을 비롯한 해경 간부들은 참사 당
-
김기현 대신 인요한 압박…이태원 특별법 전략 수정한 민주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여러 경로로 압박하고 있다. 여당 지도부가 특별법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자 여론을 업고 우회로로 밀어붙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
"벌써 1년" 주저앉은 유족…이태원~서울광장 눈물의 행진
“네가 간지 1년이 흘렀는데 이제서야 왔네. 1년 동안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던 것 같아.”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던 청년들이 내일을 맞이하지 못 할거란 걸 예상했을까요?
-
朴 "나도 흥분해 경질했다"…교육장관 ‘황제 라면’ 진실 [박근혜 회고록]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4월 16일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제 세월호 선체 인양을 진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필요한 절차를
-
"국가 실적쌓기 상담도 신물...8번 자살 시도 내몬 그날의 악몽" [이태원 참사 1년③]
매일 아침을 먹으면서 생각해요. 언제쯤 이 약을 끊을 수 있을까. 2003년 2월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화재참사의 부상자 김수진(38)씨는 21년째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
-
[서소문 포럼] 바람과 별과 빛이 된 넋들처럼…
정현목 문화부장 이태원 참사의 슬픔이 쉬이 가라앉지 않는다. 곧 49재를 치르고, 참사 100일, 1주기 또한 기념하겠지만, 유족이 겪는 슬픔의 무게는 야속한 세월에도 결코 줄어
-
“백선엽 묘소만 설치·철거 되풀이”…현충원 안내판 논란, 왜?
최근 6.25 전쟁 영웅인 백선엽 장군 서거 1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안내판 설치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국립 대전현충원 묘역에 설치된 11개 안내판. 프리랜서 김성태
-
광화문엔 4㎞ 차벽…놀이공원·쇼핑몰은 북적인 개천절
개천절인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가 집회를 통제하기 위해 경찰이 촘촘히 세운 버스들로 둘러싸여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간인 3일 개천절 집회에
-
광화문 ‘재인 산성’ 논란…文 5년 전엔 “경찰차벽 반헌법적”
개천절인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도로에 경찰 버스가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개천절 집회가 열린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등장한 경찰차벽과 불심검문을 놓고 정치권 반응은
-
단원고 2학년은 대학 졸업반이 됐다 "4월만 되면 몸이 아파요"
16일 오전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등이 전남 진도 맹골수도 참사 해역을 찾았다. [연합뉴스] 어느덧 6년이 지났다.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에 구명조끼
-
헌재 “국가모독 목적 태극기 훼손 처벌은 합헌”
헌법재판소는 7일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를 훼손한 경우 적용되는 형법 조항은 합헌이라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를 손상한 자에게 적용되
-
[마이 베스트]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 外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여섯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
-
[밀착마크] 유기준 "나만 어려울 때 당 지켰다, 난 오락가락 안 해"
“별 보고 집에서 나와 별 보고 집에 들어갑니다.”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은 자신의 일정표부터 꺼내 들었다. 그의 일정표에는 한국당 의원들이
-
강연재 "文 정부, 법치주의 걸레짝 만들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강연재 변호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1]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노원병 후보로 출마했다
-
대법원, “이미 불법 점거된 도로에서 시위 벌였어도 교통방해”
이미 다른 시위대에 의해 불법 점거된 도로에서 시위를 벌인 참가자를 교통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을까. 대법원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은 미신고 집회에 참여해 집회 참가자들과 함
-
[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참담해서 못했던 공연
김호정 문화부 기자 합창 지휘자 홍준철은 “조용히 추모하고자 한다”고 했지만 되도록 여럿이 추모할만한 일이라는 것이 내 의견이다. 홍준철이 이끄는 시민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
MBC노조 “세월호 학생이 찍은 영상 금지” 보도지침 폭로
MBC 자료사진. [연합뉴스] 파업 중인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MBC본부)가 김장겸 사장의 보도국장과 보도본부장 시절 '보도영상지침'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세월호 참사와
-
오늘 열린 ‘MB구속’ 촛불집회…쥐를 잡자 특공대 “반드시 구속시킬 것”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 모임인 4ㆍ16연대 등 주최로 열린 촛불 문화제에서 시민들이 촛불로 ‘MB 구속’ 문구를 만들고 있다. [뉴스1] 21
-
[미리보는 오늘] 취임식 미룬 김동연 부총리, 이주열 총재와 첫 회동
━ 재정·통화정책 수장 만난다…김동연·이주열 첫 회동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 중앙포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불법·폭력시위 주도'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실형 확정
2015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집회와 민중총궐기 집회 등에서 불법·폭력 시위를 벌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한상균(55) 민주노총 위원장의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