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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물에 잠기지 않는 공간 '에어포켓'만이 희망
16일 진도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했다. 선체 내부에 갇힌 실종자들의 목숨을 구할 마지막 희망으로 ‘에어 포켓(air pocket)’이 거론되고 있다. 실종자 수가 300명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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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여객선 승무원 밤샘조사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선장 이모씨 등 승무원 3명에 대해 밤샘조사를 벌였다. 수사본부는 16일 오후 4시 20분쯤 승무원 9명을 목포해경으로 소환해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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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신원 추가확인…18세 박성빈 양
신원 불명의 시신 1구를 추가 확인했다. 단원고 학생 박성빈양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시 30분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한 475명 가운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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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생존 여부 '에어포켓'에 희망
17일 오전 7시 현재까지 밤샘 구조작업이 진행됐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사고 실종자들이 선체 내부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에어포켓(air p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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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6명…수색팀 7시20분부터 선체 진입 재시도
진도 여객선 침몰로 사망자가 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시 30분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한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고 6명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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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체육관 밤새 울음바다…추가 구조 없어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가족들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구조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다. 실종자 가족 200여 명은 대책본부가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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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탄 600발 쏘며 밤샘 수색 … "선실 3곳엔 물 가득 차"
16일 오전 8시40분쯤 세월호 탑승객들은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 배는 왼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배가 90도 가까이 넘어지자 컨테이너 박스들이 미끄러지며 바다에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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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차는데 "선실 대기" 방송 … 구조현장 어른은 없었다
탑승객 김홍경씨가 휴대전화로 찍은 영상. 기울어진 세월호 갑판에 승객들이 매달려 있다. [사진 김홍경]6825t급 대형 여객선 세월호는 왜 그렇게 빨리 침몰했을까. 또 대규모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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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 못할까봐 보내 … 사랑한다" 아들의 카톡
한 학생이 출항을 앞둔 15일 밤 찍은 세월호 내부 모습. [임명수 기자], [사진 탑승객]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이 엄마에게 보낸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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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훼리호는 정원 초과 악천후 출항, 남영호는 화물 초과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는 20여 년 전 전북 부안군 위도 근처 해상에서 침몰한 서해훼리호 사고를 연상케 한다.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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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켓만 있으면 …
전남 진도 인근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가 완전히 물에 잠긴 것은 아니다. 16일 오후 10시 현재 여객선의 일부는 바다 위로 드러나 있다. 선체 내부의 공기가 남아 있는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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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서해훼리호 너무 쉽게 잊었다
이규연논설위원 1993년 10월 초순 군산 공설운동장. 이곳에서 필자는 시신 수를 집계해 서울 편집국에 보고하는 일을 맡았다. 군산 인근 위도에서 서해훼리호가 침몰해 출장을 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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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나는가
우리는 어제 하루 종일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그것도 온 국민 눈앞에 TV화면 가득히 생중계되는 속에서 일어났다. 파도 0.5m의 잔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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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추가 확인…총 5명 사망 (오후9시)
16일 제주도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과 일반인 459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오후 8시 현재 4명이 숨지고 281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최악의 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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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댓글톡톡]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순간 안타까운 카카오톡 메시지
“아빠 걱정하지마. 구명조끼 메고 애들 모두 뭉쳐있으니까. 배 안이야.” 침몰이 시작된 오전 10시. 단원고에 재학 중인 신 모(18)양은 침착했다. ‘침몰 위험이 있으니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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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과거 대형 선박 사고 재조명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293명이 실종되거나 생사가 불투명한 가운데 과거 국내서 발생한 대형 선박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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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침몰, 생사미확인 293명 구조 '시간과의 전쟁'
이제 시간과의 전쟁이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293명이 실종되거나 생사가 불투명하다. 구조작업이 결사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성공 여부가 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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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두 달 전 안전검사 받아
16일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6825t급)는 2월 안전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결함이 없었다. 청해진해운에 따르면 선박 검사기관인 한국선급은 2월 10일부터 열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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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해역 물살 거세…구조 작업 난항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승객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368명을 구조한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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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해군 독도함 투입 SSU·UDT 급파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한 107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승객 2명이 사망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