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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법 동상이몽, 국회 150일 공전 … 미생 신드롬에 원작 만화 판매 220만부
관련기사 사자성어에 담은 한국정치 [정치·국제] 150일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여야가 공전시킨 국회 일수. 지난 5월 2일 이후 계속되던 법안 처리 ‘0건’ 기록은 151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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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원샷 합의, 공동 자선음반 … 훈훈한 '캐럴국회'
새누리당 이완구(오른쪽)·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주~서울 고속철도(JTX) 드림 프로젝트 추진 토론회’에서 손을 잡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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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 파문은 불통 이미지 탓 … "청와대 관저가 듣는 곳 돼야"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2월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차량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박 대통령은 당시 취임사에서 “깨끗하고,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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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련 자중지란 … "여당 못하지만 야당엔 정권 못 맡겨"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정부 2년간 제대로 된 대안세력의 모습을 보여줬을까. 야당 의원들 스스로도 이런 물음에 “그렇다”는 답을 내놓지 못하는 실정이다. 새정치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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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개혁-자원외교 국조 … 여야 '빅딜' 성사
여야 지도부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혁’과 ‘자원개발 국정조사’를 위한 특위를 연내에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 둘째)와 문희상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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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정윤회 문건 블랙홀’이 삼킨 것들
설마설마했다. 여야가 12년 만에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2일)을 ‘정말’ 지킬 줄은 몰랐다. 여야 지도부가 공언해 오긴 했지만, 국회 출입기자 수백 명 중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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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연금개혁 논의 '투트랙 카드' … "공무원 의견 듣되 협상 참여 안 시켜"
이완구(左), 문희상(右)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 개혁 추진 방식으로 ‘투 트랙’ 전략을 세웠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기구의 취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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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여야 대표 15년간 63번 교체 … 선거여왕 박근혜, 상대 9명 갈아치워
‘독배(毒杯)’라고도 불리는 자리다. 정당의 대표직을 그렇게도 부른다. 권한은 막강하다. 공천권을 비롯해 당직 인사권, 재정 결재권 등을 쥔다. 대통령과 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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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구로다 "대통령되면 외신억압 말라" 에 문재인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5일 “벌써 대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1,2년 지난 이후에 논의를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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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세월호에 밀린 숙제 벼락치기하는 국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지상정치국제부문 기자 “100일은 결코 길지 않습니다. 하루하루가 촌각입니다.” 지난 9월 1일 정기국회 첫날 정의화 국회의장이 한 말이다. 10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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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12월 중순 이전에 출마여부 결심"
새정치민주연합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내년 2월8일 전당대회에서 유력한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문재인 의원은 20일 "12월 중순 이전에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결심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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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205일 만에 … ‘세월호 3법’ 본회의 통과
국회는 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개정안, 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개정안(유병언법) 등 ‘세월호 3법’을 통과시켰다. 세월호 참사 205일 만이다. 세월호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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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205일 만에…'세월호 3법' 본회의 통과
국회는 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개정안, 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개정안(유병언법) 등 ‘세월호 3법’을 통과시켰다. 세월호 참사 205일 만이다. 세월호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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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금금금’ 휴일 없는 청와대 참모들
월화수목금금금. 청와대 비서들에겐 휴일이 없다. 토·일요일 없이 근무하는 게 벌써 6개월째다. 반년을 무휴로 일하게 된 계기가 있다.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건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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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특별법 합의안 사실상 수용
세월호 유가족대책위는 2일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 총회를 연 뒤 특별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전명선 위원장(왼쪽)이 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여야의 세월호특별법 합의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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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의 동교동계 신(新) 전성시대-노병은 죽지 않았다?
동교동계 인사들의 DJ묘소 참배가 정례화되면서 DJ묘소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새로 들어설 때면 가장 먼저 찾는 장소가 됐다. 9월 23일 동교동계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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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대책위 합의안 전문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10월 31일 합의에 대한 416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의 입장 416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족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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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대책위 "여·야 세월호특별법합의안 수용"
“여ㆍ야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 내용 자체를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오는 7일 이 법을 통과시켜야한다는 현실을 수용한다는 의미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이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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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00일 서울 곳곳서 집회
세월호 참사 발생 200일인 1일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와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렸다.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국민대책위는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00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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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국민안전처 산하 방재청 관철 … 야당, 특검 추천 유족들 의견 반영
‘세월호 관련 3법’을 둘러싼 여야 협상은 합의 기한 마지막 날인 31일 밤늦게까지 진통을 겪었다. 협상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총회가 끝난 뒤인 오후 4시30분에 시작됐다.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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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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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교섭단체 대표 연설 "사회적 대타협 운동 벌이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고통분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그는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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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골든타임" 경제 59차례 강조
국회의장과 ‘까치발 악수’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시정 연설을 마친 뒤 정의화 국회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국회와 정부, 국민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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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테니 묻겠다" … 26명 불려나와 14명 대기하다 퇴장
“그냥 가시면 심심하실 테니 제가 질문 하나 하겠다.” 위원장인 홍문종(의정부을) 새누리당 의원이 참다못해 나섰다. 지난 14일 오후 7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