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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중국 미술가 저우톄하이 外
◆중국 미술가 저우톄하이(42)가 서울 화동 PKM갤러리에서 다음달 18일까지 전시를 연다. 급변하는 중국 사회와 중국 현대미술의 세계화·상업화를 풍자적이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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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위기를 해부한다 보안관 없고 장의사만 남아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보안관이 사라진 자리엔 장의사가 바빠지는 법인가.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법안 통과가 삐걱거리면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 금융시장엔 긴장감이 한껏 높아졌다.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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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구, 간결함의 미덕
유건욱 기자, 김성용(Studio Dragon) 60Vision 2년 전 압구정동에 문을 연 숍 ‘비전60s’의 상호는 가구 브랜드명이 아니다. 드로잉앤매뉴얼(Drawing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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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Memo] LG전자 外
■ LG전자(www.lge.co.kr)는 CTO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인사담당자를 채용한다.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로 상경계열 전공자, 토익 800점 이상이어야 하며, 경력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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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미8군 사령관들
서울 광진구에 있는 워커힐 호텔의 ‘워커힐’이란 이름은 월턴 H 워커 미 8군사령관에게서 유래한다. 한국전쟁 당시 워커 사령관은 “미 8군이 북한군을 몰아낼 때까지 한국을 떠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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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피부, 푸른 눈매, 촉촉한 입술
비디비치 by 이경민대한민국의 많은 여배우를 고객으로 관리하고 있는 이경민 원장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는 건조함과는 다르게 매끄러운 실크를 만지듯 매트하고 반짝이는 구릿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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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놓은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
29일 벡스코에서 개막된 ‘프레타포르테 부산’에서 앙드레 패션쇼 모델들이 최신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올 가을과 겨울의 패션 트렌드를 겨냥한 ‘프레타 포르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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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작아도 침대는 커야죠
결혼시즌을 맞아 다양한 가구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침대는 큰 것이 유행이다. 결혼 시즌을 앞두고 신세대 부부의 감각에 맞게 디자인된 가구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침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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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 “중국 M&A 전략 배우자”
러시아의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사진) 제1부총리가 자국 기업인들에게 중국을 배우라고 주문했다고 러시아 경제일간 베도모스티가 1일 보도했다. 중국 기업들의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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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는 영화 ⑤ 홍상수의
걷기, 그 세밀한 상상력에 대하여 칼이란 친구가 있다. 영화잡지 를 자주 본 사람이라면 칼 로즈메이어라는 특이한 이름에 익숙해 있을 것이다. 그는 미국 프리미어닷컴의 기자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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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닥터 하우스’를 사랑하는 이유
프로이트는 20대의 생기발랄한 여성이 자기 나이의 갑절도 넘는 남성과 사랑에 빠지는 것은 결국 ‘엘렉트라 콤플렉스’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그러나 교과서에도 수록될 만큼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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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힐튼? '깜'도 안돼" 세계 최고 상속녀의 세계
세계 최고급 호텔 체인 ‘힐튼’의 상속녀 패리스ㆍ니키 힐튼 자매가 엄청난 재력가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다. 패리스는 평소에도 다이아몬드로 온몸을 치장하고 수백만 달러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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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스탠드믹서
디데이 2007년 8월 31일. 미국에 나가 있던 오빠의 귀국이 다가옴에 따라 나는 작은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스탠드믹서를 장만해 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가내수공업으로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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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회색 정장, 다시 남자품으로
곧 불볕더위가 시작된다. 올해는 과연 얼마나 더울까. 하지만 패션계는 벌써부터 내년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닷새 동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08 봄·여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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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성윤씨(대한중석 관재계장)별세 外
▶이성윤씨(대한중석 관재계장)별세, 이동옥(농업)·동호씨(스포츠투데이 사진국장)부친상, 허성웅(건축업)·백경현(한국전력공사 서인천지점 과장)·정재헌씨(대구백화점 전자부장)장인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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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공간 쇼핑' 기쁨 백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이윤정씨(40). 몇 달 후면 ‘내 집 마련 10년 프로젝트’로 장만한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간다. 새 부대에 새 술 담듯 새집엔 새 가구를 들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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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세상 별천지 찾았다 오버!
어린이 책으로 가득 찬 파주출판단지 내 웅진 씽크빅 사옥 로비.'열린책들' 홍지웅 사장에겐 '첫 경험'이었다. 책밖에 모르던 출판인이 '도시'를 세우겠다고 건축가.공무원(파주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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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마그리트의 화려한 부활
21세기, 르네 마그리트가 부활하다. 상식과 고정관념을 거부했던 르네 마그리트(1898~1967). 그의 작품 세계엔 낮과 밤이 공존하고 새와 식물이 한몸이 된다. 만약 르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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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발품으로 파헤친 '아메리카 속살'
아메리칸 버티고 (원제 American Vertigo) 베르나르 앙리 레비 지음, 김병욱 옮김 황금부엉이, 480쪽, 1만6500원 여행기나 탐사기를 평할 때 흔히'속살을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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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중견기업] 세아베스틸
세아베스틸 근로자들이 크레인을 이용해 제품을 옮기고 있다. 양광삼 기자 특수강은 ‘철의 꽃’으로 불린다. 자동차에서 선박·비행기에 이르기까지 주요 부품 소재로 사용된다. 달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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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테이블에 품격과 따뜻함을 세팅하세요
이제 주방은 문화공간이다. 가족과, 손님과 소통하는 공간. 그 집의 품격이 드러나는 곳이다. 세련되고 따뜻하게 식탁을 꾸미려는 주부의 욕심이 점차 커지는 이유다. 최근 테이블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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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 M&A' 세계 휩쓴다
올 들어 세계 각국에서 일어난 적대적 인수합병(M&A)이 1999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자본시장의 풍부한 유동성과 주주 행동주의의 확산을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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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 7 전 8 기' 성벽 깨나
미셸 위 보러 가자. 평일에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미셸 위를 보려는 갤러리의 열정은 뜨거웠다. 나중에는 4000명까지 늘어나 길과 언덕까지 가득 채운 갤러리가 미셸 위의 플레이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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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老티즌’의 인터넷 24시…“밤낮이 없다”
바야흐로 인터넷 시대다. 인터넷은 지금 한국에서 제3의 매체에서 실질적으로는 신문 방송을 압도하는 제1주류 매체가 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1192만 명(2005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