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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기는 보스니아 종전
◎신유고 제재강화 등 압력 커지자 세르비아서 「평화계획」 입장완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내전을 주도하는 세르비아계가 제네바 유고 국제평화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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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도 거점 스레브레니차/비무장지대 설치
【투즐라·베오그라드 AFP·로이터·연합=본사특약】 보스나헤르체고비나 동부회교도 거점인 스레브레니차에 21일 비무장지대가 설치되고,유엔보호군(UNPROFOR)이 비무장지대 안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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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계 의회 통합선언/유고내전 악화일로/「비행금지」첫 위반
【오쿠차니·사라예보·투즐라·비첸차 로이터·AFP·연합=본사특약】 크로아티아 영토내 세르비아계 의회는 20일 보스나헤르체고비나내 세르비아 의회와의 통합을 선언했다. 또 보스나 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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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보스나평화안」처상
1년전 사라예보에서 발사된 첫 총탄은 세르비아 호전주의자들이 민족분열에 반대하는 세르비아·크로아티아, 그리고 보스나인들의 대규모시위대를 향해 쏜 것이다. 당시 시위대는 세 민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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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세르비아 제재강화 결의/유엔군 백30명 스레브레니차 입성
【투즐라·유엔본부 외신 종합·연합=본사특약】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17일 함락위기에 처한 보스나헤르체고비나 동부 회교도 거점인 스레브레니차를 안전지대로 선포한데 이어 세르비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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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공세 차단”/미 무력개입 초읽기
◎포병부대·보급기지 등 공습목표 설정/영·불 개입 계속 반대… 러에 「역할」 요청 미국이 보스나헤르체고비나 내전에 무력개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빌 클린턴대통령은 선거유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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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설정 안전지대 세르비아회교도 시가전
◎거리곳곳에 시체·부상자/아마무선사 타전/안보리선 세르비아계 철수촉구 【뉴욕 AFP=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6일 함락직전 위기에 놓인 보스나 동부 회교도 전략거점 스레브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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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계 「영토분할」강한 불만/보스나 사태 어디로 가나
◎평화안 폐기되면 국제전 가능성 보스나 동부 회교도 주요 거점인 스레브레니차가 세르비아계에 의해 함락직전의 상태에 있다. 스레브레니차가 함락되면 제네바 유고평화회담에서 마련한 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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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르비아 공습 검토/보스나 회교거점 일부 함락 따라
◎안보리 결의안도 앞당겨 【사라예보·워싱턴·유엔본부 외신종합=연합】 보스나·헤르체고비나 회교세력의 주요거점으로 세르비아계의 포위공격을 받아온 동부 도시 스레브레니차가 16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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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기 보스나 초계작전/세르비아계 군 강력 반발
【사라예보·브뤼셀 AFP·로이터=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12일 전투기들을 동원한 보스나헤르체고비나 상공 비행금지구역 초계비행에 돌입했다. 구유고연방에 대한 서방측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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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금 풀리지 않는 「민족청소」/보스나 내전 1년
◎사망자 60%가 사라예보 주민… 고문·강간 등 피해 많아 보스나헤르체고비나 내전이 6일로 발발 1년을 맞았다. 지난해 4월6일 유럽공동체(EC)가 보스나의 독립을 승인하자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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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성속 윤전기는 돈다. | 사라예보「해방」신문
일간 오슬로 보덴예 (해방)지는 포격과 총성이 계속되고 있는 보스나 두에르체고비나 수도 사라예보에서 계속 발행되는 유일한 신문이다. 편집국은 포격으로 산산이 부서졌지만 기자들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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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평화안 거부땐 보스나에 무기공급”
◎미 국무장관 TV회견서 경고/안보리 결의안 내주 표결/회교도 만5천명 대피계획도 세워 【사라예보·워싱턴 AP·로이터=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은 5일 미국은 세르비아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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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사태 해결 “시금석”/안보리 군사력 사용결의 의미
◎세르비아계 평화안수용 압박가중/“사태악화 제2베트남전” 가능성도 유엔 안보리가 지난달 31일 보스나헤르체고비나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조치를 무력으로 관철시키기로 결의하고 북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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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 유고군사개입 태세/「비행금지」강행… 전투기 투입
【브뤼셀·워싱턴 AP=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보스나헤르체고비나 상공 비행금지강행 결의를 실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만프레트 뵈르너 나토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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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계 진지 미,공습준비 지시/뉴스위크지 보도
【워싱턴·베오그라드 로이터·AFP=연합】 미국은 보스나헤르체고비나 내전당사자중 회교계 크로아티아계가 이미 서명한 유엔과 유럽공동체(EC)의 국제평화안에 서명을 거부하고 있는 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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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고개입 세계대전 비화”/보스나 세르비아계 지도자 경고
【유엔본부·자그레브·사라예보 DPA·로이터·AP·AFP=연합】 미국이 보스나헤르체고비나 회교도들에 대한 구호품 공수작전을 펴는 것과 관련,보스나내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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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보스나 구호작전 실패/세르비아계 구호품 일부 탈취
◎투하지점도 목표 벗어나 【사라예보·유엔본부 AP·AFP·로이터=연합】 미국은 1일 대형 수송기 3대를 동원,보스나헤르체고비나내 세르비아계 민병대에 포위된 회교도 지역에 구호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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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폭탄테러 더 있을 것”/세르비아계 경고
◎「유고평화안」 불만 표시/자그레브 미 대사관서도 폭탄/“뉴욕무역센터 참사 영화 「타워링」 흡사” 【자그레브·베오그라드 AFP·로이터·연합=본사특약】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폭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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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관선정 등 난제… 실효 의문/유고 전범재판소 설치 의미
◎잔학행위에 대한 경고성 조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2일 미국·프랑스 등 서방국이 추진해온 유고내전 전범 처벌을 위한 국제전범재판소 설치를 만장일치로 결의한 것은 보스나헤르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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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고사태 해결안 환영”/내전 당사자·EC
【베오그라드·사라예보·브뤼셀 AFP·AP·로이터=연합】 유고내전 당사자들과 유럽공동체(EC)는 11일 보스나헤르체고비나사태 해결을 위해 외교노력에 나서기로 한 미국의 결정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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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평화회담 결렬/회교도·세르비아계 서명 거부
◎유엔안보리 제재 가능성 높아져 【제네바 로이터·AFP=연합】 보스나 내전 당사자인 회교도 정부와 세르비아계 세력들은 30일 유고평화회담의 공동의장인 영국의 데이비드 오웬경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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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고개입 곳곳 걸림돌/러시아 반대 영·불 소극적
◎민족갈등 뿌리깊어 무력사용 해도 실효성 “의문” 유고내전이 반전을 거듭하면서 서방의 군사개입 여부가 국제사회의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동서 냉전종식 이후 세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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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나내 세르비아계 거점/미,제한 공습 검토
◎불 전폭기도 작전가능지역 이동 【워싱턴·사라예보 로이터=연합】 미국이 유고사태 관련 정책의 재수립을 위해 보스나헤르체고비나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제한공습 등을 검토중인 가운데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