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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전국 224개 시·군·구에 영화제만 220개
김병재 문화자유행동 영화분과 위원 매년 220개 이상의 영화제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 익히 아는 부산·전주·부천영화제 등 국제영화제부터 일반인은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할 듯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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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정부는 영원히 피만 빨린다"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정부 R&D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 보여준다. 로이터=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이 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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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느린우체통' 있는데…'58억 시간우체국' 만드는 광주 남구
광주광역시 남구가 추진하는 ‘시간우체국’ 건립 사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인근 동네에 이미 ‘느린우체통’이 있는 데다 전국에 비슷한 사업이 많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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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싼 유니폼 교환해 차액 횡령…이렇게 117억 줄줄 샜다
용산구청의 지원과 관리를 받는 법정단체 용산구체육회는 지난 5월 20~21일 열린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체육회 직원과 농구팀 선수 5명의 유니폼 구매 명목으로 용산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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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봉의 시시각각] 책 읽지 말라는 정부인가
신준봉 문화디렉터 최근 신문사 편집국에 배달된 ‘출판문화’ 9월호는 ‘지식 생태계가 파괴된다’는 제목의 특집을 실었다. 정부의 내년 연구개발(R&D) 예산 대폭 감축안을 비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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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지은 '노동자 복지관'…양대 노총 사무실로 쓰고있었다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뉴스1 서울시가 수십 년째 양대 노총에 위탁해 운영해온 노동자복지관 2곳이 일반 근로자가 아닌 노동조합원을 위해 편향적으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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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故정주영 얼굴상 포기한 울산, '세계 최대 성경책' 만든다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인 구텐베르크 성경. 모든 페이지가 각 42줄로 인쇄돼 『42행 성서』라는 이름이 붙었다. 중앙포토 고(故)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 얼굴상 등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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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화 ‘킹스맨’처럼 MR 간부회의…실용성은 의문
지난달 29일 경북도청 원융실에서 열린 간부 회의에서 AR(증강현실) 글래스를 쓰고 정면을 바라본 모습. 빈 자리에 회의 참석자의 아바타가 앉아 있는 것이 보인다. [사진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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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 생가 앞 공사 한창…거리 방명록엔 “광주역사 오점”
29일 광주 동구 불로동 정율성 생가 부지에서 진행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현장. 정율성 역사공원은 48억원을 들여 만든다. 황희규 기자 29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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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쓸 인물인가"…조용하던 정율성 거리, 되레 발길 늘었다 [르포]
광주 동구 불로동 정율성 생가에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48억원 정율성 공원, 올해 말 준공 29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동구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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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얼의 이코노믹스] 예타 면제 조항 정비해야 세금 낭비 막는다
━ ‘예타 면제’라는 부조리 김두얼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정부가 어떤 두 지역을 잇는 도로를 건설하려 한다. 두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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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 적자인데" vs "지역화합"…'4조' 달빛고속철도 논란
김영옥 기자 경제성이 낮아 20여년간 번번이 좌절됐던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사업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다. 이에 여야는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뭉쳤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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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잼버리 절반만 치른 새만금…205억 예산 중 3억만 남긴다
반쪽 대회로 끝난 전북 부안 새만금 잼버리의 조직위원회가 ‘새만금에서 전국으로 흩어지게 되면서 생겨난 불용액(不用額)’이 전체 사업비의 1.7%라고 밝혔다. 대원들의 조기 퇴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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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표 노린 세금낭비 대형 사업, ‘새만금 잼버리’뿐이겠나
태풍 '카눈'이 전북을 지난 하루 뒤인 11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린 부안군 잼버리장 숙영지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연합뉴스 ━ “잼버리 명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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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짜리 가마솥' 16년 방치한 충북괴산…또 세금 쓸 궁리한다 [세금낭비 STOP]
충북 괴산군이 2005년 만든 초대형 가마솥. 사진 괴산군 ━ 김영환 “괴산 가마솥, 낡은 성과주의”…최우수 100만원 김영환 충북지사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충북 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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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원순 때 뒤집힌 빗물터널…결국 세금 5648억 더 든다 [세금낭비STOP]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상습 침수 구역인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건물 입구에 침수 대비를 위한 모래 주머니가 놓여 있다. 뉴스1 서울 대심도 빗물 배수시설(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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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아이’ 숫자 위주 보도, 원인·대안도 다뤘어야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0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준영 전 성균관대 이사장)가 지난 2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대면 또는 서면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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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 들인 '죽여주는' 함양 어류생태관…年수천마리 폐사, 왜 [세금낭비 STOP]
지난 1월 무기한 휴관 중인 경남 함양 토속어류생태관. 1급수에만 산다는 가재 모양으로 지어졌다. 안대훈 기자 ━ 텅 빈 어항…물고기 없는 어류생태관 지난 7일 경남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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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나는 고성 '무릉도원'…48억 쓰고 방치, 철거에 또 세금 쓸 판
지난 3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2리 ‘풍뎅이 도서관’ 내부 모습. 박진호 기자 ━ 허리까지 자란 잡풀 뚫고 가자 모습 드러내 지난 3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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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돈 아깝다고 계속 혈세 붓나"...광양·상주판 '유령 테마파크' [영상]
━ “비만 오면 물바다”…또 배수로 공사 지난 13일 오후 2시쯤 전남 광양시 봉강면 백운저수지. 굴착기 한 대가 굉음을 울리며 연신 땅을 파헤치고 있었다.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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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도 대충 '뚝딱'...2000억짜리 낚시터 된 '바다위 방파제' [2023 세금낭비 STOP]
지난 5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위에서 낚시객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김정석 기자 “주말에는 200~300명 정도씩 ‘뜬방’에 올라 낚시를 합니다. 과거 고등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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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잡해 어르신은 멀미"…50억 통영VR존, 하루 이용 17명 [2023 세금낭비 STOP]
경남 통영의 가상현실 체험관 '통영VR존'. 지난 1월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가면서 출입문이 잠겨 있다. 안대훈 기자 ━ '역사·관광 도시' 통영…그 중심에 애물단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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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덕에 39쌍 솔로탈출…지자체 '맞선 사업' 부활하나
지난 9일 성남시 한 호텔에서 열린 미혼남녀 만남의 장 ‘솔로몬의 선택’ 2차 행사 모습. 1·2차 행사에서 총 39쌍의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 성남시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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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기자 1명이었다…479억 민속촌, 매년 적자도 메꿔준다 [2023 세금낭비 STOP]
지난달 29일 낮 12시 충남 예산군 덕산면 내포보부상촌.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곳 주차장엔 노란색 버스 한 대만이 덩그러니 서 있었다. 보부상촌 안으로 들어갔지만, 관람객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