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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병원 신준식 박사, 52세 만학도 등 12명 예비 한의사에 장학금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가 52세 만학도를 포함해 전국 12명의 예비 한의사에 장학금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자생한방병원은 15일 비대면으로 ‘제2회 자생 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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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 미래를 묻다] 허준이 환생하면…과학과 융합한 신 한의학 열었을 것
━ 한의학의 미래 이준혁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수년 전 방영했던 ‘명불허전’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이 드라마에서는 조선시대 명의 허임과 현대 외과의 최연경이 함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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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바이러스 다스리는 이 약재…이집트 미라에도 써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73) 보쌈을 먹고 나니 수정과 한 잔을 내 온다. 계피 향을 살짝 느끼며 한 모금 하니 속이 편해지고 기운이 더 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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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생강은 빠졌네…한의학계 코로나 처방 약제 보니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70) 국가적인 재난, 세계적인 비상이다. 코로나19 사태는 진정되는 듯하더니 기어이 작은 구멍을 뚫고 확산해 버렸다.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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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한의 노벨프로젝트가 한의대 재도약의 힘이 되길”
“경희한의 노벨프로젝트가 한의대 재도약의 힘이 됐으면 좋겠다” 경희한의 노벨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한의과대학이 신축 건물 개관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프로젝트이다. ‘한의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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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머리 숱 많으면 간이 건강한 사람
━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16) 진맥을 짚고 있는 의사. [중앙포토] 기운이 허해 한의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갔다. 이런저런 한방검사도 하고, 한의사 선생님이 진맥한 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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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국진의 튼튼마디 백세인생(1) 삶을 더 느리게 튼튼하게
호모 센테나리안.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장수는 분명 축복이지만 건강 없이는 재앙이다. 강건한 마디(관절)와 음식물을 소화·배출하는 장기, 혈관 등 모든 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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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중국 힘으로 일군 노벨상” … 리커창도 연휴 중 축전
1951년 베이징의학원 학생 시절 스승 루지셴 교수와 중국 의약재를 연구하는 투유유 교수(오른쪽). 스승 루 교수는 영국 런던대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중국에서 투 교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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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노벨상 수상에 열광하는 중국…한의학계 "한의학 과학화 해야"
“중국의 전통의약이 인류에게 준 선물이다.”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투유유(85·여) 중의학연구원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말라리아 특효약 아르테미시닌을 이렇게 표현했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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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가공식품, 화장품, 의류… 당신의 가족이 위험하다!
[월간중앙] 현대인은 생활 속에서 공기만큼이나 방부제를 자주 접촉한다. 종류도 수십 가지가 넘는다. 음식과 피부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 방부제는 차곡차곡 쌓인다. ‘안전한 수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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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한의 왕직구] 의료계 밥그릇 싸움에 환자는 안 보이나
왕상한비상임 논설위원·서강대 교수 우리나라에는 의사와 한의사, 두 종류의 ‘의사’가 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9월 25일 부산에서 열린 국회에서 국민의료법을 통과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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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통의학 권위자들, 한자리에 모여 동양의학 논했다.
세계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모인 학술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제동양의학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만 타이페이 국립대만대학교 부속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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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 非과학이라고? 몰라서 그래"
한방 원리가 과학적이지 않다는 견해는 서양의학에서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밥그릇 싸움인 걸까, 진짜로 비과학적이어서 그런 걸까. 이에 대한 한의학 현업 종사자의 의견이 몹시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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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회의 Q&A
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는 제12차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가 본격 개막됐다. 이 대회가 어떤 대회인지, 이 대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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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이제는 '한집 살림'으로 융합해야…"
▲ 한의학정책연구센터 이준혁 팀장 "등산가가 높은 산을 보면 자꾸 오르고 싶어지듯이 의사는 부은 편도선을 보면 자꾸 자르고 싶어지는가 보다. 이럴 때 의사의 신념은 '거기에 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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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양ㆍ한방 밥그릇 싸움, 그걸 왜 해?"
의료계(양방)와 한의계(한방)의 영역 다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첨예한 대립과 갈등은 ‘현재 진행형’이다. 천연물신약 처방권, 의료기기 사용, 치매등급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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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계도 한류 급물살 … 일-러 진출로 의료한국 위상 높이는 부산 신통한의원
신통한의원 세계 최고의 비만 국가인 미국엔 허리 디스크 환자가 유난히 많다. 그 중 한 환자는 디스크 때문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다가, 한방 치료를 받은 뒤 거의 정상생활을 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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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조선의학의 판정승, 21세기에도 유효
『동의보감』에 실린 인체 그림. 해부학이 발달하지 않은 17세기였음에도 심장·폐장·간장·비장·신장(왼쪽부터) 등 장기 모양을 나름 정교하게 그려 놓았다. 한의학 관련 설명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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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식탁엔 왜 파란접시가 오를까?
다이어트 중이라면 파란색 식기류나 식탁보를 사용해 음식 섭취량을 줄여보면 도움된다. [중앙포토] 최근 한 인터넷 포털에 일명 ‘식욕 억제 사진’이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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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하늘 닮은 머리, 땅 닮은 발 … 사람 안에 작은 우주가 있다
동의보감 :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고미숙 지음, 그린비 448쪽, 1만7900원 중국 고대의 전설적인 명의 편작(編鵲)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두 형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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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중국 인삼을 국제표준이라고 …
김기옥한국한의학연구원장 ‘TC 249(국제표준화기구 249 기술위원회)’라는 게 있다. 2009년 중국 주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 내에 만들어진 세계 전통의학 분야 표준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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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약 10억원 어치 외국에 팔았습니다”
한방 세계화? 한식 세계화보다 더 난해해 보이는 일이다. 환자에 대한 진맥과 체질 감별을 해야 제대로 된 한방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져서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65)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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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학평가] 교육 여건 부문
‘2009 인문주간’ 행사의 하나로 열린 ‘한강 르네상스 역사문화 기행-두 바퀴의 한강 인문학’에 참가한 건국대 교수와 학생들이 22일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 문화유산 답사를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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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영문판 나온다
앞으로 미국인들도 영문으로 된 '동의보감'을 읽고 한의학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동의보감 기념사업단은 최근 경희대학교와 삼라함소아를 각각 동의보감 '탕액편'과 '침